취항 5주년을 맞은 이달 17일에는 모자 대신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준 파격적인 유니폼을 공개했다. 특히 조 전무가 이번 유니폼 디자인 제작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2달 간 거의 밤샘하다시피 작업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조 전무를 중심으로 정신없이 달려온 진에어는 어느새 사무실이 두 배로 커졌다. 그가 실질적 경영진으로 출근한 지 반년 만에...
진에어가 17일 취항 5주년을 맞아 승무원들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여성 객실승무원(사진 우측)은 모자를 벗고 진에어 로고인 나비모양 헤어핀을 착용한다. 또 기존 T셔츠 대신 반팔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다. 색상은 기존 연두색 또는 아이보리색 셔츠와 같다. 남성 객실승무원은 검정 셔츠에 검정 자켓을 착용한다. 좌측은 기존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
한편 진에어는 5주년을 돌아보며 상반기 실적과 함께 하반기 사업계획도 공개했다.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28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10년부터 이어온 상반기 연속 흑자 기록을 4년째 유지하는 성과다.
또 진에어가 자체 집계한 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 출발 정시율은 94.7%로 지난해 연간 1위를 달성했던 91.7%보다도 3.0% 상승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는 2008년 첫 취항 이후 올해 취항 5주년을 맞이했다”며 “마원 대표는 진에어가 확고한 업계 최고 경영실적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글로벌 경영능력을 가진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마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직원들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진에어 관계자는 “2008년 첫 취항 이후 올해 취항 5주년을 맞이했다”면서 “확고한 업계 최고 경영 실적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기 위해 글로벌 경영 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5년 간 대표이사를 지낸 1기 김재건 대표는 대한항공 계열사인 한국공항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