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집중학년제'와 '자유학기제'의 발전방안을 찾는 권역별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 두 제도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제도로 안착하기 위해 교사·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서북권 △동남권 △서남권 △동북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치러진다. 권역별로 중1 진로탐색제와 자유학기제...
하지만 이 정책은 중1의 진로탐색을 강화한다는 문 교육감의 공약인 '진로탐색제'와 새 정부가 내세운 '자유학기제'에 역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2013년 중1 진로탐색집중학년제를 도입하면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시험부담을 줄여 진로탐색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11개교를 지정해 다음달부터 시범운영키로 했다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