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이 특성화고등학교의 현실과 동떨어진 '엉터리' 연구보고서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육당국의 특성화고 활성화 정책 기조에 우호적인 홍보자료를 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모순이 드러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직능원은 지난해 12월 15일 직업계고등학교를 위한...
홍광표 직능원 전문연구원은 “성격이나 인성이 노동시장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어려서부터의 인성교육이 노동시장 이행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학교와 가정에서 지식 위주의 교육뿐 아니라 인성이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능원 분석에 따르면 청년층의 월평균 유보임금(의중임금, 최소희망임금)은 2010년 178만6000원에서 → 2014년 212만7000원으로 34만1000원 상승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4.5%를 나타냈다.
대학 재학생의 월평균 유보임금은 189만2000원(2010년)에서 → 257만3000원(2014년)으로 68만1000원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8.0%로 취업자(5.7%)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주 5일 근무제...
및 인적자원개발(HRD)컨설팅 전략수립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직능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패러다임에 따른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진공의 인력양성사업이 ‘중소기업 인재양성 플랫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이 발표한 '학력 및 스킬 미스매치와 노동시장 성과' 보고서를 보면 취업자 4천422명을 분석한 결과 61.0%는 적정 학력으로 분류됐으나 27.0%는 과잉학력으로 나타났다.
과잉 학력은 연령이 높고 중소기업일수록 높았다. 연령별로는 40∼54세가 32.1%, 55∼65세 33.4%로 나타나 30대 미만 청년층(20.7%), 30대(22.3%)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년제 대졸과 전문대졸의 초기 노동시장 성과 비교’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에서 4년제 대학 졸업생 1만1125명, 전문대 졸업생 423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전문대졸의 취업률은 85.9%로 4년제 대졸의 84.0%보다 다소 높았다.
4년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은 한국노동패널조사와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구가조사 자료를 분석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직업훈련 참여여부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직능원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2004년 주40시간제 도입으로 생긴 여유시간을 주로 휴식·수면(36.3%), 가사일(21.7%), 자기개발(13.1%)의 순으로 사용했다. 성별로 남성은 휴식·수면(40.2%)에...
채창균 직능원 선임연구원은 임시직 비중과 비임금근로자가 OECD 평균의 2배 수준으로 질적 측면에서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근로시간은 지난 2011년 기준 연 2090시간으로 OECD 34객국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생산성은 28위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근로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불법적인 장시간 근로에 엄정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이 2008년 직업전문가 1082명을 대상으로 보상, 고용 현황, 고용안정, 발전 가능성, 근무 여건, 직업 전문성, 고용평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직업에 따라 수치를 환산해 종합한 ‘직업전망 지표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업으로 분류된 10개 직업군 가운데 요리사, 바텐더 등 음식 관련 서비스 업종이 10년 뒤엔 판검사, 변호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