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재난안전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진 피해 현황, 폭염·폭우 대책, 북한 오물 풍선 살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정협의회 직전 전북 부안군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일어난 것에 대한 상황 보고도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회의는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의 안건 보고와 특위 위원의 질의 답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특위도 국회...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발달한 단층을 그 이유로 꼽는데요. 단층을 따라 오랫동안 축적된 응력이 한계점을 지나면서 갑작스럽게 방출되는 현상을 지진이라고 부르는데, 동남권에는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단층이 많이 있다는 겁니다.
9·12 지진은 발생 직후엔 양산단층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다가, 이후 별도의 단층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지난해 학계에서는...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대형 지진의 영향을 받아 한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난다면 규모 6 정도를 넘을 가능성이 적다. 경계에서 멀어질수록 대륙판에 누적되는 응력은 분산되어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응력은 지진 규모를 결정하는 동시에 지진으로 인한 대륙의 순간 이동과도 관련이 깊다. 2011년 동일본 지진이 발생하자 일본은 240㎝, 동해안은 5㎝, 서해안은 2...
다만 대형 재난 자체가 빈번하지 않은 만큼, 지진이 동물 행동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발견하기는 어렵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입니다.
과학자들이 동물 대신 지각 연구하는 이유
동물들의 이상 행동에 상관관계가 있더라도 지진 예측은 어렵다는 게 과학자들의 중론입니다. 대신 과학자들은 다른 방안을 찾아 나섰죠.
지진 예측이 불가능에 가까운 건...
피난(避難)은 ‘뜻밖에 일어난 재앙이나 고난과 같은 재난을 피해 옮겨 감’을 의미한다. “지진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서둘러 피난을 떠났다”와 같이 쓸 수 있다.
한국전쟁이나 시리아·리비아 내전은 사람들이 난리를 피해 이주한다는 점에서 ‘피란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전쟁은 급작스럽게 일어난 재앙이므로 ‘피난민’이라고 해도 된다....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295회나 발생했다. 그중 가장 큰 지진은 11월 22일 오전 5시 59분경에 후쿠시마현(福島縣) 앞바다에서 일어난 진도 5의 규모다. 이 지진은 해안에서 10㎞ 정도의 비교적 얕은 해저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즉시 피난 경보와 쓰나미 경보가 나왔다. 피난·쓰나미 경보는 TV, 라디오, 휴대폰, 인터넷 등으로 즉시 전 국민에게...
두 사람이 지난 2010년 대지진이 일어난 아이티에 봉사활동에서 인연을 맺었다는 게 이유다.
아울러 힐러리 후보가 강한 의지를 보였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이 좌절되면서 관련 종목인 OCI가 11.69%의 낙폭을 기록했다. 전기차 테마 관련종목이었던 일진머티리얼즈 또한 한 주간 19.11% 떨어졌다.
실적 부진 종목들도 하락률 상위에 대거 포함됐다. 3분기(7...
재난 경제학자인 일란 노이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교수는 지난 2011년 자국 캔터베리에서 일어난지진과 관련해 2년 뒤 펴낸 보고서에서 “당시 지진이 뉴질랜드에 큰 경제적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며 “고소득 국가에서 비슷한 재난이 일어날 때 거시경제적 충격이 최소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이 교수는...
한편, 지난 12일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후 경주지역에서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경주에서 발생한 본진 이후 약 400차례의 여진이 나타났다. 또한 일본 혼슈 인근에서 일어난지진도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관측된다.
EG는 전주 대비 38.49% 오르며 코스닥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반기문 열풍에 영향 받았다. EG는...
“오후 9시 26분이요.” 김하늘은 구마모토 지진이 일어난 시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잠을 자려고 하는 상황이었어요. 시계를 보고 누웠는데 ‘꽝’ 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리고는 엄청난 진동이 시작됐죠.” 말로만 듣던 지진을 처음으로 겪었다. 순간 당황한 김하늘은 너무 무서워 눈물도 나지 않았다고 했다.
“매니저는 도쿄로 가고 없었고, 전화도...
지진 관측소는 지진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지난 6일 북한에서 발생한 핵실험으로 인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에는 크게 자연적 이유와 인공적 이유가 있다.
자연적 이유는 땅속에 있는 암석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균형이 깨지면 지층이 끊어지고 진동이 발생하며 일어나는 것이고, 인공적 이유는 화석연료나 지하수의 개발, 큰 폭발 등이...
낸 이유를 얕은 진앙의 깊이와 진앙의 높은 인구밀집도 그리고 낡은 가옥 등이라고 분석했다.
천후이중 중국지진국 지진예측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지진은 진앙이 12km밖에 되지 않아 위험도가 컸으며 진앙인 루뎬현 룽터우산진은 인구밀도가 1㎢당 265명으로 매우 높아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진이 일어난 마을은 가난한 농촌마을로 대부분...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태 이후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에 중점을 뒀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일주일 후 독일 정부는 8개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9개 발전소를 11년안에 폐쇄키로 결정했다.
환경 보호 단체들은 독일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를 닫기로 한 시기가 너무 느리다는 이유로 비난한 바 있다....
화산과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는 점도 일본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다.
지난 2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와 작년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난 아이티도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도다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은 1896년 메이지 산리쿠지진 발생 37년 후 쇼와 산리쿠지진을 일으킨 메커니즘과...
일본계 국내 투자 자금은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1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18일 이후부터 순유입으로 전환됐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일본 투자자들이 대지진 이후에도 국내에서 자금을 빼가지 않고 오히려 싸들고 들어오는 이유는 시세 차익을 노린 단순 투자가 아닌 전략적 투자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