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자 서울ㆍ대전ㆍ경기 5개 지점 통폐합"영업점 대형화 조치…특화점포 확대할 것"
우리은행이 내년 1월 6일자로 서울과 경기, 대전 지역 지점 다섯 곳을 통폐합한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통폐합 대상은 △남가좌동지점(서울 서대문구) △대전북지점(대전 유성구) △신림남부지점(서울 관악구) △하남금융센터(경기 하남시)...
지점 통폐합의 결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증권사들은 고액 자산가 밀집 거주 지역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서초구 등에 대형 PB센터를 개설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작은 여의도’라 불리는 강남 서초구 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다. 연말 한국투자증권...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점 수를 줄일 때 고객 수와 영업환경 등을 본다”면서 “한 거리에 중복되는 곳을 통폐합하기도 하는데 지방의 경우, 도심지나 주요 거점들에만 점포가 있기 때문에 줄일 만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은행의 급격한 점포 축소는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도서·산간및 지방에 거주하는...
신한투자증권은 서울 방배동과 반포동에 있던 센터들을 신한PWM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로 흡수했고 대구 지점 3개를 통폐합했다.
지점수 감소는 인력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61개 증권사의 임직원수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3만9056명으로 작년 말 3만9634명에서 578명 감소했다. 다올투자증권이 155명으로 가장 많이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올투자증권은...
지점 통폐합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B증권은 7월 광화문·종로·신설동지점 등 총 3개 지점을 통합해 광화문금융센터로 이전 오픈했다. 선릉역라운지도 삼성동금융센터로 통합했다. 수유지점은 노원PB센터로, 신사·청담역라운지는 압구정지점으로 통합했다.
NH투자증권도 구로WM센터를 폐점하고 본사 영업부금융센터로 통합했다. 지난해에는 신사WM센터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은행 점포 수(지점·출장소 포함)는 5792개로 2020년 3월 말(6651개) 대비 859개가 줄었다. 2021년 3월 말에 전년 동기 대비 298개 점포가 통폐합된 이후, 올해까지 감소 폭은 계속해서 세 자릿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 학계 "은행점포 폐쇄는 고령층 금융소외 문제 야기... 사전절차 강화"
이날 포럼에서 조혜진...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4일 행정안전부는 연체율이 10%를 웃도는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통폐합 대상이 되는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뱅크런 우려가 떠오르고 있으나, 최근 미국·유럽의 뱅크런 대응과 이에 따른 시장 반응을...
새마을금고가 최근 일부 지점의 통폐합으로 촉발된 고객 불안과 관련해 “인수 합병 시에도 고객 예·적금은 100% 이전돼 피해가 전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는 타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돼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일각에서는 구조조정과 통폐합으로 위기설이 퍼진 새마을금고에 대한 정부의 이번 뒷북 대책 역시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우려가 현실로…‘약한 고리’ 새마을금고 뇌관 터질라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5.34%로 전년말 3.59% 대비 1.75%p 상승했다.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연체율 2.42% 대비...
정부가 연체율이 10%를 웃도는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탓이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점포 통폐합을 통한 효율화 및 기존점 상품 라인업 개편 △물류 네트워크 효율화 및 고정비 절감 △상품 운영 혁신 및 시스템 개선 △온라인 사업 재정비 △PB 육성 전략 재설계 △케어 서비스 활성화 이다.
수익성 회복을 위한 점포 효율화와 기존점 상품 구성 및 뉴포맷을 테스트하고, 물류센터 DC 규모 축소 및 TCC 활성화로 물류 재고 효율화, 지점 고정비의...
정부는 한국교육개발원 서울청사(구 본사), 기업은행 6개 지점, 한국전력공사 12개 지사 등을 통폐합·이전하고,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세권 부지, 공무원연금 도로부지, 마사회 서초부지 등을 매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회원권, 콘도·리조트 회원권, 유휴 기계·설비 등 불요불급한 여타 자산 7000억 원을 정비한다. 수출입은행(1구좌), 산업은행(2구좌) 등...
여기에는 저녁(9to8) 영업과 토요일(9to5) 영업이 포함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점포 통폐합으로 금융소외 계층이 발생한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고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편의점 혁신점포와 시니어고객 디지털 맞춤 영업점, 공동 점포 등 다양한 방법이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 AI 은행원을 서소문, 한양대학교 등 디지로그 브랜치의 디지털 데스크를 중심으로 40여 개 지점에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화상상담을 통해 금융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를 고객중심점포와 무인형 점포인 디지털 라운지 등 100여 개 지점에 배치, 점포 통폐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새로운 직급 제도 통폐합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의 경쟁자가 은행이 아닌 시대가 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은행들은 생존을 위해 인공지능(AI) 뱅커 등 디지털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인력 역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게 변화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소외계층 대안 마련 목소리은행 “공동지점, 출혈경쟁 가속” 난색금감원 “대체 창구·대리점 검토”협회, 고령자 전용 홈페이지 준비
시중은행 영업 점포가 비대면·디지털 금융거래의 확산으로 빠르게 사라지면서 금융 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지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은행권의 점포 통폐합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지만...
씨티은행의 대규모 지점 통폐합·대형 거점 점포 신설 등 구조조정을 주도했다. 소비자금융부문을 축소하면서도 자산관리(WM) 센터 구축, 기업금융부문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박 전 은행장의 이 같은 전문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비전을 보강해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박 전 은행장을...
현재 금융위원회는 비대면·디지털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권 생존과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금융권 지점 합리화 도모방안으로 사전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으나 시중은행의 통폐합은 지속할 전망이다.
이 같은 영업점 감소 추세에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은 더욱 떨어지고 있다. 박 의원은 ”지점 폐쇄는 비대면 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거래의 활성화로 지점 통폐합이 가속화되며 유휴 부동산을 정리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6일 유휴 부동산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매각 대상 부동산은 △경북 영천 △충남 공주·논산 △경남 김해·창원 △부산(센텀파크·신해운대·모라점) △제주 등 총 9곳이다. 이 물건의 최저입찰금액은 총 387억 원이다....
또, 신한은행도 AI 챗봇 서비스인 ‘오로라’의 지식품질 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
비대면 영업의 확대에 따라 은행 점포의 통폐합 역시 하반기 줄줄이 예고돼 있다. 국민은행은 7월 12일부터 28개 지점을 폐쇄,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6월 28일부터 9개의 영업점을 통합할 예정이며, 우리은행은 19개 지점을 7월 12일부터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