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사퇴하면 지도부는 자동 해산하고 비대위 체제를 구성한다. 이는 2022년 대통령실과 각을 세웠던 이준석 전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서 개정된 조항이다.
여권 관계자는 “한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나선 장동혁, 박정훈, 진종오 의원이 모두 당선돼야 당 대표 궐위 상황을 저지할 수 있는데, 인요한 의원이나 김재원 후보 등도 인지도가 높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이 전 대표의 연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새 지도부 역시 친명계(친이재명계) 일색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 전 대표가 사퇴를 발표한 24일 강선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대명(당연히 대표는 이재명)"이라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병주 의원은 입장문에서 "이 전 대표와 함께 위기의...
추 원내대표는 원내 지도부와도 연락을 끊고 잠행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6월 25일이 뜻깊은 날이기도 하고, 북한 오물풍선 등 국내 상황 등을 고려한 차원에서 (백령도로 가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 연락이 안 될 것”이라며 “저희와도 비공개로 움직이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새 지도부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23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이른바 '빅3' 후보들이 1시간 간격으로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앞서 출마 선언을 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까지,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4파전 구도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李, 내주 24일께 사퇴 전망‘2기 지도부’ 역시 친명일색與, 나경원·원희룡·한동훈 각축전국힘 전대 ‘컨벤션 효과’ 예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당 안팎에선 8월 전당대회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인 반면 국민의힘에선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당헌·당규 개정 특위는 12일 회의에서 지도체제 정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당 대표의 대선 출마 시 '대선 1년 6개월 전 사퇴'라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도 당시 특위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에 적용할 당 지도부 선출 규정 확정을 앞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회여야...
이외에 당 지도부 선출 시 '역선택 방지 조항'과 함께 지도체제, 당권·대권 분리 규정 등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당헌·당규 개정 특위가 12일 회의에서 현행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다.
당 대표가 대선 출마 시 '대선 1년 6개월 전 사퇴'하도록 한 당권·대권 분리 규정도 당시 특위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충분히 심도 있는 논의를 해 결정하는 게 타당하다는 게 다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지도부에서 (논의)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당 대표 결선투표제는 현행 단일지도체제가 유지됨에 따라 바꾸지 않기로 했다. 선출직 당직자가 대통령 경선 후보로 출마할 때 '1년 6개월 전 당직 사퇴'라는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 규정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당 대표 궐위 시 대행할 수 있는 지도체제는 지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안"이라며 "새 지도부에서 (논의)해달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위는 당 대표 결선투표제도 현행 단일지도체제가 유지됨에 따라 바꾸지 않기로 했다. 선출직 당직자가 대통령 경선 후보로 출마할 때 '1년 6개월 전 당직 사퇴'라는 이른바 당권·대권 분리 규정도...
야당과의 대치가 장기화되면 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는 만큼, 여당 지도부로선 소수당의 무력감에 휩싸인 채 딜레마에 빠진 상황이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에 강제 배정된 데 반발해 전원 사임계를 제출한 상황이다. 당은 추후 나머지 7개 상임위 구성을 위한 협상 테이블에도 앉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당 대표가 물러날 경우 비대위로 전환하지 않고 대표 경선에서 2위를 했던 최고위원이 대표 자리를 물려받아 지도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황 위원장은 절충형 지도체제에 대해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도 의견 수렴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날 황 위원장을 만난 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황 위원장이) 2인지도체제로 당헌·당규를 고치고 싶은 것...
중립은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첫 시험대는 22대 국회 원 구성이 될 전망이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끄는 민주당 새 지도부는 국회 상임위원장 협상에서 법안 최종 관문인 법사위와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운영위만큼은 절대 내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그린의 하원의장직 사퇴 동의안을 받아들이되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슨 하원의장은 “사퇴 동의안은 공화당에도 정부에도 국가에도 좋지 않다”며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도 “그린 의원이 존슨 하원의장의 사퇴 동의안을 발의한다고 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존슨...
인품을 갖춘 분이고 다양한 의견의 조정과 중재에도 능해서 비대위원장직에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빛나지 않고 어려움만 가득한 자리를 선뜻 맡아주신 황 전 대표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18일 만에 지도부를 재구성하고 다시 시작할 채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지도부 재건에 첫발을 뗐다. 당은 박근혜 정부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22대 총선 패배 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황 전...
지도부 사퇴로 ‘리더십 진공 상태’인 국민의힘은 다음 주 한 차례 더 당선자 총회를 열어 위기 수습에 나선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 원인을 진단하고 차기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원로들은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방식을 꼽았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이 108석을 확보하는 데 그치자 참패의 책임을 지고 줄줄이 사퇴했다. 이에 극단적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부를 뒷받침할 원내 지도부 구성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현재 당 안팎에서는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전당대회 개최 또는 새 비대위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당내에서는 지도부 선출 방식과 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당분간은 비대위 체제로 당을 운영하자는 의견과 22대 국회 출범 직후에 전당대회를 열어 정식 당 대표를 선출하자는 의견 등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빨리 구성하고 당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차기...
의협 비대위는 12일 “정부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대한민국 의료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기 바란다”며 “그리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고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당 안팎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전당대회 개최 또는 새 비대위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윤 당대표 권한대행은 남은 임기 중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새 원내대표는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새 원내대표 후보로는 영남 출신 김도읍(부산 강서구)·박대출(경남 진주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