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는 52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지관원지와 라이너지 모두 품질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고, 가격 결정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7일 경기도 평택 영풍제지 본사에서 본지와 만난 관계자는 이같이 밝혔다. 영풍제지는 화학섬유·필름·철강 등을 감을 때 사용하는 지관원지와 물품 포장에 쓰이는 골판지원지인 라이너지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지관원지는 수입 고지...
전날 한 매체는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제조사 대양금속이 큐캐피탈 소유 영풍제지 지분 50.5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영풍제지는 화학섬유, 필름 등 산업용품에 사용되는 지관 원지 및 골판지 원지를 제조하는 업체로 1970년 설립됐으며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바 있다.
휴지 심지의 원료인 지관원지와 골판지 상자용 라이너 원지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인수 당시인 2015년 대비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이 200억 원 넘게 증가했다.
반면, 모간스탠리PE와 신한대체투자운용(에스에이치피이홀딩즈원유한회사)이 각각 58%와 4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전주페이퍼는 매각 과정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문용지 사업을 영위하고...
3개 지관원지 제조·판매 사업자가 판매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건 역시 천일제지가 오전 11시5분에 1순위로 자진 신소래 과징금 41억원 전액을 면제 받고, 영풍제지는 오후 4시15분에 2순위로 신고해 50%를 감면받아 20억원만 부과했다.
강 의원은 이날 공정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과징금 면제를 위해 리니언시 제도를 활용하는 것 같은데 직권 조사 이후에...
날은 지난 해 12월26일로 규정대로라면 영풍제지는 증여 다음 날인 27일까지 이를 공시해야 한다.
코스피 상장기업인 영풍제지는 지난 1970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주로 지관용 원지와 라이나 원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 자산 1215억원으로 매출 873억원에 영업이익 102억원, 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두루마리 휴지 심지’인 지관원지를 제조·판매하는 상위 3사가 제품 가격을 짬짜미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관원지 판매가격을 담합한 3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1억2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3개 지관원지 제조업체와 과징금은 각각 천일제지 41억500만원, 영풍제지 39억7200만원, 신대일제지공업 10억5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