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증권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증권회사 60개사의 순이익은 1조7703억 원으로 1분기 2조5052억 원 대비 7349억 원(29.3%)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7237억 원(69.1%)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로 전 분기 2.9% 대비 0.9% 하락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수료...
총자산은 17조 원으로 800억 원 규모의 순익을 냈다.
임 회장은 숙원사업인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합병을 인가받은 포스증권은 이달 1일 우리투자증권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어 종합금융그룹 목표를 위해 다수의 보험사를 인수대상으로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JP모건, UBS 그룹, 골드만삭스 등 일부 글로벌 증권사들은 일본시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낮췄다.
중국 경기 부진 장기화에 이어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일본 기업으로서는 부담이다. 블룸버그는 상당수의 일본 기업이 미국 경제 호황에 힘입어 중국의 부진을 상쇄했지만,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 일본...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중소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왔다. 그러나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에 따라 증권 257억 원, 저축은행 83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며 손실 규모가 커졌다.
다올투자증권은 채권 매각 및 상환 등을 통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져를 꾸준히...
브리지론(토지 매입 단계 PF) 비중이 높은 하이투자증권의 PF 익스포저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분이 2분기에 일시 반영됐기 때문이다. 2분기 증권사 대손충당금은 1509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에 그룹의 2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3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PF...
올해가 우리금융에게 특히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한 그는 "올해 증권사 및 보험사 인수를 시작으로 금융그룹 전체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는 만큼 우리은행에게도 더 큰 성장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그룹 시너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조 행장은 "금융의 본질인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자기 직무에 대한 엄중한...
매도파생결합증권(부채) 평가이익 확대 등으로 자기매매손익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연말 충당금 적립 확대로 실적이 악화되었던 직전 분기 대비로는 순이익이 2조6452억 원 증가하며 대폭 개선됐다.
항목별로 보면 증권사의 1분기 수수료수익은 3조2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7766억 원) 대비 4410억 원 증가했다.
증권사의 1분기...
내달 상장예심신청…올해 코스피 입성순익 전년比 5배 늘어…자본 2조 예상카뱅 주가 부진에 “영향 받을 것”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 증시 입성을 위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케이뱅크의 몸값이 5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유일한 동종업계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가치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다올투자증권은 중소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환경 속에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했다. 보수적 관점에서 시장 상황을 판단하고 이를 예상 손실로 반영한 만큼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균형 있는 사업...
증권사 계좌 개설, 운용 수익 확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건전성지표는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연체율은 0.95%로, 지난해 말 0.96%보다 0.01%포인트(p)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은 2.40%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비용효율성도 개선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9.0%로 전년 말 30.88%에서 더 낮아지며 은행권 최고 수준의 비용...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4대 금융지주사들의 1분기 실적은 우리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홍콩 ELS 고객보상비용 1조3234억 원과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 지원 715억 원, 비화폐성 외화환산손실 1013억 원 등 총 1조5000억 원의 비경상 비용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약 4조2000억 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NH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이 2255억 원으로 22.5% 증가했다. KB증권은 40.8% 증가한 1980억 원, 하나증권은 8.5% 늘어난 905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만 757억 원으로 36.6% 줄어들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발표에 따라 증시가 반등한 것이 실적이 영향에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에 거래대금이 늘면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증권회사 당기순익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부진과 국내외 고위험 익스포저 관련 손실 확대로 전년 대비 20.2% 감소하는 등 2022년에 이어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증권사들은 대규모 손실 인식에 따른 부담 가중으로 일시에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충당금 적립이 어려운 곳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증권사들과 부동산 PF와 관련해 증권 업계의 추가 손실 방지 방안과 더불어 신규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인센티브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 금융권 간담회를 진행한 후 금감원은 PF 정상화 관련 사업성 평가 기준, 대주단 협약 개정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올 초부터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플을 다루는 44개 증권사 중 57%인 25개사가 매수 추천을 했는데 이는 약 4년내 최저 수준이다. 실제 애플 주가는 작년 말 대비 11% 하락했다. 다른 기술대기업들이 연초부터 상승세인 반면 애플은 유일하게 주가가 뒷걸음질했다.
애플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동행복권 간편 충전 서비스, 증권사 계좌개설 제휴 확대, 제휴 보험·카드 등을 통한 수수료 순익이 증가했다는 게 케이뱅크 측 설명이다.
다만,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0.96%로, 2022년 말 0.85%보다 0.11%포인트(p) 높아졌다.
케이뱅크는 이에 따라 지난해 2927억 원의 충당금을 쌓았는데, 전년(1361억 원)의 2배를 넘는...
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30% 늘었으나 배당금수익 등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오히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회사 60곳의 총 당기순이익은 5조7960억 원으로 전년 4조4549억 원 대비 1조3411억 원(30.1%) 늘었다.
그러나 배당금 수익 2조2000억 원 등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은...
김승연 대표는 “토스증권은 모바일 시대에 태어난 증권사로, IB나 투자 업무가 증권사의 핵심이기도 하지만 리테일에 집중하는 방향성을 잡아 아직 해당 사업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자산운용 시장 진출 관련해서도 검토한 바가 없다”고 부연했다.
전산장애 발생 관련 지적에 대해서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내부통제를 강화했고, 관련 투자도...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익 5564억 원으로 4곳 중 유일하게 증권가 컨센서스(5304억 원)를 웃돌았다. 이는 전년 대비로도 83.39% 급증한 수치다. NH투자증권 측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개선됐고, 시장상활에 따른 탄력적 운용전략으로 운용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증권사 어닝 쇼크는 고금리 지속 등 비우호적인 매크로 상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