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한 건은 3년 동안 중저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에서 쌓아온 품질과 기술에 대한 신뢰 덕분에,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것”이라며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돼 있는 만큼, 현지 생산 거점 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18일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저압 전력선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가 베트남 정부의 전력 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전력 시장의 성장과 함께 초고압 전력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해저케이블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또한 확보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달 덴마크에만 두 건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송전용인 EHV(초고압) 케이블, 배전용인 MV/LV(중저압) 케이블 및 가공선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성과를 냈다.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과 노후화된 전력망의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사업 전반에 대규모 투자가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인프라투자 일자리법(IIJA)을 통해 150억 달러(약 20조 원)의 재원을 확보해...
향후 초고압, MV/LV(중저압) 케이블 등을 생산해 GCC(걸프협력회의) 국가까지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럽도 현지 업체 인수합병(M&A) 또는 공장 매입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여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주요 내용은 △사우디 내 초고압·고압·중저압 케이블 생산 법인에 공동 투자 △초고압 케이블 공장의 생산과 운영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지원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 공동 투자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호반건설과 알-오자이미 그룹 사우디 주택 건설 협력 등이다.
특히 호반그룹은 알-오자이미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에 공동...
이원재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LS-VINA는 1996년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설립된 중저압(MV, LV) 및 초고압선(HV)까지 제조가 가능한 베트남 현지 1위 전선업체"라며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선과 중저압선(MV, LV), 부스닥트 등을 생산하며, 전체 수출의 80% 이상을 미주지역이 차지, LSGM은 저압(LV)선, 가공선 등 저부가 제품 위주를...
남아공 지중 전력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MV/LV(중저압) 케이블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는 “엠텍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남아공 현지의 기술력과 설비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가 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대한전선과 호반그룹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엠텍은 MV/LV(중저압) 케이블 생산 설비를 최신화한다는 설명이다.
MV/LV 케이블은 남아공 지중 전력 시장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집중된 케이블로 남아공의 전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아공의 전력 인프라 확장 계획에 따라 수요 또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엠텍은 케이블 생산의 핵심 공정인 절연 공정을 진행하는 CCV(현수식 연속...
69~275kV의 초고압케이블부터 중저압, 가공선까지 다양한 품목을 수주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의미도 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는 노후 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따라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8월 미국 상원을 통과한 바이든 정부의 1조2000억 달러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730억 달러 규모의 전력망 개선안이 포함되면서 수요 확대가...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주확대와 송배전설비 교체 수요 등으로 중저압과 가공선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추가 신규 수주와 함께 베트남 현지법인 LSCV의 부스닥트와 UTP/광케이블 매출이 개선되는 부분에...
김 연구원은 "하이퐁(LS-VINA) 법인은 일부 초고압 프로젝트 제품의 매출 이월이 있었지만, 중저압 배전 라인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며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증가 추세와 함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4분기에도 부스닥트와 광케이블 등 지연됐던 주력...
700억 원대, 샌프란시스코, LA 등 서부에서 1000억 원대의 수주를 달성하며 동·서부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중저압 케이블부터 69kV, 138kV, 230kV까지 다양한 전압의 전력선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되고 있어, 대한전선의 미국 내에서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의 2020년 영업 이익은 기 투자된 구리 소재, 중저압케이블(MV/LV), 부스닥트(Bus Duct, 차세대 배전시스템)의 생산 본격화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308억 원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회사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 상황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베트남은 늘어난 발전 설비를 감당할 송배전 설비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중저압부터 고압까지의 전력케이블, 고수익 제품은 증용량가공선 등 대한비나에서 생산 가능한 제품과 해외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강점을 부각했다.
대한비나 법인장 주형균 이사는 "대한비나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베트남 내수뿐만 아니라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나아가 전 세계시장까지...
중저압 케이블과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가온전선은 LS전선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일감을 받기도 해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LS전선이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면서 지주회사 편입률이 높아지고 일감 몰아주기 규제도 피할 수 있게 됐다. LS전선의 가온전선 지분 매입으로 LS-LS전선-가온전선의 단순...
중저압 케이블과 통신 케이블을 생산하는 가온전선은 LS전선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일감을 받아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LS는 올해 1월 LS전선이 오너 일가로부터 지분 31.59%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가온전선을 LS전선의 자회사로 편입시키겠다고 발표했다. LS전선은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면서...
LS전선과 AG그룹은 총 4000만 달러(약 440억 원)를 투자, 올 7월 자카르타시 인근 6만4000m²(1만9360평)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착공하여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인프라용 가공 전선과 건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중저압 전선을 생산, 2025년 약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AG그룹은 1973년 설립되어 은행, 호텔, 건설/리조트 사업 등을 하는 인도네시아 10위권...
가온전선은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중저압과 통신 케이블 등을 주력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경험을 국내 사업 위주였던 가온전선과 공유함으로써 세계 케이블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해 미국 SPSX(수페리어 에식스)의 전력사업 인수와 전기차...
하고 있어 전력 케이블 시장 역시 연 평균 10%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며“미얀마는 전력 케이블의 50% 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미얀마 법인 설립으로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의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법인(LS-VINA, LSCV)의 지주사로 베트남 1위 전선회사다. 가온전선은 LS그룹 계열사로 주로 중저압 케이블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