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오히려 2017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환경자원보호위원회 부주임으로 선임되고 2018년에 정협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2선으로 물러난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시작된 홍콩 민주화 요구 시위사태가 장기화한 것은 물론 현지에서 당국의 서투른 대응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 대중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으로 지난주 후베이성 상무위원에 임명된 왕허성 신임 상무위원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측근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의 또 다른 측근인 천이신(陳一新) 중앙정법위원회 비서장은 지난주 우한에 파견돼 중앙 지도조 부조장을 맡았다.
중국 사법 분야를 총괄하는 당 중앙정법위원회는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범법자에게 관용을 베푸는 것은 범죄를 용인하는 것”이라며 리카싱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리카싱은 성명을 내고 “수년간 부당한 비난에 익숙해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용이 범죄 방조나 법적 절차에 대한 무시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응수했다.
SCMP는 리카싱과 함께...
중국 중앙정법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체포한 캐나다인 2명에 대해 스파이 행위를 벌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캐나다에서 지난해 12월 1일 멍완저우가 체포되자 같은 달 중국 당국은 전직 캐나다 외교관인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한 사업가인 마이클 스페이버를 국가안보 위해 혐의로 체포했다.
정법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왕치산은 부패 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저우융캉 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등 정적들을 제거해 시 주석의 1인 권력을 공고히 한 인물이다.
지난해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통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는 듯했던 왕치산 부주석은 올 3월 국가부주석이 되면서 사실상 중국 내 정치 권력 2인자로 떠올랐다.
한편 대만 자유시보에...
저우융캉은 시진핑 전임자인 후진타오 시절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로 막대한 권력을 휘둘렀으나 퇴임 후 반부패 운동으로 실각한 인물이다. 중국 언론들은 저우융캉이 멍훙웨이를 공안부 부부장으로 발탁한 장본인이라고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 저명인사가 사라지는 묘한 광경은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 할리우드에도 진출한 여배우 판빙빙(37)...
또 당시 김정은과 은밀히 내통했던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비밀리에 이런 장성택의 움직임을 김정은에게 통보했다. 저우융캉은 당시 공안과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정법위원회 서기도 맡고 있었다.
격노한 김정은은 결국 지난 2013년 말 장성택 처형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형 김정남도 독살했다. 5년에 걸쳐 중국과 끈을 대고 있던...
시진핑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이어 인민해방군 서열 2위인 판창룽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샴페인 병을 배에 부딪혀 깨뜨리는 등 의식이 치러졌다.
항모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해를 넘어 원양으로 진출할 수 있는 ‘대양해군’을 구축하려는 중국 노력의 핵심에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시진핑은 지난...
마 회장은 지난 주말 중국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정법위원회는 중국 공안(경찰)과 검찰, 법원,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기구다. 공안을 포함해 정법위원회 소속 150만 명 관리들이 마 회장의 강연을 시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윈은 ‘영화 속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인민일보’의 국제판인 ‘환구시보’ 등 중국 10여개 유명 매체로 구성된 기자단이 13일 오전 서울 쌍방울 본사 사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지역경제협회가 추진하고 쌍방울이 후원한 한·중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환구시보 외에도 중국 베이징 3대 포털사이트인 ‘천룡망’, 관광 신문사 ‘대중점펑’ 등 10여개 중국...
한편 중국 지도부는 이번 5중전회를 통해 지난 7월 부패혐의로 당정과 공직이 박탈된 링지화 전 통일전선공작부장의 중앙위원 퇴출을 공식화했다. 또 지린성 정법위원회 서기인 김진길과 류샤오카이 구이저우선 통일전선부장, 천즈룽 하이난성 정법위 서기를 중앙위원으로 선출했다.
특히 조선족으로 알려진 김진길 서기는 옌볜 사범대를 졸업한 뒤 조선족...
링 전 부장,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무기징역), 쉬차이허우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병사), 궈보슝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사범처리 진행 중) 등 ‘4대 호랑이’의 잔당 숙청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며 시 주석의 측근들이 전면에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특히 중앙·후보 위원이 아닌 양슝 상하이 시장, 웨이훙 쓰촨성 성장...
이어 링 전 부장,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무기징역), 쉬차이허우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병사), 궈보슝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사범처리 진행 중) 등 ‘4대 호랑이’의 잔당 숙청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며 시 주석의 측근들이 전면에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중국 신경보는 18기 중앙위원 205명 중 7명이 낙마하고 3명이 새롭게...
시진핑이 집권하기 전 그와 대립각을 세우다 부패 혐의로 현재 징역을 살고 있는 저우유캉 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대표적인 ‘석유방’인사다. 쑤수린도 지난 2011년 푸젠성장으로 가기 전 4년여 간 시노펙 회장을 역임했다.
푸젠성장이 될 때만 해도 쑤의 앞날은 탄탄대로인 것처럼 보였다. 대만과 마주하고 있는 푸젠성은 군사적으로 요충지이며 양안의 무역이...
어니스트 대변인은 “수잔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멍젠주 중국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의 최근 회동에서 매우 솔직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미국은 사이버 공간에서 중국의 행위에 대해 매우 솔직하게 우려를 표명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행위가 미국 경제와 국가안보에도 상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솔직하게 평가해왔다”고 덧붙였다....
링지화 전 부장은 앞서 각각 무기징역 처벌을 받은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와 함께 ‘부정부패의 호랑이’로 꼽혀왔다.
저우융캉, 보시라이, 쉬차이허우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이어 링지화 전 부장까지 축출되면서 시진핑 체제에 도전한 ‘신4인방’ 처벌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 주석 등 공산당...
‘부패 호랑이’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으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부정부패 척결 캠페인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시 주석에겐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JS)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 주석은 부정부패 척결을 내걸고 ‘호랑이(고위관료)’와 ‘파리(하급관리)’를...
중국 부정부패의 ‘몸통’으로 꼽혔던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가 시진핑 국가주석 등 고위층을 도청하고 그 일가 재산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 말 공산당 총서기에 오른 이후 부정부패 척결운동을 펼치면서 덩샤오핑 이후 가장...
저우융캉 기소
- 3일(현지시간) 중국 사법당국이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를 기소해
- 검찰이 제기한 저우융캉의 혐의는 당 기율위반, 뇌물수수, 권력남용, 당ㆍ국가기밀 유출, 청렴 자율규정 위반, 간통과 성매수 등
3. 마윈, 모교에 180억원 기부
- 4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자신의...
중국이 최고지도부에 들었던 인사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금기를 깨고 3일(현지시간)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를 정식 기소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년에 걸친 전례없는 부정부패 척결운동 끝에 ‘가장 큰 호랑이(고위관리)’인 저우융캉을 잡는 데 성공했다고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저우융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