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의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있는 대형 금융사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중소형사는 직격탄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한 펀드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의 이날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A클래스가 –81.98%, C클래스가 –81.93%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 빌딩에...
서울 업무∙상업용 빌딩 거래액은 3개월 연속 1조 원 수준을 기록했지만,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기에 대내외 환경이 아직 열악한 상황이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고, 기업 경영과 소비 환경이 좋지 않아 업무∙상업용 건물 수요가 살아나는데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오피스 빌딩에 대한 리파이낸싱(차환)을 고민하고 있다. 만기는 내년 7월이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이끄는 미국 실리콘밸리 이베이 오피스 투자자들은 자산 가치 폭락으로 2년가량 배당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펀드에 담아...
4회, 50대는 5회, 60대는 5.8회로 각각 집계됐고, 70대 이상은 9.7회에 달했다.
부자 중 29%는 그동안 거래 경험이 있었던 부동산 중 본인의 자산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했던 부동산 유형으로 중소형 아파트(40평형 미만)를 꼽았다. 대형 아파트(40평형 이상) 25%, 토지 11%, 빌딩(50억 원 초과) 10%, 상가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아파트 거래 회복세…상업용 빌딩 거래도 반등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도 여러 주요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인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고, 서울에서는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 역시 반등했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133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거래량 1만7841건 대비 75.6% 상승한 수치다. 전년 동월...
회수했다”며 이더리움 32만 개가 오프라인 지갑인 새로운 콜드스토리지(오프라인 보관소)에 옮겨질 예정이었지만, 외부 다른 곳으로 보내졌다고 설명했다.
마잘렉 CEO의 해명에도 시장에선 중소형거래소들이 파산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퍼졌다. 이 여파로 코인 거래소들은 자산이 안전하다는 증명과 공지를 통해 고객 붙잡기에 나서는 소동까지 빚어졌다.
꼬마빌딩 거래량 작년 동기比 67%↑전문가들 "수요 꾸준, 단순 갈아타기"
최근 연예인들의 빌딩 매각 행렬이 잇따르면서 꼬마빌딩시장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산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투자하는 이들이 발을 뺀다는 게 빌딩 투자가 ‘고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연예인들의 빌딩 매각 러시가 갈아타기 전략에...
박 위원은 “비규제지역의 중소형, 중저가 주택은 거래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나 갭 투자 일부 수요가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 지난해처럼 활황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규제지역 중저가 주택과 규제지역 초고가 주택 시장은 차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주요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서유럽 주요 국가의 중소형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를 약정받았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 모으고 이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이다. 적절한 투자처를 발굴하면 빠른 속도의 의사 결정 및 자금 투입에 나설...
강남권역(GBD)에서 중소형 빌딩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여의도권역(YBD)에서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분당과 판교신도시 등 서울 외 지역에선 전년의 2배 규모로 거래가 발생했다. 잠실ㆍ목동ㆍ마포ㆍ상암 등 서울 전역에서도 오피스 거래가 활발했던 것도 주효했다.
활발한 거래에 올해 4분기 서울 3개 주요지역의 A급...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강남에 대한 (지방자산가들의) 관심은 똘똘한 한 채, 안전자산 확보를 위해 상경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자산가는 저가 중소형이 있는 강북에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서울 거주자의 지방 투자도 늘고 있어 주택 시장에 교차투자...
40억 원대 이상 중소형 빌딩 투자를 고려 중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가정보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권역 오피스 빌딩 거래금액이 11조 원을 넘어서는 등 빌딩시장에 대한 날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투어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40억~100억원 미만의 투자가치가 있는 꼬마빌딩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면서 빌딩 투자 노하우를 습득할 수...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울 아파트 시장의 거래 둔화는 불가피하다”며 “신규 아파트 및 중소형 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경자 한국금융지주 연구원은 올해에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GTX 수혜지역인 강남(삼성·대치)을 매수세 유입 전망지역으로 꼽았다. 이상우...
투자자가 극히 소수인 프라임오피스시장과 달리 중소형 빌딩시장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엄청난 양의 거래 데이터 수집 및 구축에 인력과 예산을 투자하는 업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소형 빌딩 전문 정보업체를 표방한 ‘부동산도서관’ 역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서비스 런칭의 가장 큰 관건이었다. 약 2년 여에 걸쳐...
이같은 현상은 최근 몇 년간 꼬마빌딩이 활발하게 거래되면서 시장에 나온 괜찮은 매물이 많이 소진됐고 여기에 올해 3월26일부터 시행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여신심사 시 이자상환비율(RTI) 등 대출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동산 임대업자에 적용되는 RTI가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RTI는 연간 부동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도 공조시스템으로 북미, 유럽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생활가전사업의 새 수익원을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공장과 대형 쇼핑몰, 사무시설, 호텔 등의 냉·난방과 공기 정화를 하는 공조 시설은 세계 시장 규모가 800억 달러(약 87조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3~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특히 2017년 말 약 9000억 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한 KEB하나은행 명동본점을 제외했음에도 시그니쳐타워, 판교 알파리움타워, 부영을지빌딩, 수송스퀘어, 메트로타워 등 2000억 원 이상의 대형거래가 전체규모의 56%를 차지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2018년 상반기에 종결이 예상되는 KB국민은행 명동본점 등 다수의 오피스 거래에 더해 펀드 만기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 도쿄의 핵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위치한 중소형 오피스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도쿄중소형오피스 부동산 투자신탁 1호’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일본 핵심업무지구인 도쿄역에서 1km 근방에 위치한 ‘오카토 쇼지 도쿄빌딩’ 오피스에 투자하는 펀드다. 국내에서 펀드로 모집된 약 283억 원과 일본 현지에서 낮은...
이 펀드가 투자하는 오피스는 ‘오카토 쇼지 도쿄빌딩’이다. 일본 핵심업무지구인 도쿄역에서 1km 정도 떨어진 추오구(中央区) 신카와 소재 중소형 오피스로, 1997년 건물 준공 이후부터 일본의 상품선물거래 중견기업인 오카토쇼지의 본사 사옥으로 사용됐다.
국내에서 펀드로 모집된 약 283억 원과 일본 현지에서 낮은 금리를 활용한 대출 금액을 포함, 총...
그렇게 생각하면 외곽지역의 중소형 건물의 투자가치가 있을지 모른다.
게다가 몸집이 가벼워 거래하는데도 큰 저항이 없다.
큰 손드르이 빌딩시장 투자패턴이 달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돈은 수익이 날만한 곳으로 흐르게 돼 있다. 큰 손들이 외곽 부동산시장을 기웃거리면 가격은 오를 확률이 크다.
일반 개인의 부동산 투자도 시대의 흐름을 잘 타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