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한 중등연맹 회장과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역시 선거 과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 김 회장은 “이번과 같은 선거가 되풀이 돼서는 안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고 윤 의원 역시 “선거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관심사가 축구 발전이 아닌 돈이라고 밝힌 대의원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투표방식을 직선제에 가깝게 변경하거나 적어도 대의원을 확대해야...
“고인 물을 썪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52대 축구협회장 선거는 4자대결 구도로 굳어질 전망이다. 김석한 전 중등연맹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회장 등이다.
한편 안 회장은 향후 “축구 현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어떤 직무를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김석한 전 중등연맹 회장이다. 이미 지난 해 11월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후 한동안 뜸했던 회장 선거 후보자들의 출마붐은 새해 들어 다시 러시를 이루고 있다. 안종복 남북체육교류협회장,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정몽규 프로연맹 총재,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등이 차례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례없이 많은 후보들이 출마하면서...
김석한(56)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이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회장은 19일 축구협회측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인조모피 기업을 26년째 이끌고 있는 김회장은 전세계 인조모피 시장의 40%를 장악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보인 중,고등학교 축구후원회장을...
한국이 31일 전남 강진의 남포구장에서 열린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15세 이하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카메룬 에투재단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오인표(현대중)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포워드 장성준(광양제철중)은 총 6골을 터뜨려 득점왕이 됐다.
추계연맹전 선발팀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