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직원들은 디지털 기반 확보, 특화 영업시장 발굴에 모든 노력을 다 쏟았다. 이런 과정들이 ‘지점 역사상 최대 영업 실적 달성’이라는 열매로 맺어지길 희망한다. 아울러 10년, 20년 후에는 외자은행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가 이곳 중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은행이 됐으면 한다.”
이 과정에서 주목한 것이 중국과 미국, 일본 등 해외지역에 특화된 전문 PB들이다.
이의 일환으로 KB증권은 1년여 전 증권업계 최초로 중국동포(조선족) 출신의 PB를 전격 스카우트했다. KB증권 내 최대 복합점포인 대치지점의 김철 PB는 일명 ‘중국 전문 PB’로 통하고 있다. 중국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김철 PB는 국내 조선족 출신의 사업가나 중국인 큰손을...
신애복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국내 관광객이 그 자리를 메운 상황이라 고객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면서도 “거리에 여전히 많은 중국특화 점포들은 관계가 회복될 날만 기다리며 근근이 버티는 실정”이라고 귀띔했다.
중국인이 투자한 국내 부동산 가운데 절반 이상(52.3%)을 차지하는 제주 지역에 다시 ‘왕서방’ 바람이...
방콕은 2015년 글로벌 관광입국객 순위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도시이며,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또 태국은 국내총생산(GDP)의 10%가 관광 수익일 정도로 관광 산업이 발달한 국가다.
롯데면세점이 입점한 쇼디씨몰은 한류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관광객에 특화한 건물이다. 쇼디씨몰은 K-팝 한류 문화와 한국 패션, 화장품...
특히 국내 아웃렛 매장 중 최대 규모의 F&B를 갖추고 먹거리에 특화해 호응을 얻었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실 구매 고객수는 최근까지 80만명, 방문고객수는 연인원 306만명으로 추산된다. 구매고객의 86%가 내국인, 15%가 중국인 고객이다. 또한, 실 구매 고객의 80%가 1번 이상 F&B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2층과 9층에 자리한 ‘F&B 전문관’은...
또 동대문 지역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급격하게 늘면서 ‘바나나맛우유’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빙그레 입장에서는 향후 매출 확대를 위해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이 팀장은 “옐로카페 1호점을 동대문에 낸 이유는 동대문을 주로 찾는 내외국인 연령층이 20~30대 여성이라는 점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점이었다”며...
중국인의 경우 국산 화장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전년 대비 230%가량 크게 증가했다.
또한 올해는 국산 패션 브랜드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 국산 패션브랜드는 2012년과 2013년 각각 28%와 24% 성장했으며, 올해는 296%로 전년 대비 약 10배가 넘는 급증 현상을 나타냈다. 중국인의 경우 800%가 넘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매출 성장세에서 중소‧중견 브랜드의...
제주도에 투자하는 중국 ‘큰손’이 늘면서 시중은행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은행들은 중국인 특화점포 운영부터 부동산 투자 및 금융자산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까지 앞다퉈 내놓는 등 중국인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이달부터 노형지점을 중국인 고객 특화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중국인 전용 상담실에...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을 총괄하는 영업3본부장 이장화 상무는 “롯데아울렛 3개 점포가 동시에 CNTA인증을 받음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명소로 국제적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아울렛 전 점포에서 CNTA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을 위한 평일 야간점포, 휴일 영업점, 중국인 데스크 운영 영업점, 몽골인 데스크 운영 영업점, 전문직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데스크 등 다양한 특화 영업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특화 점포는 대부분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외국인 근로자의 환전·송금 업무를 처리해주고 급여일이 몰리는 20일 전후로는 연장영업도 하는 게 특징이다....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향후 미국 전역으로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의 베이커리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해 올해 3월 베트남 호치민에 글로벌 100호점인 베트남 까오탕점을 열었다....
하지만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이 상권에서 중국인들이 몰리는 것만 봐서는 안된다고 경계했다. 이웃한 홍대 상권과 달리 오후 10시부터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점포 영업시간도 타 상권 대비 짧다.
김 대표는 “상권 내 유명 건물에서도 공실이 대량으로 발생한 상황이며 이 사실이 언론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져...
백화점업계가 일본의 골든위크(4.28~5.6)와 중국 노동절(4.29~5.1)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이 기간은 평소보다 일본·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방문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외국인 소비특수 시즌으로 백화점 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감성마케팅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텐진 동마로점의 우수고객...
신설돼 중국 비지니스 관계자들의 유입이 대거 이뤄지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 동방신기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미샤, 한스킨, 라네즈, 더페이스샵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와 정관장을 모아 놓은 이른바 ‘코리아 브랜드 존’등 외국인 특화매장을 선보였다.
비즈니스 이용객이 많은 김포공항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백화점들도 쿠폰북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활용한 서비스와 점포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시작했으며 소형 정보기술(IT)가전 매출도 훌쩍 늘었다.
비자발급 절차가 간소화하고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이 세일 기간과 겹치면서 중국인과 일본인 매출 비중이 최근 68 대 32로까지 벌어지는 등 중국인들이...
우리은행은 독산동 지점과 창신동 지점을 외국인 근로자 특화영업점으로 지정해 일요일에도 영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독산동 지점은 주변에 주로 거주하는 중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며 환전 수수료 우대와 송금 관련 영문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창신동 지점은 주변 네팔 근로자들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