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로 미·중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엇갈렸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하락한 3325.11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8% 떨어진 1만2413.04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0.96% 오른 2619.64를...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면담과정에서 ‘깜짝 독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현지시간) 한국 방중단 관계자가 전했다.
중국 공산당의 초청을 받아 ‘정당정책재화’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 대표가 지난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을 면담하고 나서 시 주석이 구 총영사와...
블룸버그통신은 전일 왕리쥔이 충칭 인근의 청두 주재 미국 영사관을 방문한 후인 지난 8일 에어차이나의 CA4113을 타고 베이징으로 떠났고 같은 비행기에 한국의 국가정보원격인 국가안전부의 추진 부부장이 동행했다고 전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리청 연구원은 “왕리쥔은 중국과 미국 관리들의 묵인 하에 충칭시 경찰에 구속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위키리크스가 4일(현지시간) 공개한 상하이 주재 미국 영사관의 2009년2월 비밀 외교전문에 따르면 중국내 유력 북한 전문가들은 당시 김정은이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가 될 것이라는 소문을 북한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한국 정부의 날조라고 판단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당시 권좌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후계 얘기가 나왔다면 김정은에 오히려 불이익이...
중국 상하이한국총영사관의 전직 영사들과 중국 여성 덩모(33)씨의 추문을 조사 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이 13일 오후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상하이 홍차오공항으로 입국, 조사에 들어간다.
총리실을 중심으로 법무부, 외교통상부 직원 등 총 10명이 참가하는 합동조사단은 이날 공항 도착 후 총영사관주재 만찬에 참석해 그간 정황을 보고받은 후 14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 주재 한국 외교관들이 의문의 중국 여성 덩모(33)씨와 불륜이 의심되는 관계를 맺고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정치권 기밀을 다량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법무부와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문제의 중국 여성은 올해 초 불륜 파문으로 사직한 법무부 소속 H(41) 전 상하이영사와 내연관계였던 한족인 덩씨로, 정보유출 의혹은 덩씨의 한국인 남편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