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는 태국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중국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전날 오전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중 산사태 규모가 가장 컸던 푸껫 남동부 땀본 까론 지역에서는 빌라와 이주 노동자 숙소 등 건물 여러 채가 매몰됐다.
구조에 나선 당국은 러시아 남녀 한 쌍, 미얀마 출신 노동자 6명, 태국인 2명 등 시신 10구를 발견했다....
중앙기상서는 "개미가 최근 수년 동안 대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이라고 했다.
태풍으로 인한 사망 역시 가오슝(압사 2명)·화롄(산사태 1명)·타이난(추락 1명)·윈린(雲林·압사 1명과 교통사고 1명)·자이(익사 3명)·아리산(낙석 1명) 등 중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대만 당국은 자이현에서 신고된 실종자 2명에 대해 수색·구조 작업 중이다.
필리핀에선 개미가 오기 전 이미 몬순에 따른 폭우로 인해 최근 5일간 최소 12건의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 최소 8명이 죽고 6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국도 우려는 마찬가지다. 개미는 25일 중국에 상륙할 전망이다. 그때 즈음에는 다소 힘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풍속은 145~160km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본 허난성과...
오전 5시 51분께 발생주민 500명 이상 대피
중국 윈난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7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산사태는 오전 5시 51분께 윈난성 자오퉁시 전슝현 탕팡진 량수이촌에서 발생했다.
현재 구조 당국이 200명 넘는 구조대원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마을 주민 500명 이상이 대피했지만, 매몰된...
11일 시안시 창안구 인근서 폭우로 산사태 발생 현지 당국 수색 및 구조 작업 진행 중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었다.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11일 시안시 창안구의 웨이쯔핑촌 인근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고 6명이 아직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당국은 전날...
카눈의 여파로 배후 지역에서 발생한 선상강수대가 시간당 최대 300㎜ 이상의 많은 비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몰,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여기에 란의 상륙까지 예고되면서 추가 피해가 전망되죠.
느릿느릿 이동하는 ‘카눈’, ‘란’ 때문이라고?
그런데 란이 카눈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카눈의 이동 속도가 느린 건 란...
마을에 산사태가 덮치면서 편의점과 주유소가 흙에 파묻혔고 도로 곳곳이 부서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력을 가진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남해안·경상 해안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0m, 강원 영동·경상 내륙·호남(남해안 제외)·충남 서해안·제주에선 초속 25~35m, 인천, 경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극단적인 강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재해가 발생해 베이징과 허베이 일대에서 중대한 인원의 사망이 발생했다”며 “전력을 다해 실종자와 고립된 인원을 구조 수색하고, 부상자 치료, 희생자 위로에 힘써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베이징은 최근까지 극한 폭염에 시달렸다. 6월 23일부터 사흘 연속 기온이 40도를...
산사태 위험 여부, 하천변 제방 상태, 침수 위험 지하차도 배수시설 작동여부, 하수도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시설물 관리·운영 상태를 비롯해 도로 포트홀 등 시민안전 위해요인을 살펴봤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내 163개소 지하차도에 진입차단 설비, 배수 펌프 등 수방 안전설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올해 하천의 홍수, 범람 등...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와 하천, 계곡 등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범람, 침수, 산사태, 도로유실 등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여름 장마철 많은 지역에서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 증가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있었다. 반면 광주와 전남은 최근 비가 오지 않아 문제다.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기후변화를 우리 국민도 피부로...
USGS는 “이 지역 주민 상당수가 지진에 취약한 구조물에 거주하고 있다”며 “최근 지진은 산사태와 같은 이차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진은 6일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발생했다. 규모 7.8 강진이 일어난 직후 규모 7.5 강진이 발생, 대규모 여진이 계속해서...
루딩현은 전형적인 고산 협곡 지대로 당국은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와 통신이 끊기고 주택이 파손돼 피해 상황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과 소방 및 의료 인력 635명을 동원해 피해자 구조와 통신·전력 복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내륙지역인 쓰촨성은 랑먼산 단층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기 쉽다고 CNN은 설명했다. 지진 발생 지점 반경 200㎞ 이내에서 최근...
등 중국 SNS를 통해 공유됐다. 눈은 손수레 바퀴가 잠길 정도로 쌓였으며, 건물들도 눈으로 뒤덮여 8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백두산 관광 당국은 “최근 백두산 기상 변화가 심하다. 두꺼운 옷을 착용하고 안전에 유의하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두산은 지난 9일에도 북쪽 정상 인근에서 토사와 암석이 쏟아지는 산사태가 발생, 100여 명이 긴급...
수도권에 큰 피해를 준 정체전선이 이동하는 만큼 전라권을 중심으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에서 30~10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라권에서 최대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번 주말인 14일부터는 중국 북부에서 다시 활성화된 정체전선이 남하해 전국적으로 비가 다시 내릴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약 3만5000㎡에 달하는 토사 유실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산사태가 병원 건설 현장을 강타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4일 전날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됐던 17명 전원이 발견됐지만, 그중 14명은 사망하고 3명은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약 3만5000㎡에 달하는 토사가 유실된 산사태가 전날 오후 7시께 구이저우성 비제시 제1인민병원 분원 공사...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사태 와중에도 산업기술·영업비밀 유출 사례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영업비밀 492건, 산업기술 35건이 각각 유출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140건, 2018년 117건, 2019년 112건, 2020년 135건이었고 올해는...
나무 마구 베어내고 패널 설치하니까 산사태 나고, 태양광 패널은 발전은커녕 새똥받이 구실을 합니다.이것은 국토파괴이고 환경파괴입니다. 이번 여름, 전력수요 비상이 닥쳤을 때정부는 정비 중이던 원전 3기를 슬그머니 일정 당겨 재가동시켰습니다.그동안 국민 삶을 볼모로 오기 부린 결과가 들통난 겁니다.에너지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원전이야말로 탄소중립시대에...
지난달 중국 장강 유역 여러 도시들은 홍수로 4000만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저우 지하철에 물이 쏟아져 열차에 갇힌 사람들 가슴까지 물이 차오른 영상은 충격적이다. 어찌어찌 올림픽을 마친 일본도 지난달 홍수 산사태 피해가 컸다. 유럽에서도 라인강 유역에 100년 만의 대홍수로 독일, 벨기에에서 200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있었다. 전 세계 곳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