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저우서 산사태 병원 건설 현장 강타…14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22-01-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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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만5000㎡에 달하는 토사 유실

▲중국 구이저우성 비제시에서 4일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매몰된 공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비제/신화뉴시스
▲중국 구이저우성 비제시에서 4일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매몰된 공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비제/신화뉴시스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산사태가 병원 건설 현장을 강타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4일 전날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됐던 17명 전원이 발견됐지만, 그중 14명은 사망하고 3명은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약 3만5000㎡에 달하는 토사가 유실된 산사태가 전날 오후 7시께 구이저우성 비제시 제1인민병원 분원 공사 현장을 덮쳤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현장에 있던 전원이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대원을 포함해 공안(경찰)과 보건당국 등에서 1000명 이상 직원이 구조 작업에 참여해 2만 ㎡ 이상의 흙과 암석을 제거했다.

현재 산사태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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