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는 광교지구 바이오융복합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성천 GBSA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광교지구...
주택건설사업자 보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기간을 현행 5년에서 7년까지 확대한다. 다만 2025년과 2026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매입형 등록 임대를 허용하기로 했다.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모기지 보증한도를 감정평가금액의 60%에서 70%로...
새만금개발공사는 공사채 발행과 2025년 새만금 수변도시의 상업용지와 주택용지 일부를 분양해 사업비를 마련하겠단 계획이지만, 미비한 정주 여건과 위축된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흥행'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새만금개발공사는 국가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상업 영역을 확장해 장기적 수익원을 마련하는...
전국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주택공급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648건으로 전월(6만8296건) 대비 11.2%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5만4732건) 대비 12.5% 줄어든 4만7916건을 기록했고 비아파트...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남원주 역세권은 원주시 유일의 역세권 택지 지구이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정하는 투자 선도 지구로 지정돼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된다.
또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2028년 준공예정)이 공사 중으로, 이를 통해서는 강원권 내 유일의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 노선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원주는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향후 용적률 300%, 지상 29층, 4개 동, 총 466가구(임대 86가구 포함)를 건립하는 것으로 5년 이내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돼 빠르게 모아주택이 공급돼 저층 주거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및 반지하 주택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지는 사업 구역 확대로 조합 설립 변경(2025년), 통합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2026년), 이주 및 착공(2027년) 절차를 거쳐...
인근에 있는 ‘청담 자이’(2011년 준공) 동일 평형과 비교했을 때 약 10억 원 이상 시세 차익이 기대되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10만 명 이상이 도전장을 내민 단지도 있다. 가장 많은 1순위자가 몰린 곳은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로 11만6621명이 접수했다. 차순위는 같은 달 과천시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3034억 원)으로 인한 미청구공사액이 늘어나는 등 주택 건축 부문의 영향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목 부문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406억 원), 해외 사업장에선 이라크 침매터널 공사(1221억 원)의 미청구공사액이 높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청구공사액은 동종 업체 대비 평균 혹은 낮은 수준으로 높지 않은 상황”...
내년 상반기부터 아파트 준공 후 30년을 초과하면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건축 착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법안이 26일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대책 발표 8개월여 만이다.
국회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을...
이는 기존에 추정한 신청 예상 주택 규모(3만6000가구)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LH의 매입확약으로 준공 단계 미분양 리스크가 해소와 함께 착수 단계에서도 조달금리 인하와 본 PF 전환이 쉬워지는 점 등을 고려해 업계 신청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LH는 확약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확약신청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 매입확약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올해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후화된 공공임대주택 재정비로 임대주택단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품질의 주거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2029년 공동주택 준공과 입주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LH 측 전망이다.
현재 계획된 언남지구의 세대수는 5447세대지만, 시는 지구계획 변경을 통해 세대수를 5400세대 밑으로 떨어뜨릴 방침이다.
시가 요구한 경찰대 사거리 교차로와 꽃메교차로 개선 문제는 언남지구 교통계획에 반영됐고, 동백IC 신설과 관련해선 사업비의 29.5%를 LH가...
내년 준공 예정인 생숙은 1만2000실, 인허가를 마친 곳은 약 9만 실로 집계됐다.
생숙은 호텔과 오피스텔을 결합한 형태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에 해당해 주택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집값 상승기이던 2020~2021년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리며 생숙이 규제 없이 아파트와 동일하게 거주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시행사 등이 늘었다.
생숙을 실거주 목적으로...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평균 경과 연수(현재 연수에서 준공연도를 뺀 값)는 20.5년으로 전월(19.8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거래된 아파트의 경과 연수는 점차 낮아졌지만 7~8월 다시 증가했다.
앞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0.33% 상승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월 말 기준 전국 1만6038가구로 1182가구(8.0%) 증가했다. 이는 2020년 10월(1만 6084가구)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대 수준 이자, 지난해 7월(9041가구)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다.
실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제외한 지방에선 여전히 분양 성적이 저조하고, 미분양 적체가 두터운 상황이다. 7월 전국 준공 후...
이 일대는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 지하 8층~지상 49층의 주상복합 5개 동(공동주택 999가구, 오피스텔 308실)이 들어선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고 올해 착공해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카멜리아 쇼핑센터는 사가정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1968년에 개설돼 면목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오랜 기간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822가구로 2022년 7월(3만1284가구) 대비 43.5%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6038가구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오랜 경기 불황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들이 미분양까지 직면하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자진 폐업한 결과로 보인다.
정부는 신용도가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부동산 PF 사업장 보증 지원 15조 원,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16조 원, 미분양주택 대출보증 5조 원 등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겨우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 레고랜드 사태 이전까지는 시공사의 연대보증 대신 책임준공, 미이행 시 채무인수, 부동산 신탁사의 책임준공에 기반하여 중소형 건설사들이 부동산 PF 시장에 참여해 왔는데 현재는 이러한...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은 대흥빌라(244가구), 성원빌라(251가구), 동진빌라(246가구)를 통합해 1148가구(공공주택 81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세 빌라는 1985~1988년 지어져 준공 40년을 목전에 뒀다.
이날 빌라 주민과 함께 현장 순회를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구 수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점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동시에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 속도...
오 서울시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공공기여할 예정으로 시민이 어우러져 사는 도시를 지향하는 바람직한 추진 사례”라며 “지금까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이 빨라졌고, 앞으로는 정비계획 수립 후 준공까지의 과정에서도 시 차원의 적극적 관심을 바탕으로 주택공급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