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 실적이 3만7793가구로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공급 물량 축소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집값 급등 우려는 어쩌면 당연한 모습이다.
주택산업연구원도 2020~2024년 누적 주택 공급 부족량이 86만 가구라고 분석하면서 내년이나 내후년 공급 부족에 의한 집값 폭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그는 “상반기 별도 주택 분양 물량은 5600세대로 연간 공급 계획 2만451세대 대비 27.4%를 달성했다”며 “상반기 분양 성과는 아쉽지만 3분기에 1만 세대 이상 물량이 집중된 점을 고려한다면, 올해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대규모 준자체사업 프로젝트를 착공할 예정”이라며...
3기 신도시는 2026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올해 5개 지구에서 총 1만 가구 규모의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세부 계획과 관련해 김 실장은 “비아파트 12만 가구 공급은 예년과 비교하면 많은 물량으로 12만 가구가 원활하게 공급되면 최근 공급 우려는 많이 해소된다”며 “신규택지 2만 가구는 서울과 근거리 수도권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발굴 중이며 이른 시일 내 후보지...
이처럼 착공실적이 쪼그라들면서 공급 부족에 기인한 국지적인 집값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주택 매매가격 전망에서 집값이 전국적으로 1.8% 하락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1.8%, 0.9%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 매매가는 올해 4월까지 전국이 0.5% 하락했지만 서울은 3월 말, 인천은 4월, 수도권 전체는 이번 달...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8월 전국에 공급되는 신도시·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6949가구다. 해당 기간 전국 분양 예정물량 4만8587가구의 14%가량이다.
신도시·공공택지 아파트는 분상제가 적용돼 가격 매력이 높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분양가 고공행진으로 선호도가 더욱 높은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를 보면 5월 말 기준...
그러면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이 9월로 연기된 가운데 대출 규제 전 거래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매수세가 적고, 공급물량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으로 서울 아파트값과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 사가 15개 사업장에서 총 7075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달(5546가구) 대비 28%(1529가구), 1년 전(274가구) 대비 2482%(6801가구)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서울(618가구), 경기(3097가구) 등 총 371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대전(3247가구)...
국토부 관계자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확대를 비롯한 정책효과 등으로 인해 착공과 분양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면서도 "미분양은 분양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CR리츠 미분양 매입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주택공급이...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11가구, 그 외 지역은 1034가구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지방 분양시장이 서울, 수도권을 따라 움직일 수도 있으나 예년보다 회복 속도가 느릴 것으로 본다"며 "전체 미분양 물량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인구 감소, 젊은 층 이탈 등으로 아파트를 살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토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SH)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1133가구)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내년까지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적극 공급할 예정"이라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신생아 가구 대상 공급 물량을 확충해 주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6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산에서도 금정구는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이 없어 신축 단지 품귀 현상은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입지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다.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17일 정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가구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축 매입임대 공급물량은 연초 2만3000가구에서 3만3000가구로 늘어났다. 이에 LH는 전담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신축 매입임대사업 속도를 높여 늘어난 정부 정책물량 달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절차 간소화 등 개선된 사업 참여 여건을 통해 주택공급 촉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오주헌 공공주택본부장은 “최근 주택 공급물량 부족에 따른 주거불안 우려 해소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간참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과 공공의 역할을 더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20% 당첨자 선정 시 신생아(2살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또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한해서 혼인신고 전 배우자의 주택 소유, 당첨 이력 규제도 적용되지 않도록 했다.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도 종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다.
3월 청약제도 개편 이후 상황을 보면 기준을 완화한...
최근 공사비용 증가로 분양가 치솟고, 분양을 앞둔 정비 사업장은 공기 지연으로 주택 공급이 늦어지자 기존 분양 단지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6만45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 9만9989가구 대비 35.47%(3만5464가구) 줄어든 규모다. 지난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국회의원 선거로...
이어 "공사비가 올라 수익성이 줄어든 상황인 만큼, 민간 영역에서는 수익성이 개선되는 때를 기다리며 공급을 줄일 것"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 물량 확대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제언했다.
건설업계의 금융부담을 줄여 공사비 인상을 줄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윤주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재개발·재건축의 속도 조절을 통해 이주에 따른 전세 수요 급증 현상을 완화하고, 미분양아파트 등 주택 재고 물량을 전세 수요로 대체하는 방안을 고민하여야 한다. 특히 수도권이라도 외면받는 지역의 도시 공공시설과 교통, 교육 및 주거환경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이 지역의 미분양아파트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효율적이고, 현실성 있는 전세 사기 대책을...
HUG는 경매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다음 달 24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전세금을 받아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비아파트를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