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인구위기 등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고 총선 참패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엔 신경전도 벌였다.
미리 추첨한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한동훈 후보는 연단에 올라 후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중간중간 ‘우리가 바라는 새 시작’, ‘우리가 바라는 가능성’, ‘우리가 바라는 유능함’이라는 문구가 나왔다.
한 후보는 “총선이...
이어 "내년에는 부채한도와 2017년부터 시행된 세금 감면 정책(TCJA) 만료가 도래하는데, 트럼프는 토론회에서 여전히 감세와 지출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하려는 의도를 내비쳤다. 토론회 직후에 금리가 오른 건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짚었다.
대선 관련 다음 주요 일정은 이달 11일 트럼프 형량 선고, 7월과 8월에 열리는 전당대회와 9월에 예정된 2차...
‘경제기획원’처럼 저출생 포함 인구정책 전반 포괄‘인구전략기획부’ 신설…사회 부총리 맡기로저출생‧고령화‧이민 등 인구정책 컨트롤타워‘교육부→인구전략기획부 장관’ 부총리 이관윤석열 대통령 공약 ‘여가부 폐지’는 백지화
정부가 저출생뿐 아니라 고령사회 대응, 인력‧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한다. 특히...
및 주요 이슈’ 설명회에서 “글로벌 정책 전환 과정에서 파열음이 커지는 시기”라며 “이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실물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 사이에서의 통화정책 향방 논란 △재정정책 건전성 노력과 선거철 지출 확대간 충돌 △미국 대선 과정에서의 정책 공약 경쟁 등 다양한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질...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이날 진행자의 '2년 동안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시정을 운영한 것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기는 것은 어렵지만, 공약 중 93%가 진행 중이고, 이미 49%는 완성됐다”라며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의미...
‘빅3’ 국민의힘 당권주자, 릴레이 출마선언
7·23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23일 국민의힘 주요 당권주자들이 잇달아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나경원 의원은 ‘무(無)계파·이기는 정치’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정관계 재정립’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원팀’을 강조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은 여당 지지자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건물...
실제 트럼프는 공약으로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그 외 모든 수입품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려고 하고 있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이렇게 되면 일반 가정의 경우 연간 1700달러(약 236만 원)를 내야 하는 꼴이라고 추산됐다. 관세는 결국 미국인이 내는 세금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야후파이낸스는 짚었다.
또 트럼프는 그간...
이 밖에 평가단은 시의 역점사업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검사 진행, 옛 경찰대 부지 개발 관련 교통 개선책 마련,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 재투자, 중앙동(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동천동 고기교 문제 해법 도출 등도 이상일 시정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공약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가 올 4월...
이번 협약은 GTX(광역급행철도) 플러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해당 노선 통과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상호 협력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오이도...
백혜련, 부총리급 인구위기대응부 신설 법안 발의국민의힘,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공약
대통령실이 19일 저출산 대책을 발표하자 여야도 정부조직법을 발의하며 발 맞추기에 나섰다. 당 별로 명칭은 다르지만, 부총리급 부처인 대응 부서가 신설돼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부총리급 부처인 ‘인구위기대응부’를 설치하는...
OOC에서는 해양오염, 해양보호구역, 기후변화, 지속가능 어업, 해양 경제, 해양 안보 등 6가지 기본의제와 개최국이 선정하는 특별의제에 관한 패널토론과 실천공약 발표가 이뤄지며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불법어업 근절, 폐어구 저감, 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약 비준 등 주요 현안별로 글로벌...
이 같은 방침은 2017년 올림픽 유치 당시의 공약과는 상반됩니다. 당시 프랑스는 2012 런던 올림픽처럼 경기장 티켓을 가지고 있는 관객에게 대중교통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는데요. 토니 에스탕게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2019년 11월 일간 르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장 입장권이 있는 관객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게 하겠다. 예산이 들겠지만...
등 주요 국가전략산업 투자에 높은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내용인데, 이 제도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재계에선 일몰기한을 2027년까지 최소 3년 연장할 것을 제안한 상황이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이미 이 같은 내용의 조특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민주당도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지속적 투자 여건 조성에 공감해 K칩스법 연장을 공약한 만큼 처리에 속도가 날...
개인소득세ㆍ자녀 세액공제 등 주요 연방 조세 내년 일몰 예정양당 세금논쟁 뜨거워지면서 법인세율도 부각될 듯
미국 대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인세율이 내년 ‘세금논쟁’이 최대 변수가 떠올랐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의 이익과 연방 세수확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법인세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 다른 입장이어서 향후...
총 13조 원의 예산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는 게 주요 골자였던 해당 공약은 정부·여당의 반대로 25~35만 원에 상당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안으로 선회됐다.
건강보험의 급여 대상에 ‘간병’을 포함시키는 내용인 ‘국민건강보험법’(복지위)은 총선 공약이자 이 대표의 대선 당시 공약이다. 21대...
△기업과 동행 노력, 꾸준한 결실을 맺다
기업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던 민선8기 수원시는 2년 차에도 첨단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맺었다. 수원시에서 미래를 그리는 첨단기업들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먼저 지난해 7월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본사와 연구소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알렸다....
산업연구원은 10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자동차산업 관련 주요 제도 및 여건 변화를 전망하고, 향후 우리 자동차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 자동차산업의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먼저 우리 자동차 산업이 미국 시장에 매우 의존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108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 비중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상속세·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주요 세제에 대한 여야 입장이 정리되면서다. 22대 국회가 본격 활동하면, 여야가 첨예하게 세제개편 현안을 두고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종부세 개편을 띄운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전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면제'를 주장했다. 실거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원내 3석 이상을 차지한 정당은 4월 치른 총선에서 입을 모아 '저출산과 기후위기' 현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 정당에서 공개한 10대 공약에 담긴, 저출산 공약은 합계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돌봄을 강화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먼저 국민의힘은 저출산 공약으로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가족친화...
‘1만6천여 건’ 계류 법안 자동 폐기 예정고준위법·AI특별법 등 22대 국회서 재발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지만 주요 민생 법안들이 안건으로 오르지 못하면서 결국 무더기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폐기된 법안의 ‘소생 여부’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에 폐기되지만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될 가능성이 큰 법안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