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IBK자산운용은 지난 5월 주영래 전 대표가 개인적인 사유로 갑자기 사의를 표명하면서 5개월가까이 CEO 자리가 공석이었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안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고객 지향적인 투자상품을 제공하는 우수 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BK자산운용의 새로운 사령탑에...
25일 이사회가 열렸지만 신임 사장 안건에 대한 내용은 올라가지 않아 CEO 부재가 한 달 넘게 제자리 걸음이다. 이번 이사회 안건에는 IBK투자증권 감사위원의 규정 개정 안건 등의 내용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인 IBK자산운용 역시 지난 5월 주영래 사장이 돌연 사퇴하면서 현재 김홍일 부사장이 직무대행 중 이다.
“세월호 여파와 정부 개각 등 굵직한 이슈들이 산적해 IBK계열사들의 인사 검증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다만 IBK투자증권 임원들의 임기가 오는 7월 말에 몰려 있기 때문에 내달 께 신임 대표 선임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과 더불어 현재 IBK자산운용도 지난 5월 주영래 사장이 돌연 사퇴하면서 김홍일 부사장이 직무대행중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BK자산운용의 주영래 대표가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IBK자산운용은 전 아이디어브릿지운용 대표를 지낸 김홍일 부사장이 CEO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주 대표는 임기가 아직 6개월이나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중도 하차와 관련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그의 임기는 오는 2015년 1월까지다.
주...
이에 내부 출신이 중용될 경우 공채 출신인 김규태 수석부행장과 윤영일 감사, 주영래 IBK자산운용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수석부행장은 지난 1979년 입행해 기업은행 내부 사정에 누구보다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거창 출신으로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카드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윤 감사의 경우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내년 7월 임기가...
부행장 가운데 유일하게 등기임원으로 등재돼 있는 주영래 개인고객본부장은 경남 함안 출신이다.
황만성 IT본부장은 경남합천, 유석하 글로벌·자금시장본부장은 조 행장과 같은 경북 상주 출신이다. 정만섭 신탁연금본부장은 경북 김천, 최근에 선임된 정환수 경영전략본부장은 경북 구미 출신이다.
또한 개인고객부문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들이 요직을...
기존 부행장에서는, 주영래 개인고객본부장이 경영전략본부장에서 자리를 옮겨 기업은행의 미래 성장 전략인 ‘개인고객 기반 강화’를 선두에서 지휘하게 됐고, 유상정 리스크관리본부장이 기업고객본부장으로 이동해 중소기업지원의 총괄 업무를 맡게 됐다.
또 기업은행은 조홍식 남부지역본부장과 김광열 강북지역본부장, 안홍열 경수지역본부장, 윤조경...
이와 함께 현장 경영 강화 차원에서 경수지역본부장에 주영래 부행장이 임명됐다.
본부 부서장 인사의 경우, 국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행내 공개인력시장을 통한 드래프트제를 적용,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각 부문의 사업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직원 승진 인사에서는 관행이던 본부 우대 풍토를 탈피해, 영업점 직원의 승진 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