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는 ‘기억과 상상: 초가속의 시대 역사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역사학의 역할을 탐색하였다. 주 교수는 “AI로 인해 대대적인 변화를 겪을 미래세계의 다양한 요소를 살펴 세계적인 흐름에 대한 거대서사를 되찾고, 인간이 살아가는 구체적인 삶의 현장을 탐색하여 새로운 미시사를 구성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박태균...
역사학자인 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가 쓴 저서 ‘대항해시대’에 따르면 유럽이 아닌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심이었을 때가 있었다. 책 내용을 보면 1900년에는 유럽과 미국이 세계 전체 산업 생산의 80%를 차지했지만, 18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세계 경제의 80%는 아시아의 것이었다. 많은 노동력과 비옥한 토지를 보유한 중국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산업혁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편도건(32), 주경철(38) 씨는 “회사 동료들과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 씨는 “주말에 가만히 쉬는 것보다 이렇게 나와서 봉사도 하고 직장 동료들과 화합도 되고 일석이조인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만든 김치가 우리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진다고 들었다. 날씨도 너무...
교육상 수상자는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53), 물리·천문학부 최선호 교수(46), 화학생물공학부 김화용 교수(63), 디자인학부 황갑순 교수(50) 등 4명이다.
주경철 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역사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교육을 해왔다.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활용해 문제의식과 역사적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강의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