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24일부터 이틀간 야오 밍(Yao Ming) 대만국립대병원 소아혈액종양내과장 등을 포함한 의료진이 방문해 카티세포 치료 관련 노하우를 묻고 돌아갔다고 26일 밝혔다.
대만은 현재 카티세포 치료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만드는 단계로, 같은 인종적 배경을 지닌 아시아권에서 치료 경험이 많은 삼성서울병원을 연수 대상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는 지난 10여 년 간 두피의 혈관육종 환자를 40명정도 치료해 왔다. 완전 절제 및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두경부 파트,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와 다학제를 통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한편,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과제 및 연구재단 개인 기초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신장암 수술과 치료는 종양내과와 비뇨기과가 분담하고 있다.
백 대표는 “남편의 치료 과정에 대해 궁금한 것이 정말 많았는데, 의료진의 자세한 설명을 듣기가 어려웠다”라며 “답답한 마음에 전원해서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1년 반 만에 양쪽 폐에 전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의사가 ‘더는 해줄 게 없다’라며 오히려...
뇌종양도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원인인데, 종양이 뇌 일부를 누르거나 뇌내에 자리를 차지하면서 압력이 상승해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뇌종양이 있다면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 증상이 동반되며 새벽 시간에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종양 위치에 따라 신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도 만성...
병원별 순위는 총 9개 진료 분야(△순환기내과 △심장외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종양내과 △정형외과 △소아과 △호흡기내과)로 세분화해 도출했다.
경희대병원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정형외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4위·국내 3위(세계 20위), 내분비내과 부문에서는 아태지역 9위·국내 6위(세계 36위), 호흡기내과...
최정완 고려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담낭 용종의 대부분(98%)은 비종양성 용종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은 콜레스테롤 용종으로 10㎜이하 크기의 무증상 용종일 경우 수술 등의 적극적 치료 없이 경과관찰 및 주기적 영상검사 추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담낭 용종의 3~8% 정도는 악성으로 보고되고 있다. 담낭암은 5년 생존율이 5%에 불과해 치료의 경과가...
진료팀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통증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협력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고주파 치료 등 시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양대학교병원 폐암 다학제 진료팀에서 치료한 500여 명의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질병 이해의...
치료가 어려운 3기 이상의 환자일수록 소화기내과는 물론 간담췌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논의함으로써 최적의 치료 방침을 세워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수술 후에도 다학제진료를 통해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향후 치료방법을 결정함으로써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을...
정은희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방광암은 국내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환자 수가 약 47%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이 시 생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공격적인 질병임에도 아직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가 부족한 암종 중 하나다”라며 “다행히 최근에는 방광암에서도 혁신 ADC 신약 등이 새롭게 허가받으며 새로운 생존율 개선 희망이 제시되고 있는...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연자로 ‘혈액암? 나도 앎!’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혈액암의 발병 원인, 치료 여정 그리고 혈액암 환자의 어려움, 애브비가 환자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소개됐다. 임직원과 애브비의 혈액암 치료제 연구·개발 현황과 비전도 공유했다.
같은 날 한국애브비는 자사 소재지인 강남구 삼탄빌딩 인근에...
전날 HLB바이오포럼에서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현재 간암 1차 표준치료제로 꼽히는 티쎈트릭+아바스틴의 경우 아바스틴에 의해 비교적 높은 빈도로 출혈 문제가 생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간암 환자들은 출혈성 경향이 있는데, 현재 아바스틴은 간암치료제로 대장암의 2배 용량을 쓰고 있어, 출혈 위험성이 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허가받으면 간암의 1차치료를 위해 가장 선택받을 확률이 높은 치료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3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본지를 만나 국내외 간암 치료의 트렌드와 한계점,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간암 치료의 손꼽히는 권위자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히말라야(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히말라야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연구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은 기존 소라페닙 단독요법과 비교해 사망 위험을 22% 감소시켰다. 4년간 치료 효과를 추적한...
현재는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가 제8대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BAL0891의 위암 대상 연구를 통해 향후 위암 치료의 주요한 치료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BAL0891은 국제 학회 등을 통해 BAL0891이 다수의 암종에서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만큼 약물의 확장성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학회는 외과, 내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전문의들이 모여 유방암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각 지역 여성의 특성을 반영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아시아와 국내 연구자들 사이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등극한다는 목표로 세웠다. 현재 국내외...
BH3120의 한국/미국 임상 1상 시험 책임 연구자를 맡고 있는 김동완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MSD와의 협력을 통해 BH3120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BH3120 자체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박창희 교수 및 한국 림프종 임상연구 콘소시움(CISL) 공동연구팀은 저등급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BTK억제제’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해 BTK억제제·레날리도마이드·리툭시맙 병용요법을 기획하고, 그 효과성과...
김민환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유원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김상겸 병리학교실 교수, 김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박상현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MAP3K3’ 단백질을 억제하면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 ‘YAP’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도 줄어든다고 19일 밝혔다.
여러...
강원·영동지역 췌장암 환자 증가율 높은 것에 대해 이성구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건강검진 보편화로 인해 췌장 이상 소견 발견이 증가하고 강원자치도 내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나이는 췌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며 80% 이상의 환자가 60세 이상 노년기에 발병한다”고 설명했다.
췌장암 진단과 치료는?
우리 몸에서 췌장은 크게...
TOPAZ-1 임상 책임자인 오도연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TOPAZ-1의 3년 추적 관찰 연구에서 임핀지 병용요법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의 3년 생존율을 2배 이상 개선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예후가 나빴던 진행성 담도암 분야에서 매우 의미 있는 발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데이터는 심각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