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노동조합 집행부가 노조 설립 이후 최초로 불신임당했다.
24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노조는 지난 19~20일 노조원 전체 투표를 통해 현 조태진노조위원장 등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이는 1988년 한은 노조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현 집행부가 불신임을 당한 직접적인 원인은 '직원숙소 관리비 부담 문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은 그간...
조태진 신임 한국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이 국내 가계부채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조태진 한은 노조 위원장은 2일 제9대 한은노조 취임사를 통해 조 위원장은 “경제의 뇌관으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계부채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하지만“MB정권은 여전히 친기업 반서민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