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일(1941~1999) 시인을 기려 제정된 '제2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붉은 빛이 여전합니까'를 낸 손택수가 선정됐다.
전남 곡성군과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32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손택수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손택수 시인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우리 문학사에도 변영로에서 시작해 염상섭, 김관식, 천상병, 김종삼, 조태일, 박정만 등을 거쳐 김정환, 김영승에 이르기까지 전설적 술꾼들은 아주 많다. 술은 이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북돋우고 몽환적 상상력을 고양시키는 묘약이었다. 만일 술이 없었다면 그들이 남긴 문학 유산 중 상당 부분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스콧 피츠제럴드는 “맨정신으로 쓴 소설들은...
지난 21일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방송된 에코로바 불공정거래 논란이 전파를 탄 가운데, 조태일 대표는 에코로바와 총 42억 계약을 맺었지만 이로 인해 조태일 대표는 빚더미에 앉은 사연을 고백하며 “진짜 죽어버리고 싶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에 앞서 조태일 사장은 에코로바와 2014년 계약을 맺었다. 에코로바 측은 조 사장에게 무리한 납기 시한을 요구했고...
의류제조업체 조태일 대표는 에코로바와 총 42억 계약을 맺었으나, 무리한 요구로 빚더미에 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량품이라고 재고를 넘긴 뒤, 택갈이를 거쳐 신상품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에게 팔아온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에코로바는 지난해에도 하도급 업체에게 대금 지급을 미루고 부당 이익을 챙겨 과징금 5300만원과 시정 명령 처분을 받았는데요....
조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주주들에게 표명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 사장 외에도 LG전자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도 활발하다. 최근 이혜웅ㆍ박석원 부사장이 각각 2500주, 1500주를, 박경준 전무는 1165주를 취득했다. 조태일ㆍ백승면ㆍ박형순ㆍ정대화ㆍ서형원 상무도 100~450주를 매수하며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