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여 미사일 도발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고 우리 민간단체들의 전단 살포를 기화로 조준사격을 감행할 수도 있으며 접경지대에서 무력 충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9·19 군사합의는 결국 파기될 것이며 한반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핵·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북한 정권의 과도한...
체제 비난이 아닌 북한이 목숨보다 중요시하는 ‘최고 존엄’ 즉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지도부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의지를 무력 시위로 나타냈다는 것.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남측 본토를 향해 조준 타격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남한에 대한 위협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8일 서해 북측 해상분계선을 침범하는 남측 함정에 대해 ‘조준타격’을 하겠다는 위협성 전통문을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보냈으며 9일에도 “맞설 용기가있다면 도전해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주문해 서북도서 해역에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이 최근 서해상에서 조준타격 위협을 가한 데 대해 “군사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만약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는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및 서해 조준타격 도발 위협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SLBM 사출시험 등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병세...
및 도발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전날 '비상특별경고'라는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전통문을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내 우리 해군 고속정이 제3국 어선 단속을 빌미로 북한 영해를 수차례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해상분계선을 침범하는 우리측 함정들에 대해 예고 없는 조준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평화적인 중국어선들에 무작정 총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며 "지금 이 시각부터 서남전선 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하며 공격을 예고한 바 있다.
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에 이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동향을 예의 주시 중이다.
이에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21일 우리 해군의 대응행동을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고 남한 함정에 대한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측은 당시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전날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20일 NLL을 침범함 북측 어선단속정과 경비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비난한 바 있다.
북한 측은 당시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일부 탈북자단체들이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날릴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북한 인민군 서부전선사령부가 "삐라살포지점은 그대로 둘 수 없는 도발원점이며 우리가 그 즉시 청산 해버려야 할 물리적 타격 목표"라며 “파주시 임진각과 그 주변은 우리 군대의 직접적인 조준격파사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등을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했으며, 그해 6월12일에는 인민군 총참모부 `중대포고'를 통해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을 청산하기 위한 전면적 군사적 타격행동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우리 군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대북전단 수십만장을 뿌리며 심리전을 재개했으며, 이달 초부터는 2004년 6월 남북장성급회담 이후 중단된...
정밀 조준해 포격했음을 처음 시인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기구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영해에 직접 불질을 한 괴뢰군 포대를 정확히 명중 타격해 응당한 징벌을 가했다”면서 "대결에는 대결로, 전쟁에는 전쟁으로 맞받는 것이 우리의 기질이며,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도발자들은 누구이건...
UN과 세계 각국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한다지만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는다면 이같은 도발은 되풀이될 것이고, 우리는 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북한의 이번 포격이 내부 경제난·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을 협상테이블로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기 위한 수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를 위해 북한 주민들과 군의 관심을...
물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MDL지역의 국지적 총격전 도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4일 인민군 전선중부지구사령관 명의의 공개경고장을 통해 "(남측이) 심리전 수단을 새로 설치할 경우 그것을 없애버리기 위한 직접조준 격파사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04년 철거된 MDL지역의 대북 확성기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