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과 유준상이 ‘2015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재현은 ‘펀치’로, 유준상은 ‘풍문으로 들었소’로 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공동수상했다.
‘2015 SBS 연기대상’은 3년 연속 MC에 발탁된 이휘재와 SBS...
‘용팔이’의 주원, ‘펀치’의 조재현, 김래원, 그리고 ‘풍문으로 들었소’의 유준상, ‘가면’의 수애, ‘너를 사랑한 시간’의 하지원 등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중에서 ‘펀치’의 경우 지난해 시작했고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률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시청률, 비중, 화제, 연기력, 인기 등을 고려했을 때 주원의...
저보다 훨씬 역할에 몰입했던 김래원 이라는 걸출한 배우가 있었다. 그래서 제가 더 빛나지 않았나 싶다. 오래 연기하는 배우이고 싶다.”
지난 3일 MBC 신사옥에서 열린 4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펀치’로 연기자상을 받은 조재현(50)이다.
길가 중국집에서 조재현이 자장면을 먹고 있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중년 아저씨의 자장면 먹는 모습 이상도...
이에 조재현은 “김래원씨가 여자 선배한테 굉장히 잘한다. 그런데 여자 선배를 싫어한다. 여자 후배를 좋아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ㆍ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에는 TV 13개 부문, 영화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수작으로 평가 받은 박경수 작가의 SBS 드라마 ‘펀치’는 TV 남자 최우수연기상(김래원ㆍ조재현)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임시완의 TV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빛나는 tvN ‘미생’과 지성이 TV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오른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역시 4개 부문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영화 부문도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총출동한다. 영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은 치킨과 맥주를 접목시킨 먹방으로 중국 대륙에 일대 ‘치맥’ 열풍을 이끌었고, 지난 달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의 최고 명장면은 조재현, 김래원의 자장면 먹방이었다. 극 중 자장면 먹방신은 브로맨스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장치였다.
결국 방송가는 먹방의 확장을 시도했다. 먹방 예능은 드라마로 확장되기도 했다....
특히 김래원과 조재현의 자장면 ‘먹방’은 종영 후에도 언급되며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배우 김아중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성성이 짙게 드러나는 작품에 대한 부러움과 여성 작품에 대한 욕심을 동시에 드러냈다.
“많은 연기자들이 자장면 먹방신을 부러워했다. 남자들끼리 통용되는 공감 포인트가 있다....
김래원입니다. SBS 드라마 ‘펀치’의 종영으로 인사드립니다. 밤낮 바뀐 게 아직도 안 돌아왔어요. 그만큼 살도 많이 빼고 사력을 다해 임한 작품이었죠. 원래 살이 찌는 체질인데 작품 시작하면서 15kg을 뺐죠. 나중에는 3~4kg 더 빠져서 너무 해골 같아 보였고,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촬영 일정이 긴박하게 돌아갔어요. 잠을 못 잤고, 세수를 3일 만에 한 적도 있어요....
조재현이란 배우의 존재는 김래원에게도 든든한 존재였다.
“조재현 선배와 주거니 받거니 연기해서 좋았다. 애증의 관계를 잘 가질 수 있게 마음을 열어주었다. 우리는 7년 동안 죽고 못 사는 형제 같은 사이로 나와야 했다. 재촬영을 하는 등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조재현 선배가 잘 이끌어줬다. 정말 대단한 힘이다. 나중에는 애드리브도 미리 다 생각해오더라....
펀치 마지막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에게 최후까지 대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지난해 12월 방배동에 주차장과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을 8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는 관련 업계의 말을 빌려 박명수 아내...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온주완, 서지혜 등이 열연했다.
‘펀치’ 1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조사결과 14.8%(전국)로 집계됐다. 전날 방영분 14.0%와 비교하면 0.8%포인트 상승한 채 마무리됐다....
펀치 마지막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에게 최후까지 대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알론소 퇴장 뮌헨
바이에른 뮌헨이 18일(한국시간)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사비 알론소가 후반 2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뮌헨은 나머지 25분을 10명이서 뛰었지만 0-0으로...
이어 김래원은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그로 살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고, 또 사랑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지치지 않고 정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펀치' 마지막회에서 박정환은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 등 불법과 비리를 일삼았던 상류층을 심판대 앞에 세워 '법은 하나'라는 믿음을 증명하고...
펀치 마지막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에게 최후까지 대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회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나 방송 도중 잇따른 사고가 발생해 ‘유종의 미’가 퇴색됐다.
드라마가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향하던 중간 중간 갑작스럽게 영상이 멈추거나 음성이 끊기는 등 사고가 발생한 것. 심지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마지막회(19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죽음의 시간까지 앞당기며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에 대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드라마가 마지막을 향하던 중 갑작스럽게 영상이 멈추거나 음성이 끊기는 등의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영상이 멈춰 제대로 된 엔딩을...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작가 박경수, 연출 이명우) 마지막회에서는 쇼크 상태로 회생 불가에 빠졌다가 결국 뇌사한 박정환(김래원) 검사의 모습과 각각 징역 15년, 10년을 선고 받은 윤지숙(최명길), 이태준(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펀치’는 방송 말미 방송이 잠시 중단되고 이야기와 관계없는 자막이 등장하는 사고가 발생해 마지막회 오점을 남겼다....
조재현) 검찰총장 퇴임 기자회견에 등장해 ‘신하경(김아중) 검사 살인미수 수사결과 발표’라는 명목하에 “단순 교통사고 아닌 살해의도 가진 고의 범죄다. 체포영장 발부해 윤지숙을 연행 수사할 것이다. 전직 공직자인 만큼 검찰은 더욱 엄격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숙이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히게 되는 과정에서 최연진의 활약이 그려지며 박정환(김래원)...
이날 이태준(조재현) 검찰총장의 퇴진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취조실에 있던 정환(김래원)은 동생 현선(이영은)의 전화를 받았다.
현선은 “하경의 심장손상이 심해 어려울 것 같다. 빨리 와 오빠”라고 전했다. 하경은 교통사고의 쇼크로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정환 역시 “한번 더 쇼크를 받으면 회생이 힘들 것”이란 의사의 말을...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작가 박경수) 마지막회에서는 윤지숙(최명길) 장관에 의해 호성(온주완)에게 잡히는 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환은 취조실로 찾아와 자신을 회유하는 윤지숙에게 "하경(김아중)에게 엑셀 밟은 것도 실수인가?"라고 반발했다.
정환은 또 "하경이가 사는 세상에 이태준(조재현) 검찰총장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