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마지막회, 14.8%로 자체 최고 시청률…방송사고 ‘유종의 미’ 퇴색

입력 2015-02-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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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펀치'(사진=SBS)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17일 19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펀치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14.8%로 전날의 14.0%에서 오르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아울러 펀치 마지막회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펀치 마지막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이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에게 최후까지 대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회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나 방송 도중 잇따른 사고가 발생해 ‘유종의 미’가 퇴색됐다.

드라마가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향하던 중간 중간 갑작스럽게 영상이 멈추거나 음성이 끊기는 등 사고가 발생한 것. 심지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영상이 멈춰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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