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서영경 위원 후임…기재부·대한상의 추천다음달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통위 참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신임 금통위원으로 이수형·김종화 위원이 임명됐다.
25일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수형 금통위원은 “대학을 졸업하고 공직을 시작할 즈음, IMF 외환위기가 발생했다”며 “장기간 눈부신 성장을 경험했던 한국에는 유래 없는 큰 혼란이었고,
이수형·김종화 금통위원 후보자 각각 추천…조윤제·서영경 위원 후임이 후보자, 노동경제학 분야 데이터 기반 연구…“씽크탱크 역할 보탬될 수도”김 후보자, 한은 부총재보 출신…“집행부 아닌 금통위원으로 역량 구현 기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새롭게 합류할 신임 금통위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화정책 뿐만 아니라 이창용 총재가 추구하려는 한은의
조윤제·서영경 위원 임기 20일 만료기재부장관 추천에 이수형·대한상의 회장 추천에 김종화
한국은행은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이수형 교수(추천기관 기획재정부), 김종화 전 금융결제원장(추천기관 대한상공회의소)을 각각 추천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윤제·서영경 금통위원이 이달 20일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이수형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임기 만료 앞두고 16일 기자간담회 가져…통화긴축 선호 ‘매파’로 알려져 “가계부채 빠르게 축소하면 그만큼 충격 많아…서서히 조정하는게 바람직”“환율, 변동성 있겠지만 펀더멘털 나쁘지 않아 우려할 수준 아니야”
“이제 올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매파’ 성향으로 알려진 조윤제 금융통화위원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다고
한은, 30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회의서 물가안정·피벗 이후 영향·통화정책 파급 경로 변화 등 의견 개진
올해 처음 열렸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통화정책방향을 놓고 물가안정, 피벗(Pivot·정책기조 전환), 통화정책 파급 경로 변화 등에 대해 우려와 당부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은이 30일 공개한 ‘2024년도 제1차 금융통화위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제동을 걸었다. 금리 인하가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재점화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서 리스크를 인지하면서도 한은이 직접 나설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 철회…이 총재 “향후 6개월 이상 금리 인하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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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섭 금통위원, 경제수석 임명 후 금융위원장 추천 자리 공석내년 4월 조윤제·서영경 위원 임기 만료…4월 12일 마지막 금통위공석 후임자 선정 시기·한은 금리 인하 시점 놓고 시장 전망 ‘다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7인 완전체’ 구성 시기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금리 동결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내년 4월 총선 이
채권금리 급락 연장 재료 부재, 커브 플랫 전망
한국은행 1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 가운데 채권 전문가들은 내년 하반기나 돼야 한은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최근 채권시장 금리가 가파르게 내려온 만큼 금리의 추가 하락 재료가 마땅치 않다고 봤다. 아울러 금리인하 시기까지는 거리가 있는 만큼 단기
오는 30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현 기준금리(3.50%)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금통위원 구성원 변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1월 3.25→3.50% 인상, 4대 2 의견 ‘팽팽’…이달 동결 ‘우세’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올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0%로 한 차례 인
국고3년-기준금리차 평균치 보니 2006~2007년엔 38.9bp, 2018~2019년엔 -3.7bp2018~2019년 중 -35.1bp~17.4bp 사이 등락, 현 수준 14.4bp는 과거 대비 상단가계부채 증가, 총선 및 매파 금통위원 퇴장, 연초 국고채 발행물량 확대 등 주목
한국은행에 이어 미국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된
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개최…기준금리 향방 결정 이 총재, 금통위 본회의서 “논의할 내용 많다”고 언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현장에서 “오늘 논의할 내용이 많다”고 말했다.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만큼 금통위원들과 의견을 나눌 부분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은 본관 1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은 23.9%로 마이크론(28.2%)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만해도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점유율(매출 기준)은 27.6%로 마이크론(23.1%)에 앞선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 2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4조1926억원)보다 7조747억원 감소하며, 2조8821억 원의 영업
"기업 부채비율 급등→위기 발생""韓 기업 영업이익률 1960년대 이후 점차 하락… 기술혁신 필요"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등 지난 세 차례의 금융위기가 모두 가계나 정부가 아닌 기업부채 위기였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정부의 과도한 금융개입과 정책 지원이 기업의 안정성을 저하해 부채위기를 불러일으켰다는 주장이다.
31일 조윤제 한국은행 금
“11시에 내려가서 하겠다.”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새해 첫 금통위인데 한말씀 부탁한다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잠시 뜸을 드리더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58분 짙은 초록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가장 늦게 입장한 이 총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 간에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이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이투데이가 최근 공개된 한은 11월 금통위 의사록을 분석한 결과 매파(통화긴축파)는 조윤제 위원을 비롯해 서영경 위원과 한은 집행부를 대변하는 이승헌 부총재보로 추정됐으며, 비둘기파(통화완화파)는 주상영 위원을 비롯해 신성환 위원으로 분류됐다. 박기영 위원은
매파 조윤제·서영경·이승헌 vs 비둘기파 주상영·신성환 vs 중립 박기영 위원 추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 간에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이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창용 총재가 11월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금통위원별 최종금리 수준 “3.25% 1명, 3.50% 3명, 3.75% 2명”과도 궤를 같이한다.
17일 이투데이가 최근 공
“다음에 이야기…”
2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소수의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나가달라는 손짓을 하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기자는 “기준금리 결정이 8번으로 바뀐 2017년부터 11월 금통위 5번을 보면 만장일치 결정은 한번 뿐”이었다며 “이번에도 이 같을까”라고 물었
현 금통위원 중에선 7월27일 서영경 위원 이어 두 번째지난달 21일 비공개 채시협 세미나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
박기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1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열리는 한은 금요강좌에 발표자로 나선다. 주제는 ‘기대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이다.
현 금통위원 중에서 금요강좌에 나선 것은 서영경 위원이 7월27일 ‘통화정책 기조변화 배
현 금통위원 중에선 7월27일 서영경 위원 이어 두 번째
박기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1일 한은 금요강좌에 발표자로 나선다. 주제는 ‘기대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이다.
현 금통위원 중에서 금요강좌에 나선 것은 서영경 위원이 7월27일 ‘통화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을 주제로 발표한 이래 두 번째다. 당시 서 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네.”
1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전 공개석상에서 “총재는 키가 큰데 평상시 보폭도 크냐”는 질문에 이같이 짧게 답했다.
이날 8시58분 금통위 회의실에 맨 마지막으로 입장한 이 총재의 걸음은 빠르지 않았다. 넥타이는 그간 화려했던 무늬를 매왔던 것과는 달리 오렌지색 계열의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