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신데렐라라 불리며 ‘실세’ 장관으로 통하던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구속됐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을 줄곧 완강히 부인하며 자리를 지켜온 조 장관은 결국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사의를 표명했다.
두 차례 장관과 정무수석을 지내며 승승장구하던 여성정치인인 조 장관은 박영수 특검팀에 구속된 첫 현직장관이...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문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 장관은 면회 간 가족들을 통해서 사의 표명을 했으며, 이 같은 뜻은 송수근 문체부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에게 전달됐다.
조 장관은 이날 새벽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부터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했다지만 사실상 경질”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는 어떻게 보면 사회적 합의에 대한 도발이고 청와대가 국회를 협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깨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공무원·공적연금 개혁 협상) 상황이 잘못 꼬이니까...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박근혜 정부 1기 내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내고 지난해 6월 첫 여성 청와대 정무수석에 오르며 승승장구했지만 공무원연금을 둘러싼 당청 갈등의 소용돌이에서 말려 스스로 직을 내려놓게 됐다.
조 수석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18일 “공무원연금 개혁 실패를 책임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여야 대치로 공무원연금 개혁이 미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개혁의 기회를 놓쳐 파산의 위기를 맞은 미국 시카고시나 연금 포퓰리즘으로 도탄에 빠진 그리스가 반드시 남의 일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경고했다.
조 수석이 언급한 그리스 사태란 국민소득 1위에서...
앞서 조 수석은 18일 사의를 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편 조윤선 정무수석은 애초 공무원연금 개혁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불발된 지난 6일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 수석은 다음날인 7일 오전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사표를 제출했지만, 곧바로 수리되지 않다가 11일이 지난 18일에서야 박 대통령이 수리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가 지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내년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일각에서는 조 수석이 내년 서울지역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일찌감치 청와대를 나온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19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 과정에서 청와대와 새누리당 간...
한편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퇴하며 이번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에서 강경론이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조 수석이 “공무원연금 개혁 변질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고, 이를 청와대가 수용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불편한 심기가 우회적으로 전달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당청은 야당의 국민연금 연계안 수용 여부를 놓고 갈등을...
조윤선 정무수석 사퇴, 조윤선, 심석희
사의를 표명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와의 관계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초 조윤선 정무 수석은 자신의 SNS에 "소치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게재된 글에는 "앳된 얼굴에 가득한 쑥스러운 표정. 17살의 이 어린 선수가 소치동계올림픽의 유력한...
조윤선 정무수석 사의, 조윤선, 공무원연금 개혁
조윤선 정무수석이 18일 공무원연금 개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가운데, 새삼 그의 화려했던 경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은 18대 국회의원과 여성가족부장관 등 입법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재원이다.
특히 그는 사법고시 패스후 국내 굴지의 로펌과 외국계 금융기관...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조윤선 정무수석의 사의를 수리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그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공무원연금 개혁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의 뜻을 밝혔다.
조 수석은 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사퇴의 변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이 애초...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조윤선 정무수석의 사의를 수리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그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공무원연금 개혁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소중한 캐나다와 한국의 관계가 크게 발전해 온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간 FTA 쟁점이 원만히 타결되길 바란다. 가스, 석유 등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통화는 하퍼 총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과 윤병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 조윤선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효율적으로 운영해 이전 선대위들보다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박 위원장을 위시로 백의종군한 이들 등이 조화를 이뤄 최선을 다했다”고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이후 비대위에서 당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 뒤 내달 5월 조기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할 방침이다.
한편 민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