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 가곡 ‘산촌'(조두남 작곡·이광석 작사)’, ‘시간에 기대어'(작사·작곡 최진)’를 불렀다.
2부에선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등 선보였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관객들은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공연팀을 응원하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에 홍이삭은 “부모님이 제 공연을 본 적이 많이 없으시다. 거의 못 보는 아들의 라이브 무대인데 그걸 결승에서 보신다”며 “집중이 안 될까 봐 걱정이다”라고 고백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던 홍이삭은 결국 무대 중 작은 음이탈과 가사 실수를 보였다. 그럼에도 아버지가 추천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진솔하게 소화해냄으로써 홍이삭은...
공연이 시작하자 조용필이 무료 지급한 응원봉 3만5000여 개가 빚어낸 공연 연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의 함성 속에서 기타를 멘 조용필이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등장했다. 오프닝 곡은 ‘미지의 세계’였다. ‘그대여’, ‘못 찾겠다 꾀꼬리’까지 연달아 부른 조용필은 “평생을 여러분과 함께 해왔다. 제 나이 아직 55살이다. 아직 괜찮다”고 말한 뒤...
4년 만에 돌아온 만큼 가왕 조용필은 또 한 번 레전드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개최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역시 “풍성한 사운드와 새로운 연출 및 구성으로 또 한 번 조용필 콘서트의 역사를 쓰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가왕 조용필의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오는 11월...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5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이다.
인사이트 관계자는 “조용필은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4년 만의 공연으로 그의 무대를 오래 기다린 팬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할 수 있다.
1980년대 가수 조용필의 ‘오빠 부대’를 시작으로 90년대 그룹 H.O.T., god 등을 거치며 한국의 팬덤 문화는 자리 잡게 됐다. 과거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향해 일방적인 애정을 표현해왔지만, 지금의 팬덤 문화는 달라졌다.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거나, 자원 봉사를 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반면 아티스트가...
백지영씨는 지난 4월 조용필, 이선희 씨 등과 함께 남측예술단으로 참여해 평양공연에서 '잊지말아요' '총맞은 것처럼' 등을 열창하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디피씨는 지분율 100%의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기업이며 엘비세미콘은 LB인베스트먼트와 관계사로 엮여있다. 스틱과 LB는 각각 BTS 소속사 빅리트엔터테인먼트...
피날레 불꽃은 다비치와 손예림이 각각 부른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원곡 조용필)’에 맞춰 감동적이고 가슴 벅차 오르는 차별화된 불꽃을 연출한다. 오렌지 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달처럼 꿈은 모습이 달라질 뿐, 늘 우리 안에 있다’ 는 희망의 메시지로 불꽃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화는 불꽃 연출과 더불어...
그 작업뿐이었고 지금도 그렇다”라며 “원래는 9월에 50주년 행사를 작게 하고 그 전에 신곡을 발표하려고 했는데 다들 제대로 챙겨야 한다고 해서 5월 콘서트부터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용필은 현재 데뷔 50주년 기념 전국투어 ‘땡쓰 투 유’ 하반기 공연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여수, 창원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제작하는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의 앞면에는 국내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조용필의 공연 장면이, 뒷면엔 변조 방지 특허기술이 적용된 데뷔 50주년 기념 엠블럼이 표현된다. 메달의 가치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가 부여된다.
1968년 그룹 애트킨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조용필은 '촛불', '고추잠자리...
이날 오찬에서 남측 예술단의 감독을 맡았던 윤상 씨는 당시 평양 공연과 관련해 “참여하는 뮤지션도 많았고, 음악스타일도 다 달랐는데 그 다양한 음악 스타일들이 잘 섞였다”며 “준비하는 기간이나 기술적인 측면의 제약을 고려하면 평양공연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수 조용필 씨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에 대해 “현송월은 어려서부터...
필자는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 평양 공연 후, 남한 저작물이 북한에서도 보호될 수 있는가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북한 저작권법 연구 - 조용필의 평양 공연은 북한에서도 저작권법상 보호받을 수 있는가?”, 법조 제607호, 2007.4). 연구를 위해서는 북한 저작권법을 살펴봐야 했는데, 당시 북한법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이야 정부가 운영하는 통일법제...
것 자체가 가수로서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다음달 2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 다음달 9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땡스 투 유' 투어에 나선다.
한편 지난 4월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과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참석을 마친 조용필은 오는 5월 열리는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연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19일 대구스타디움, 6월 2일...
한편 지난 4월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과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 참석을 마친 조용필은 오는 5월 열리는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용필은 오는 5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를 연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19일 대구스타디움, 6월 2일...
남북합동공연 했던 가수 조용필ㆍ윤도현도 참석한다.
환영 만찬은 남의 대표 국악기인 ‘해금’과 북의 대표 악기인 ‘옥류금의 합주로 막을 연다. 김 대변인은 “해금과 옥류금은 소리를 내는 방식이 다르지만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만찬장에서 울려질 첫 번째 곡은 ‘반갑습니다’로 북의 노래로 연회의 시작...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와 노래로 하나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습니다"라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기원했다.
이 밖에도 방송인 김미화, 가수 이지혜, 작곡가 김형석이 SNS을 통해 응원을 보냈고,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를 통해서도 조용필, 장근석...
조용필은 앞서 남측 공연단의 평양 공연인 '봄이 온다'에서 '그 겨울의 찻집' 등으로 멋진 무대를 소화했다.
함께 '봄이 온다'에 참여한 백지영도 "평양 공연을 갔다 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남북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좋은 만남 되시길 바랐다"며 "한민족 간 공감과 위로가 그대로 느껴지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이 잘 돼서 약속했던...
이선희는 김옥주와 손을 맞잡고 열창한 뒤, ‘아름다운 강산’ 독무대로 마무리했다. 남측 예술단의 마지막 무대는 YB밴드였다. 끝으로 삼지연관현악단의 연주와 북측 가수들의 노래가 메들리로 이어지던 중 가왕 조용필이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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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밴드와 함께 남과 북을 오가며 공연하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합동공연을 하고 싶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윤도현 밴드는 한반도 남과 북의 끝의 거리를 뜻하는 ‘1178’을 부르며 합동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끝으로 삼지연관현악단의 연주와 북측 가수들의 노래가 메들리로 이어지던 중 가왕 조용필이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