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5월 2일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시로 꾸려진 수사팀은 김 여사를 비롯해 대통령실 소속 조모 행정관, 최 목사 등 사건관계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대통령실에서 해당 가방을 임의제출 받아 최 목사가 건넨 가방과 같은지, 사용 흔적이 있는지 등 검증을 마쳤다.
이 지검장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이 총장에게 대면보고 할 예정이다. 대검찰청 주례 정기 보고가 있는...
검찰은 6월 19일 조행정관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에 대한 조사도 지난달 20일 대통령경호처 부속시설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법리 검토 이후 처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법조계에선 이원석 검찰총장이 다음 달 15일 임기가 끝나기 전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이 총장도 “성역이 없어야 한다”며 김 여사 관련 수사에 대한 강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재영 목사와 일정을 조율한 대통령실 행정관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3일 유모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코바나콘텐츠 직원 출신인 유 행정관은 2022년 9월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만남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국민의힘에선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조지연 후보가 출마했다.
두 후보의 접전 양상에 민심은 요동치고 있었다. 본지가 만난 시민들은 “최경환 후보를 찍겠다”, “조지연 후보를 찍겠다”는 선명한 대답을 내놨다. 하지만 “(고의로)무효표를 낼 것”이라며 정치권에 실망감을 표출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31일 경산시장에서 만난 족발집 사장 김모 씨(50대...
송 시장은 후보 시절이던 2017년 10월 장환석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이 실장 등을 만나 '산재모병원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를 연기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실장은 한 전 정무수석의 지시를 받아 기획재정부에 '선거가 임박한 2018년 5월 예타 결과를 발표하라'고 통보했다.
기재부는 선거를 20일 앞두고 산재모병원의 탈락 결과를 발표했고...
윤 총경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 행정관으로 함께 일했다. 이에 따라 조국 일가를 둘러싼 비리 의혹 사건 초기에는 정 씨가 조 전 장관의 '가족펀드' 의혹에 연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 전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인 코스닥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은 2014년 큐브스에 투자한 적이 있다.
이어 그는 “이뿐만 아니라 고문단, 실제 바지사장, 오너, 청와대 행정관 등 거의 모든 요소에서 권력층이 연루된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사모펀드들이 투자했던 회사들을 보면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하고자 했던 정책들을 호재로 삼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예를 들면 소재·부품·장치라든지, 태양광이라든지, 재생에너지라든지...
윤 총경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 행정관으로 함께 일했다. 이에 따라 조국 일가를 둘러싼 비리 의혹 사건 초기에는 정 씨가 조 전 장관의 '가족펀드' 의혹에 연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 전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인 코스닥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은 2014년 큐브스에 투자한 적이 있다. WFM 대표 김모 씨가...
정 전 대표 취임 전인 2014년 큐브스는 조 장관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으로부터 8억여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현 WFM 대표 김모 씨는 큐브스 출신이다.
윤 총경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으로 일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버닝썬 사건을 송치받아 추가로 수사하면서 정 씨의 횡령 정황을 포착해 체포하고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전대표는 이와 별도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와도 관계가 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윤모 총경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 행정관으로 함께 일했다는 이유에서다.
윤 총경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으로 일했다.
또 일각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투자에도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 전 대표 취임 전인 2014년 큐브스는 조 장관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으로부터 8억여 원을 투자받은 바...
전속 사진 작가 박모(52) 씨에 대해 사기 혐의를 적용했는데, 박 씨가 광고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실제로 청와대 행정관에게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뇌물 혐의를 적용하고 행정관도 수사해야 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조 의원은 "청와대 행정관조차 수사할 수 없는 분들이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뭘 밝힐 수 있을 것인지 모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다만 “박 경정은 조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지 않고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 측근(정윤회) 동향’ 문건을 박 회장 측에 건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는 직무수행에 해당하지 않아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 박 경정은 국무총리실 조사심의관실에서 근무하던 2007년 룸살롱 업주 오 모 씨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시가...
재판부는 형기가 얼마 남지 않은 조 전 국장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보석 결정을 내렸다.
조 전 국장은 조오영(56)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과 국정원 직원 송모씨와 함께 채 전 총장의 혼외자로 알려진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를 불법 조회해 얻은 정보를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8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박 경정은 "검찰은 박지만 회장이 일반인과 똑같은 것처럼 얘기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다"며 "일개 청와대 행정관이 전화해서 현직 대통령 친동생에게 '주의하라'고 하는 것은 통상적인 의전절차를 고려하더라도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맞받았다.
이에 대해 검찰은 "박지만 회장과 전모씨의 말에 의하면 조 전 비서관과 박관천...
청와대 문건유출을 처음 보도한 조 기자는 한씨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따라서 4월 10일에는 박관천 경정에 대한 심문을 하고, 2주 뒤인 24일에는 박지만 회장이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측이 신청한 권오창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행정관 2명에 대한 증인채택은 보류됐다. 변호인 측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하는 문서가 파기를...
조 전 비서관 측이 신청한 증인은 박 회장 외에 세계일보 조모 기자, 박 회장의 측근인 전모씨, 권오창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오모 전 청와대 행정관, 최모 전 행정관 등 6명이다.
조 전 비서관 측은 또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문건이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작성된 것이 아니므로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하거나 공무상 비밀이 담긴 문건이 아니다...
여기에는 유출된 문건의 작성자로 알려진 박관천(48) 경정을 포함해 박 회장의 비서 전모씨, 조 전 비서관과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일했던 오모 전 행정관, 전직 국정원 1급 간부 고모씨, 모 언론사 간부, 지난 8월까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파견근무를 한 대검 수사관 박모씨 등이 언급됐다.
그러나 검찰이 넘겨받은 감찰 자료 역시 '7인회'가 실제 존재한다는...
'7인회' 멤버로는 조 전 비서관, 박 경정,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 박지만 EG 회장의 측근, 언론사 간부, 대검 수사관, 오모 청와대 행정관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모임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또 11일 '정윤회 문건'을 처음 보도한 세계일보 조모 기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씨는 기사를 작성한 세계일보 기자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 행정관을 상대로) 어디서 사진을 받았는지 조사했는데 여기서 조 전 비서관의 이름이 나왔다”고 밝혔으나 오 행정관이 서명은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검찰 수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 회장을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