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 이후 경질유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찾던 현대오일뱅크와 까다로운 뉴질랜드 제품 규격을 충족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제품을 조달해줄 정유사를 모색하던 Z에너지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서 거래가 시작됐다. 현재 현대오일뱅크가 수출하는 휘발유는 Z에너지 뉴질랜드 판매 물량의 80%가량을 차지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트레이더를...
삼성토탈은 알뜰주유소에 대한 경유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납품품목을 휘발유로 확대하며 제5의 정유사로 위상을 굳혀가는 중이다. 내년 삼성토탈의 휘발유와 경유 생산량은 각각 50만톤, 100만톤에 달하고, 항공유 생산량도 200만톤에 육박할 전망이다. 삼성토탈이 국내에서 독점 생산하고 있는 부생연료유도 7월부터 사실상 등유와 동등한 취급을 받고 있다. 정부가...
삼성토탈은 알뜰주유소에 대한 경유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납품품목을 휘발유로 확대하며 점차 제5의 정유사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과 관련해 1조9000억원 규모의 거래 계약을 체결하면서 동시에 1000억원의 옵션 계약을 맺었다. 삼성은 한화가 자사 계열사를 패키지로 인수함에 따라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게 받는...
이 안건이 통과되면 삼성토탈은 ‘제5 정유사’로 본격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날 총회에는 전용원 석유협회 회장과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대표 등 정유4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참석한다.
이번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삼성토탈이 정회원으로 승인될지 여부다. 삼성토탈은 지난...
이에 따라 삼성토탈이 국내 5대 정유사라는 명함을 획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토탈은 지난해 말 정유업계를 대변하는 대한석유협회에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으나, 아직 총회가 열리지 않아 심의가 늦어지고 있다. 석유협회 회원사인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개사는 총회를 열고 삼성토탈을 회원사로 인정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다만 삼성토탈이 '제5의 정유사'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삼성토탈은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알뜰주유소에 휘발유를 공급하고 있다. 알뜰주유소 전체 물량 중 50% 가량을 담당하지만 전체 1만3000여 주유소 중 알뜰주유소는 1000개 가량으로 규모가 작다.
여기에 초기 월 4만배럴 수준에서 12만5000배럴로 공급량은 크게 늘었지만 국내 전체 휘발유...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삼성토탈과 석유공사의 수의계약 특혜 논란이 제기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아직 알뜰주유소에 경유를 판매할 지에 대해선 정부 협의 등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제5정유사 등 정유사업 진출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고공행진하는 기름 값을 잡기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제5의 정유사’를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도 알뜰주유소 확대 등 유가 하향안정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반 주유소보다 20% 싼 가격에 기름을 파는 주유소 설립을 목표로 하는 국민석유회사가 오는 21일 창립발기인대회를 열고 법인설립에 들어간다.
국민석유회사는 국민 1인 1주의...
민관합동점검단 등을 통해 정유사와 주유소간 전량구매계약 변경도 유도할 방침이다. 물가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FTA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품목별 유통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가격상승률이 평균보다 높은 품목이나 국내 판매가격이 외국보다 높게 형성된 제품, FTA 관세인하 효과가 미흡한 품목 등을 중점 분석해 품목별 유통구조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기름값을 현재 수준보다 약 20% 낮추는 '제5 정유사' 국민석유회사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민석유회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인 1주 갖기 운동 등을 벌여 설립자금 1000억원을 마련해 국민석유회사를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개설한 지 보름 만에 설립자금...
정부는 지난달 전자상거래 활성화, 알뜰주유소 강화(삼성토탈 제5공급사 지정), 주유소 혼합판매 활성화 등의 기름값 안정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유사 공급가 하락세는 우선적으로 국제 유가, 국제 석유제품 가격 안정세의 영향이 크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정부 압박에 정유사들이 일종의 눈치 보기 작전에 나설 수밖에 없는...
정유사업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과거 석유정제업에 정식 등록하지 않은 삼성토탈이 휘발유를 생산하는 것에 대해 과거 정유업계는 강하게 반발해왔다.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었다.
이에 삼성토탈은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에 석유정제업을 등록하고 정식 허가까지 받았다. 당시 삼성토탈은 향후 3~5년 사이 내수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정부 측에 밝혔던...
삼성토탈의 월간 생산량은 12만5000배럴 정도으로 1억배럴이 넘는 국내 월간 유통량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인터넷 증권게시판에는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격”, “삼성브랜드로 제5정유사”, “큰 악재” 등 투자자들의 답답한 심정을 담은 글과 함께 “삼성 토탈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저가매수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올라와있다.
삼성토탈의 제 5 정유사화에 대해 홍 장관은 "삼성토탈이 알뜰주유소 물량 공급 외에 일반 폴 주유소 공급이나 주유소업 진출에 대한 판단은 삼성토탈이 자체적으로 하는 것으로, 삼성토탈의 석유유통 참여와 관련돼 정부와 협의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삼성토탈이 공급하는 물량 부족 우려와 관련돼 "1차적으로는 알뜰주유소가 필요로...
한편 정부는 석유제품의 혼합판매 활성화를 위해 그간 대형 정유사의 독과점적 지위 남용사례로 지적돼 온 전량구매계약 강요행위를 위법행위로 명시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혼합판매표시 없는 주유소의 혼합판매가 ‘표시광고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석유사업법에 명시해 주유소사업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공정위는 또 전량구매계약의 강제성 여부에...
정부는 혼합판매 활성화를 위해 그간 대형 정유사의 독과점적 지위 남용사례로 지적돼 온 전량구매계약 강요 행위를 위법행위로 명시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혼합판매표시 없는 주유소의 혼합판매가 ‘표시광고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석유사업법에 명시해 주유소사업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혼합비율도 20%로 지정하기 않고 당사자간 합의에 의해 결정케...
농협 조합은 농업용 면세유 공급 등을 위해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개별적으로 정유사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자회사가 생기면 농협중앙회가 일괄적으로 계약을 맺은 뒤 이를 조합 주유소에 공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내년 중 정유사와 계약이 만료되는 200여개의 상표를 NH-OIL로 바꿀 것"이라며 "올...
산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제29조 제5호’의 규정에 따라 일반주유소에서 바이오디젤을 5% 이하로 섞은 경유만 시판토록 고시했다. 또한 BD20(바이오디젤 20%)의 주유소 판매는 금지되고 자가정비시설과 자가주유취급소를 갖춘 사업장에서만 사용이 허용됐다.
이와 함께 최근 달러화 약세와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폭으로 국제 곡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