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월 지분 50%를 보유한 중국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계약을 합작사 르짜오진마그룹과 체결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르짜오진마그룹과 50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해 2009년 공장을 준공했다. 제지용 코팅 원료와 카펫, 아스팔트 개질제 등에 쓰이는 라텍스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713억...
전자 △제지·섬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탄소 다 배출 업종의 중소·중견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 설비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 선도 플랜트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 보조율 최대 40% 내에서 2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동종업계와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방문, 기술 세미나, 탄소중립 컨설팅 등 기업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골판지의 주원료인 폐지도 재고량이 작년과 비슷한 21만 톤 정도로서 공급 차질은 없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지난 3개월 현황을 보면 △골판지 수요는 5월 41만6000톤, 6월 42만2000톤, 7월 41만 톤 △골판지 공급은 5월 46만2000톤, 6월 44만3000톤, 7월 44만7000톤이다.
골판지 가격이 1월 톤당 74만9000원, 지난달 71만9000원으로 최근 내림세다.
그간 제지업계는 2020년 12월...
다만 업계 반응은 시큰둥하다. 국내 제지업체의 일일 폐지 사용량이 2만4000톤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비축량이 너무 적다고 말한다.
재활용 수거업체 관계자는 "만 톤가량의 공공 비축은 언 발에 오줌 누기 일뿐 시장 재고를 조절하기엔 너무 양이 적다"라며 "쌀과 같이 정부가 직접 폐지 매입에 나서는 것은 물론 비축량도 수십만 톤으로 늘려야...
당시 정부는 제지업계에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선매입을 요청하는 등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최근 폐골판지 가격이 100원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지면서 '폐지 수거 대란'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폐지 가격은 폐골판지가 1kg당 102.3원, 폐신문지는 131.3원을 기록했다. 작년 10월 폐골판지가 150.6원, 폐신문지가 153....
영풍제지는 화섬, 면방업계의 섬유봉, 실패의 원자재인 지관용원지와 골판지상자용 라이너원지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그 비중은 지관용원지 47%, 라이너원지 53%다.
SG글로벌은 같은 기간 37.80% 오른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SG글로벌 역시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SG글로벌은 자동차시트커버(Seat Trim Cover) 제조 및 판매, 자동차시트...
경기 침체와 종이 생산 감소에 따라 종이 생산원료로 쓰이는 폐지 수요가 줄고 있다. 올해 1월 압축상과 제지상 폐골판지 재고량은 20만 톤에서 9월 20만 6000톤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가격도 ㎏당 고물상 127원에서 110원, 압축상 149원에서 120원으로 줄었다. 수요가 줄다 보니 가격도 떨어진 것이다.
환경부는 폐지의 재고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도록 정부가 보유한 전국...
정부가 택배 상자를 현재 골판지에서 다회용 상자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발표로 제지업계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제지업종이 정부의 택배상자 보급사업 발표로 하락했다. 환경부는 14일 택배 상자 표준화 등을 거쳐 다회용 택배 상자 보급사업을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회용 택배 상자를 다회용 택배 상자로...
연내 완공될 실증 플랜트에서 연간 100톤의 시제품을 생산해 제지업계 등의 반응을 살펴본 후 본격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연간 25만 톤의 탈황석고를 투입해 고순도 경질 탄산칼슘 17만 톤과 건축 소재인 무수석고 15만 톤을 생산하는 상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약 7만 톤을 포집ㆍ활용하게 된다. 현재 경질 탄산칼슘 국내 시장 규모가...
다만, 식음료 업계는 과한 우려가 기우라는 입장이다. 탄산 비축량이 충분한 데다가 정유·석화 기업들이 서둘러 시설 보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 7월부터는 탄산 생산량이 예전 수준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료탄산 생산이 줄어들면서 가격 불안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인도발 설탕 가격 상승…탄산음료 가격에 영향 미칠 듯
탄산음료의 주재료 중...
최근 펄프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지업계가 수혜를 입을거란 전망이 인수전에 영향을 미쳤다.
이 밖에 삼천리(13.68%), 한섬(12.97%), 다스코(12.20%), 웅진(11.63%), 팬오션(10.55%), 모나리자(9.03%), 파미셀(8.75%)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신기계, 친원전 정책 예산 삭감 우려 23.8%↓
한신기계는 전주보다 23.84% 내린 1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친원전...
제지대기업(공급기업)-인쇄중소기업(수요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인쇄중소기업계, 제지대기업과 동반위 간에 체결된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첫 회의다.
이번 회의는 인쇄-인쇄용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방안으로 △종이사보 발행 방안 △인쇄물 제작 수출 확대 방안 △인쇄물 적정 원가 산출 방안 마련 등 세 가지 안건을...
최근 1년간 국제펄프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제지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실시한 ‘제지 공급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방안 연구’에 따르면 제지의 주원료가 되는 펄프 가격은 올해 6월 톤당 92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1월 기준으로도 올해 연초 대비 35.11%나 상승한 885달러에 거래 중인 것으로...
한솔제지는 종이에 특수 처리ㆍ코팅 기술을 적용한 ‘프로테고’ 친환경 포장재를 생산 중이다. 이 제품은 종이 표면에 코팅 막을 입혀 산소, 수분, 냄새를 차단하고 보존 기능을 개선했다.
주방에서도 중소기업의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크린랲은 사탕수수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로 제작한 친환경 크린백, 크린장갑, 크린롤백을 선보이는 중이다. 또, 생산 과정서...
이에 산업부와 업계는 지난 2월 철강을 시작으로 시멘트,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비철금속, 제지·섬유, 전기전자, 조선, 기계, 바이오 등 12개 업종별 협의회와 기술혁신·표준화 협의회를 구성해 탄소중립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9개 업종), 석유화학-바이오 연대 협력 선언, 자동차 탄소중립 5대 정책 방향...
'친환경'이라는 공감대 아래 식품·뷰티업계가 제지·화학업계와 맞손을 잡는 사례도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한솔제지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및 원료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장재에 신소재를 적용해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용기와 포장재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기존 종이 용기의 내구성과 기밀성 등을 보완해 높은...
가격이 수요와 공급의 사정을 정확히 대변하지 못하는 상황을 제지업계가 조장한 결과, 실제로 원료가 부족해지더라도 외부에서 알아보기가 어려워진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수도권과 달리 항상 폐지가 부족한 지방은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이미 제안된 압축폐지의 실시간 함수율 측정설비를 활용한 폐지 검수를...
아모레퍼시픽과 한솔제지가 지속가능 친환경 포장재 및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2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맺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체재 개발을 공동 목표로 하며, 기존의 화학 유래 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포장재에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해 100...
이밖에 코스모화학도 폐기물 종합 재활용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며, 효성티앤씨는 화학섬유원료 재생업 및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제조·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화장품 및 위생생활용품 제조에 뛰어드는 기업도 많았다. 셀트리온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수출, 도매 및 판매업을...
제지업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폐지 수급관리위원회'를 발족해 매월 개최하고, 국제시장 동향·계절 요인·가동률 등에 따라 수시로 변동하는 국내 폐지 재활용 시장의 수급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폐지 단가가 하락할 경우 저품질의 폐지가 무분별하게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제지업계와 함께 내년 상반기 수입 폐지 적정 수급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