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문 후보는 대전을 지나 수도권을 타고 올라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저녁 집중 유세를 마치고 제주로 날아가는 강행군을 벌인다. 문 후보는 18일 제주에 이어 호남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일단 현재 판세는 문 후보가 오차범위 접전 속 우위를 보이는 양상이다. 17일 발표된 조선일보-칸타퍼블릭의 여론조사 결과, 원내 5개 정당 후보를 대상으로 한...
앞서 박인용 장관은 6일 제주해경안전본부 언론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8시40분 추자 안전센터에 최초 (사고)신고가 되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느라 해경 상황실에 9시3분께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추자안전센터 직원이 신고를 받은 후 전화로 돌고래호로 연락을 시도하고, 또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돌고래호의...
박 장관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날 오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 추자도 선박사고 상황과 구조작업에 대해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전날 오후 8시 40분 추자 안전센터에 최초 (사고) 신고가 되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느라 해경 상황실에 9시 3분께 보고됐다" 설명했다.
승선인원이 불확실한...
진도 VTS 시스템에 접속, 파일을 삭제해 레이더 사이트 작동을 멈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3차례 불법 접속한 시간과 파일 삭제 기록 등을 확인했다.
진도 VTS 담당구역은 신안 도초면을 비롯해 대흑산도, 제주 추자군도, 해남 어란진을 연결한 내측 해역이다. 진도 서망항을 기점으로 반경 63㎞, 해역 면적은 3800㎢로 제주도 면적의 2.2배에 이른다.
여객선을 타고 목포로 떠나기 전 이 장관은 제주에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과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5호, 해운조합 제주운항관리실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폈다.
이 장관은 제주해양관리단에서 해양수산인들로부터 여객선 선원의 고령화와 임금 문제, 안전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월호 72시간의 기록’ 페이지에서는 고 최덕하 군의 최초 신고 전문, 제주와 진도VTS 교신 내용, 선내방송 영상 등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중요 자료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온라인 분향분향소로 이동해 추모글을 남길 수도 있다. '72시간의 기록'은 특집페이지 메뉴를 통해서 진입이 가능하다.
다음 이준걸 미디어본부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부터 3일간...
또 피해자 가족 측이 제주지법에 한 증거보전 신청도 받아들여져 제주 VTS가 보유한 사고 당시 기록에 대한 증거보전 절차는 13일 오후 1시 이뤄질 예정이다.
가족과 대한변협 특위는 인천지법에도 사고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123경비정과 헬기 3대에 탑승한 해경이 촬영한 현장 동영상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서를 내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제주 VTS가 보유한 4월 16일 당시 세월호 교신기록과 녹음파일, 자동식별장치(AIS) 기록 등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서도 이날 제주지법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협 세월호 특위는 "진상 규명을 위한 중요한 증거인 동영상을 정부와 공적 기관에만 맡겨두면 제대로 보전되지 않을 우려가 커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위는...
육상의 재난은 현장의 소방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 소관부처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해상의 재난은 해양안전본부를 두어 서해·남해·동해·제주 4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의 구조, 구난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각 부처에서 주관하고 있는 항공, 에너지, 화학, 통신 인프라 등의 재난에 대해서도 특수재난본부를 두어...
육상의 재난은 현장의 소방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 소관부처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해상의 재난은 해양안전본부를 두어 서해·남해·동해·제주 4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의 구조, 구난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각 부처에서 주관하고 있는 항공, 에너지, 화학, 통신 인프라 등의 재난에 대해서도 특수재난본부를 두어...
앞서 27일엔 제주 및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압수수색해 교신기록을 확보했다.
합수부는 세월호 승객의 구조 요청 신고 전화를 받은 뒤 부적절한 대응으로 구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이 이날 뒤늦게 침몰 당시 동영상을 공개하고 목포해경 123정 정장이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벌였음을 강조했지만, 직접 배...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해양경찰이 운영하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27일 제주VTS를 압수수색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수사본부는 해경이 메뉴얼대로 신고를 접수했는지 여부와 시간대별 조치 내용, 진도 VTS와 연계 체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사본부는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 등 15명을...
인지하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근무자들의 업무 태만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세월호는 목적지인 제주에 교신 채널을 맞추고 진도 VTS 관제 해역을 운항하다가 사고 발생 최초 신고를 제주 VTS에 했다. 제주 VTS는 이후 진도 VTS에 연락했다. 수사본부는.제주VTS의 침몰 당시 교신 내역, 항적, CCTV 녹화 내용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이는 세월호가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보낸 첫 신고보다 3분 앞선 시각이다.
해경은 최군의 신고전화를 소방본부에서 건네받고 구조선과 헬기 등을 보내 승객 174명을 구조했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아버지 최성웅(52)씨는 "바다를 보며 기도 밖에 할 수 없는 한심한 현실에 화만 났는데 이렇게라도 (아들이) 돌아와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는 세월호가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보낸 첫 신고보다 3분 앞선 시각이다.
24일 해양경찰청은 전날 4층 선미 부분에서 발견된 학생 사망자 중 한 명이 최초 신고자인 단원고 학생 A군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A군의 부모가 시신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아들 시신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지문, DNA검사, 치아 등 정확한...
세월호 침몰 당시 진도가 아닌 제주관제센터에 연락한 이유는 세월호가 평소 관제센터와 선박이 써야하는 공용채널을 쓰지 않았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전 항해사 김모 씨는 “공용 채널인 16번 채널(진도VTS로 연결되는 채널)을 쓰면 해양수산부와 해경 등에 보고 사실이 다 밝혀진다. 그렇게 되면 회사가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16번 채널을 잘 쓰지...
또 김씨는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가 침몰 당시 해경과 인근 선박에 모두 전파되는 비상채널 16번(진도) 채널이 아닌 사고지점에서 80km나 떨어진 12번(제주관제센터) 채널로 연락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세월호가 사고 사실을 전파할 때 12번과 16번 채널을 사용한다”며 “하지만 16번 채널을 쓰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 등에 보고 사실이 공개적으로 모두...
또한 제주 VTS가 단원고와 통화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관할이라며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도 해경이나 VTS 모두 당시 8시 10분에 단원고에 연락한 사실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제주 VTS 관할에 대해서는 해경 관할이라고 밝혀 관할에 대해서 서로 미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침몰사고 유족들에 대한 대책에 대해 정 대변인은...
또 그는 "만약 조기 탈출을 유도했다면 이런 참사로 번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6명으로 밝혀졌으며 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구조 174명, 사망 64명, 실종 23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로 항해하던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48분께 갑자기 서남쪽으로 100도 이상 급선회, 이후 8시52분13초에는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트는 등 갈피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해경이 20일 공개한 진도연안 VTS센터 교신기록에 따르면 관제센터가 오전 9시5분까지만 해도 세월호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전혀 감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