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브랜드는 1994년 설립됐으며 제조자 설계생산 방식인 ODM에서 디자인에 특화된 생산 방식인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를 제시한 회사다. 자체 디자인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고객사가 지정한 이미지만으로 디자인과 소재는 물론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 체인인 로드앤테일러(Lord & Taylor)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로드앤테일러는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파산법원에 미국 연방 파산법 제11장에 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파산법 11장은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완전한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즐겨 입는 옷으로 유명했던 신사복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8일(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룩스브라더스는 이날 파산법 제11조(챕터11)에 따라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브룩스브라더스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로 인해 미국에서 기업 연쇄 파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2위 렌터카 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미 전역에서 700개 매장을 운영하던 가정용품 소매업체 역시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충격파가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113년 전통의 미국 고급 백화점 ‘니만마커스’도 결국 무너졌다.
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니만마커스는 이날 텍사스 연방파산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온라인으로의 소비 패턴 변화로 경영난이 지속된 데다 설상가상 코로나19 사태에 영업 중단까지 겹치면서 자금난이 급격히 악화한 탓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기업 파산과 대규모 감원 도미노가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감원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대표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의 케이트 게보 인적자원부 대표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즐겨 입으면서 유명세를 탄 미국 의류 브랜드 제이크루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파산 절차에 들어간 첫 미국 대형 소매업체로 줄도산의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제이크루는 이날 버지니아주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이크루는 채권
미국 유통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쌓인 재고 처분을 위해 눈물의 폭탄 세일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요지부동이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들이 때아닌 파격 세일에 나서고 있다. 수백억 달러 어치의 옷과 신발들이 창고에 쌓여 있어서다. 예전 같으면 매장 세일을 진행했겠지만, 코로
‘복고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복고 마케팅은 2030세대에게 신선함을, 4050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등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사회에서 액티브 시니어들이 주요 소비주체로 부상함에 따라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자업체들도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부모
미국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스페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ZARA(자라)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는 2017 회계연도 1분기(2~4월) 순이익이 6억5400만 유로(약 8246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늘어났다고 밝혔다. 매출액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올해 주주총회만큼 마음이 가벼웠던 해는 없었을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쿡은 기록적 회사 실적을 거론하며 “지난해는 정말로 믿을 수 없는 한 해였다”고 자찬했다.
1년 전 주총 때만 해도 쿡은 부진한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비난과 더 많은 돈을 주주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주주들의 테슬라모터스 인수 요구를 일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사옥에서 10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쿡 CEO는 주주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투자자가 애플의 테슬라 인수설에 대해 질문은 하며 “솔직히 말하면 여러분(애플)이 테슬라를 사는 것을 보고 싶다”
올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디자인으로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그동안 고기능성 소재와 경량화 기술 등 기능성 중심으로 펼쳐졌던 경쟁이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산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아웃도어를 즐겨 입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브랜드마다 기능성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입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경기 침체로 바캉스 특수가 실종됐다는 한숨이 자욱하지만, 올여름에도 히트상품은 있다. 긴 소매 수영복 ‘래시가드(rash guard)’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31일 AK몰에 따르면 래시가드는 올해 처음으로 비키니 매출을 넘어섰다. 그동안에는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 활동을 위해 착용하는 전문가용 수영복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의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펑리위안은 세련된 패션을 앞세워 적극적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방문시 그녀는 자국 브랜드 '익셉션'에서 주문제작한 남색 재킷, 하늘색 스카프, 검은색 핸드백을 착용했다. '익셉션'은 지난해 '2013년 중국 10대 패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펑리위안이 해외 방문
할리우드 스타의 몸값은 상상을 원천봉쇄하는 수준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할리우드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영화 출연만으로 3300만 달러(약 367억원)를 거머쥐었다. 그렇다고 이들이 버는 것을 물쓰듯 펑펑 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오해도 한참 오해다. 상당수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정한 짠돌이의 길을 걷고
유니클로로 유명한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이 미국 의류소매체인 제이크루그룹을 최대 50억 달러(약 5조3375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패스트리테일링은 이번 주 제이크루 경영진과 인수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제이크루 측은 50억 달러보다 더 많은 가격을
럭셔리산업의 판도가 2014년에 바뀔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럭셔리시장 성장은 올들어 둔화했다. 아시아 소비자들의 럭셔리 수요가 위축하고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럭셔리시장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럭셔리브랜드들은 소비자 충성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FT는 내년 럭셔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설립자가 꿈꿔왔던 ‘아이카(iCAR)’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키 드렉슬러 제이크루 최고경영자(CEO) 겸 애플 이사는 애플이 잡스의 생전 꿈이었던 애플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팀 쿡 CEO 역시 뉴욕타임스(NYT)에 애플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식이 열린 21일(현지시간) 부인 미셸 여사의 패션에도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패션 전문가들은 미셸의 취임식 패션을 보면 그녀의 향후 행보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케이트 베츠 패션 에디터는 “미셸은 옷을 통해 1기 정부보다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역할을 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