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주목해야 할 섹터로 인공지능(AI) 트렌드에 수혜가 예상되는 ‘배터리·전기차·반도체’와 트럼프 관련주로 분류되는 ‘의료·제약’, 글로벌 K-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음식료와 뷰티 등을 꼽았다.
하반기 M&A 점진적 회복…‘PE 미소진 자금 최대’
15일 본지가 국내 주요 회계·법무법인(회계법인 삼일·삼정·한영·안진 및 법무법인 태평양...
메디에이아이는 비급여 개인 건강 데이터(Personal Health Record)를 통합 관리하고 빅데이터화 하여 메타약품의 차별화된 제약 및 의료기기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MHG가 보유한 △안정적인 비즈니스모델(BM)과 기술력 △지속 성장 동력 △국내 병원 네트워크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HG는...
한경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상장 이후 장기간 기업의 재무성과가 개선되지 않는 것은 제약바이오산업의 특성 때문이며, 상장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상장 전과 후의 재무성과와 시장평가 가치 등의 특성이 일반상장 기업과 기술평가 특례상장 바이오기업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술특례상장 바이오기업의...
연구팀은 “중소기업의 경우 응용연구 지식스톡이 늘어날수록 특허의 피인용건수, 범용성, 독창성 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소기업의 경우 투자여력 제약 등으로 응용연구의 목적이 더욱 한정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업의 기초연구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경제성장 및 사회후생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글로벌 시장데이터 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까지 약 840건의 거래를 통해 24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2년 대비 129억 달러 감소한 수치다. 앞서 2020년에는 381억 달러, 2021년은 539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M&A와 IPO 시장도 마찬가지다. M&A 건수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 벤처 투자 금액은 596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1조 3,159억 원) 절반 이상 감소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1조 8101억 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올해 2분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가 수익률은 1분기 대비 11.6% 하락했다. 자연스럽게 바이오에 대한 투심이 얼어붙고...
그러나 종투사 M&A 최초 대출과 달리 리파이낸싱 대출은 추가신용공여 대상으로 인정하지 않아 적극적 대출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종투사의 M&A 리파이낸싱 대출도 ‘추가신용공여’ 적용대상으로 인정한다.
M&A를 통한 기업구조조정 지원 강화를 위해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도입방안을 발표해 추진 중인 의무공개매수제도가 기업 구조조정...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삼일PwC는 “올해 기업들의 핵심 화두는 부채 축소를 위한 기업 분할과 사업부 매각이 될 것”이라며 “사모펀드(PE)의 미집행 약정금(2조4000억 달러, 지난해 글로벌 기준)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기업 인수 등 신규 투자 여력도 커졌다”...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MA 세대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혼합현실 공간에서 제품과 고객의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폼 내 인기 맵(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라인을 시승할 수도 했다.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제페토의 비디오 및 포토...
휴젤, 中법인 설립하고 중화권 시장 본격 공략
휴젤은 중국 상하이에 해외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초대 법인장에는 현지 제약 시장에 능통하며 종근당과 CJ헬스케어에서 중국 사업 및 글로벌 라이선스아웃을 주도한 지승욱 법인장이 선임됐다.
중국 법인을...
3월부터 M&A 계획이 연기된 미국 제약사 써모피셔의 네덜란드 제약사 퀴아젠의 인수 협상이 대표적인 예시다. 써모피셔는 107억 유로(약 14조9400억 원)에 퀴아젠을 인수할 의향을 밝혔지만, 최근에는 퀴아젠의 코로나19 검사장비가 믿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며 거래 자체가 무산될 위기다. 블레어 에프론 센터뷰파트너스 창업자는 “비대면 환경에서 큰...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세계 최고의 제약ㆍ의료 바이오단지로 꼽힌다. 미국의 바이오전문 언론 'GEN'이 5년 연속 미국 1위 바이오단지로 선정했다.
클러스터 안에 약 1000여 개의 기업이 7만4000개 이상의 일자리와 약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제약ㆍ의료 중심 바이오클러스터는 전국에 7곳이 있다.
한경연은 보스턴과 국내...
중국 중부 최대도시인 우한시는 300여 개의 제약바이오 R&D 센터 및 기업이 자리해 중국의 바이오산업 전진 기지로 급부상 중인 곳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중국 공장에서 인슐린 등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뿐만 아니라, 중국 내수 시장 공급을 위한 대규모 CMO 생산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올 상반기 중...
주가 부양 방법도 과거 사업의 실체가 없는 허위 해외사업을 주요 부정거래 수단으로 사용하는 등 부정거래 양태가 비교적 단순했으나, 최근에는 최소한의 실제 사업 외형을 구비하고, 제약, 바이오 관련 원천기술 등 검증이 어려운 신규사업을 부정거래 수단으로 사용한 사례가 많았다.
자금조달과 회수방법도 과거에는 대부업체 차입자금 등으로 소규모 기업을...
글로벌 제약업계가 암 치료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적인 제약사 두 곳이 같은 날 암 치료제 개발 업체 인수를 각각 발표, 암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한 쟁탈전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줬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 머크앤드컴퍼니는 미국의 중견 제약사 아큘을 27억 달러(약 3조2208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김 대표는 이어 "백토서팁은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모든 항암제와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이 같은 이유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메드팩토는 이와 함께 면역세포 활성을 무능화시키는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MA-B2) 및...
최근 미국에서는 은행·주식중개 회사 찰스슈왑을 비롯해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 주얼리업체 티파니, 제약회사 메디신스 등이 인수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찰스슈왑은 온라인 증권사 TD아메리트레이드를 260억 달러(약 30조50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베이도 티켓 판매 사업 스텁허브를 스위스의 티켓 판매업체 비아고고엔터테인먼트에 총 40억5000만 달러...
치료제(MA-B2)와 바이오마커 기반의 동반진단키트인 MO-B2, 저분자 화합물 MU-D201 등 다양한 약효물질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중장기 계획도 마련한 상태다.
김성진 대표이사는 “3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TGF-β 수용체 유전자를 규명한 기초연구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을 선보여 세계적인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 될 것”...
제약업계의 손실도 눈에 띈다. 아일랜드 앨러간과 스위스 로슈홀딩, 독일 바이엘 등이 각각 20억 달러 안팎의 손실을 냈다. 제약업계는 대형 M&A가 많은 가운데 신약 개발 등에서 차질을 빚었기 때문.
중국에서는 산업기계와 반도체 설비, 게임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중소 규모의 손실이 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지난해 1억~10억 달러의 감액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