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JTBC '뉴스룸'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정호성 전 비서관은 최순실 씨에게 "정홍원 총리 때 다 얘기를 해서 똑같습니다"라며 당시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대국민 담화가 사흘 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말할 내용과 겹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순실 씨는 "그래도 그거는 꼭 해줘야 한다. 중요한 거라서 (박...
정부와 한수원은 예정구역 고시 이후 군민 여러분과 다각적으로 소통하여 왔고, 특히 지난해 11월 정홍원 총리의 영덕 방문을 계기로 범정부적인 지원 사업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적법한 절차를 거쳐 확정된 원전건설과 관련하여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찬반투표가 있었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당사자인 공무원들 절대다수는 결사 반대를 외치는 반면, 정홍원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와 여당 인사는 개혁안에 찬성 입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11일 50여개 공무원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수색 중단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11일 만이다.
이주영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 직후 세월호 수색 작업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정부는 세월호 사고 수습이 길어짐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 보충을 위해 293억원의 예비비를 지원하기로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장의...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향후 20년간 재정적자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행 연금의 문제점을 언급한 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를 국민의 부담으로 돌리기도 어려우며 후손들의 빚으로 대물림할...
박근혜 대통령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까지 모두 그렇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해 달라는 강권 일색이라 아쉽다. 특히 법안 통과의 필수 존재인 야당에 대한 배려를 느끼기 어렵다. 국회선진화법이 엄연히 가동되고 있는 이상 야당의 협조를 구하지 못하면 결코 박수 소리를 낼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들이다. 그래서인가. 손 안...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이틀 전 대국민담화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긴급차관회의를 열고 “세월호 사고수습과 인적·물적 피해보상을 위한 비용 대부분은 가해자인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일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추 실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일명 유병언법 등을 언급, “동...
추 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이틀 전 대국민담화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긴급차관회의를 열고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다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유병언 일가의 은닉 재산은 철저히 추적하여 환수해야 하며 범죄자의 가족이나 제3자에게 은닉되어 있는 재산도 끝까지 추징돼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행 제도로는 이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이어 정홍원 총리는 29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회 차원의 민생·경제 활성화 관련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담화에서 기초생활급여를 부문별로 나눠 지원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연말정산 시 연간 1개월 치의 월세만큼 세금을 돌려받는 조세특례제한법,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시장진흥기금 설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