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임은 문재인 정부 들어 이낙연 전 총리와 정 총리 모두 호남 출신인 만큼 ‘비(非)호남 인사’에 무게가 실린다.
우선 대구 출신으로 지역통합 이미지를 가진 김부겸 전 장관에 대한 여권 내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연말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 때도 여권 인사들이 천거한 바 있다.
김대중(DJ) 정부에서 청와대 복지노동수석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로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백신 유통 체계를 점검했다.
정 총리는 20일 백신 유통을 총괄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준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정 총리는 "24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처음 출하되고 26일엔 코로나19 전세가 뒤바뀔 역사적인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중대한 한 주가...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간절함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하고 강력한 방역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총리는 페이스북에 박노해 시인의 시 '별은 너에게로' 중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전국적 집회와 관련해 "불법 행위에 대해각 예외 없는 강력한 법적 조처를 취하고,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집회가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다"며 "집회 현장에서 거리두기 및 마스크 쓰기 등 방역지침 위반 사례가 없도록 엄격히 관리할...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집단휴진 지속 결정을 비난했다.
정 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ㅔ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시도했음에도 이런 결정이 내려져 깊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광화문 집회를 허가해준 법원이 집회 이후 이 같은 결과를 왜 예상을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너무나도 유감스럽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광화문 집회를 허가해준 법원의 판단에 대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위기를...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 이전과 부동산 대책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사안”이라며 선을 그엇다.
정 총리는 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명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제안을 놓고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국면 전환용”이라고 하자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수도 이전 이야기를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정 총리는 이날 세종 총리공관에서 지난해말 세종시로 이전한 국책연구기관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국책연구기관들이 1970년대 초반부터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경제·사회발전의 초석이 돼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지만 국민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올해는...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씨에 대해 “특별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참석해 정씨의 실체를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 총리는 ‘비선실세 의혹이 불거졌는데, 현 정부의 레임덕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레임덕에...
정홍원 국무총리는 15일 정윤회씨와 박근혜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에 대해 “실세가 될 수도, 비선이 될 수도 없다”며 국정개입 의혹을 일축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이 같이 밝히고 “박 대통령은 과거 정부에서 주변 사람으로 인해 여러 문제가 많았다는 것을 깊이 유의하고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런 점에서 정윤회씨니 박지만씨니 하는...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경제 활력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안전사회 구현 사업들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밤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이 통과된 직후 “여야 합의로 심의·의결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정 총리는 격리병동과 보호장구 준비상황 등을 둘러보고 “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격리병동은 의심사례에 대한 대응경험도 있고 첨단시설과 훈련된 의료진 등 대응체계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될때까지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계속 유지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볼라 발병지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전반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가계 기업 지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내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향후 20년간 재정적자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행 연금의 문제점을 언급한 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를 국민의 부담으로 돌리기도 어려우며 후손들의 빚으로 대물림할...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만나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양국 간 협력이 에너지 및 경제 분야를 넘어서 보건, ICT(정보통신기술), 농업, 국방 등 전방위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카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