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원 PD는 "니퍼트가 감독님한테 애기들 인사 시키려고 한다"고 언급했고, 정의윤은 "니퍼트도 적응했네. 내일 선발 나가려고"라고 말했다.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은 "김문호 때문에 다들 버릇 나빠졌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문호는 지난해 어머니가 제주도에서 올라와 제작진과 선수들에게 오메기떡을 선물한 바 있다. 특히...
이를 듣던 정의윤은 "교원아 아무리 게임에 나가고 싶다고 해도 외야로 나오진 마라"며 "외야가 쉬워 보이냐고 짜증나더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정근우와 박용택은 최수현에게도 조언에 나섰다. 박용택은 최수현에게 "수현이는 프로에서 한 번은 붙여봐 줘야 해"라고 말했고, 정근우는 "여기(최강야구)에서 야구하는...
1회부터 만루 찬스를 만들어낸 상황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다음 타자는 정의윤이었다. 그간 부진했던 정의윤은 이를 만회하듯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우익수를 넘는 장타를 때려냈고,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완성했다.
최강 몬스터즈 이대은은 수비 도움까지 받으며 깔끔하게 이닝을 막아냈지만,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은 2회에도 2점을 내주며 5대 0 큰 점수 차에...
또 다른 구석 자리는 1할대 타자 김문호와 정의윤의 이름이 적혔다. 타율 1~3위인 이대호, 정근우, 임상우가 메인 3자리를 차지한 것과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와 정근우는 순위를 듣자마자 "자리가 이유가 있네", "네(임상우)가 야구를 잘하는 이유가 있다"며 서로를 치켜세웠다.
손경호 감독이 이끄는 대구고는 전형적인 작전의...
박용택은 "야구 35년째 하고 있는데 상당히 어렵다"며 "경기 전에 김문호, 정의윤과 함께 묶였는데 상당히 기분이 별로였다. 다음 경기부턴 묶이지 않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유희관도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유희관은 "팀이 연승일 때 선발로 나가는게 부담이 됐는데, 초반에 수비수들이...
1할대 선수 박용택, 정의윤 그리고 9푼이 김문호가 호명됐다. 정근우는 "작년의 나네"라며 웃었고, 이대호는 "건방 떨고 연습 안 나오니까 그렇다"라고 꼬집었다. 결국, 두 사람은 김성근 감독의 명 아래 점심을 굶게 됐다. 김성근 감독의 '힘 빼고 쳐라'를 시행하기 위해서였다.
김동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고는 힘대힘 야구를 하는 '찐 야구'를...
이어진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성근 감독은 정의윤 대신 대타로 윤상혁을 내세웠다. 윤상혁은 김성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행운의 안타를 만들었고, 최강 몬스터즈는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찬스에서 김문호가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후속 타자인 박재욱이 사구로 다시 밀어내기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최강 몬스터즈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연이은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은 대타 찬스로 정의윤 대신 신입 몬스터즈 윤상혁을 내보내는 결단을 내렸다. 윤상혁은 결국 행운의 안타를 만들어냈고, 연이은 장충고 투수의 실투로 최강 몬스터즈는 6대 3까지 점수를 내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이어진 6회에선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최강야구’ 첫 등판을 신고했다. 니퍼트는 단 3구 만에 시속...
16위부터 21위까지는 장원삼, 송승준, 선성권, 서동욱, 유태웅, 이홍구가 이름이 불렸고, 마지막 22위는 정의윤이었다.
정의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정의윤은 "진짜예요?"라고 되물으며 "제가 10장 정도를 샀다"라며 자폭했다.
장PD는 "2023시즌 통산 27타석에 선 이홍구가 통산 120타석에 선 정의윤을 이겼다"라며 못을...
이 과정에서 신재영과 정의윤에게 ‘방출 통보’를 알리는 몰래카메라도 진행됐는데요. 이미 프로에서 방출 아픔이 있는 선수들에게 행한 몰카에 시청자들은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연봉 협상 이후는 바로 ‘스프링캠프’인데요. 김성근표 훈련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죠. 선수들은 괴롭겠지만, 시청자들은 행복한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훈련은 역시...
신재영과 정의윤에게 방출 통보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것. 이들은 당황했지만 이내 장 PD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이후 몰래카메라였다는 것이 밝혀지자 웃음이 새어 나오면서도 속았다는 사실에 화를 삭이기도 했다. 해당 몰래카메라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 논란도 불거졌다.
D등급 선수들 또한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 특히 포수 이홍구와의 재계약 과정은...
정의윤은 “뭉클하다”며 “은퇴하고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지도 몰랐고 직관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들고 울컥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아마추어 야구를 했던 대학리그 올스타팀도 만원 관중 앞에 서자 “마음이 떨린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애국자 제창자는 박은태, 시구자는 현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트리스 내야수...
최강 몬스터즈는 김문호의 5타수 5연타, 박용택과 정의윤의 희생타, 이대호의 적시타 등 모든 타자의 방망이가 터졌다. 대타로 나선 이홍구 또한 담장을 때리는 장타를 뽑아내며 점수를 더했다.
점수를 15대 1까지 벌려 좋은 최강 몬스터즈는 7회말 마무리 투수로 송승준이 나섰다. 84일 만의 등판이었다. 김성근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송승준은 완벽한 투구 밸런스를...
정의윤의 3회 초 만루 홈런,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 최수현의 밀어내기 볼넷과 솔로 홈런까지 더해지며 최강 몬스터즈가 강릉영동대학교를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 베라가 남긴 말이 있죠.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강릉영동대학교가 7회 말 한 점을 따라잡은 것을 시작으로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7-8을 만들어 내며 최강...
정의윤이 3회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놨다. 정의윤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중요한 순간에 나온 정의윤의 홈런에 모두가 환호했다.
강릉영동대로 바로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달아난 뒤 역전에 위기에 강릉영동대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박용택을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를 채우고, 이대호와의 승부를 택했다. 이 선택에 박용택은 흐뭇한 미소를...
이날 일구대상을 받은 ‘최강야구’ 팀에서는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이대호, 정근우, 유희관, 정의윤, 서동욱, 김선우, 박용택 등 출연진과 장시원 PD가 참석했다.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일구상 시상식에서 예능 프로그램이 일구대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지난해 6월 첫 방송된 ‘최강야구’는 프로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 독립 리그, 고교·대학...
팬들은 이에 정성훈, 채태인, 정의윤, 최준석 등을 들며 "롯데 자이언츠가 또 영입할 것을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민병헌을 데려오면서 막강한 외야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민병헌에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인 손아섭, 터줏대감 전준우로 이어지는 외야 라인업이다.
SK는 정의윤의 타석에서 타구가 투수 플레이트를 맞는 행운이 겹쳐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브라운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연장 11회말 넥센은 1사 상황 김민성과 스나이더가 연달아 2루타를 터트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김하성이 고의4구로 출루해 1사 1, 2루 상황이 된 뒤 박동원이 타석에 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타석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