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어선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 정묘호란을 겪었고, 50대에는 병자호란 등 난세란 난세는 전부 경험했다.
물론 우리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할 말은 있다. ‘아프니까 청춘’, ‘아프지도 못하는 중년’, ‘죽을 수도 없는 노년’. 지금을 사는 모든 세대가 ‘사는 게 고통’이라고 몸부림친다. 나도 다르지 않다. 지금의 40대가 겪은 사연이란 사연은 다 겪고...
이어 “역사상 임진왜란, 정묘호란, 병자호란으로 이어진 것은 절치부심의 마음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4강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상황에서 우리가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특히 고위장성에게 ‘절치부심’의 자세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수 신임 해군참모총장에게 "해상 및 육상 주요 직위를 두루 경험한 작전과 전력발전 분야...
다만 친명배금 정책으로 1627년 정묘호란과 1636년 병자호란을 연달아 맞으며 전쟁에 휩쓸리게 됐다.
한편 인조반정은 다양한 작품으로 재창조됐다. 이날 방송된 KBS2 ‘조선로코 – 녹두전’을 비롯해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청풍명월’,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이 인조반정을 기반으로 대중과 만난 바 있다.
원작에서의 서날쇠는 아내도 있고 두 아들도 있는 가장으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아내와 갓난 딸을 정묘호란 때 잃은 피난민으로 바뀌었다. 최명길과 용골대와의 접선에서 용골대가 화살비를 퍼붓거나 코앞에 쇠뇌를 겨누는 고압적 행동은 영화 속에만 존재하는 장면이다.
한편 '남한산성'은 국내에서 총 384만 9129명이 극장을 찾아 관람했다.
정묘호란이 나자 청북방어사 겸 영변부사가 돼 백마산성과 의주성을 지었다. 명나라 조정에 반대해 난을 일으킨 반란군을 토벌해 명나라에서도 벼슬을 받았다. 병자호란 땐 백마산성에서 청군에 대항해 싸웠으나 청군이 성을 우회해 서울로 진격하자 청군을 추격하기 위해 조정에 원병을 요구했다. 하지만 원병이 오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듬해 청이 명을...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은 국제 정세의 흐름 속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쳐도 소현세자 일가가 풍비박산 난 것을 생각하면 권력을 위해 아들마저 버린 비정한 아버지 인조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던 소현세자와 세자빈 강 씨는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을 몸값을 주고 구출해 농사를 짓게 했다. 그리고 청나라와 조선의 무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또 광해군이 적절한 외교정책을 펼쳐 조선과 후금이 마찰없이 지냈던 것과 달리 인조와 서인정권이 친명배금(親明排金) 정책을 취하면서 결국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불러와 조선을 또다시 전쟁 속에 몰아넣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능양군이 반정으로 왕위에 오르고, 광해가 폐위되는 인조반정을 그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묘호란의 시작이다. 1616년 만주에서 건국한 후금에 대해 광해군은 명과의 등거리 외교정책으로 큰 마찰 없이 지냈으나 뒤를 이은 인조가 ‘향명배금(向明排金)’정책을 표방한 게 화근이었다.
조선은 랴오둥[遼東]을 되찾으려는 명의 군대를 평북 철산(鐵山)의 가도(椵島)에 머무르게 해 은근히 원조했다. 명을 치기 위해 중국 본토로 진입하려던 후금으로서는...
이후 일본이 이민을 제지한 1905년까지 총 7000여명이 하와이로 떠났다
정묘호란. 후금 조선 침공
성리학자 이퇴계 별세
경주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 완성
◇ 나라 밖 역사
신용평가기관 S&P,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뉴욕 실험극의 대모 엘렌 스튜어트 별세
엘살바도르 규머 7.6 지진으로 1700여 명 사망 및 실종
화학무기의 전면금지를 위한...
반정공신 이괄의 난으로 한양을 떠나 피난해야 했고, 정묘호란 및 병자호란에 패해 오랑캐라 부르던 후금에 치욕을 겪었다. 백성들은 수시로 피난길에 오른 비겁한 왕을 싫어했고, 공신들은 왕을 좌지우지하려 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성적으로 예민하고 의심이 많았던 그의 신경질과 불안증은 점점 더 커져만 가, 결국 아무도 믿지 못하며 무서운 망상에 시달린다. 자신과...
정묘호란 때 의병으로 활동하다 소현과 인연이 닿아 무관이 되었으나 언제든 평화로운 시절이 오면 다시 머리 깎고 절로 들어가는 것이 꿈이다. 매끈한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로 수많은 여성들의 짝사랑을 한 몸에 받으나, 아무에게나 함부로 눈길 주지 않는 도도한 남자. 마음이 복잡하면 술 대신 불경을 외고, 국가적 위기가 아닌 이상 살생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