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도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전날 오후 11시쯤 수행비서 없이 부인 강난희 씨, 친척 1명과 함께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3시간 동안 피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팽목항에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시사프로그램...
한편 2일 시작된 세월호 국정조사는 첫날부터 삐걱돼 야당 의원들만 팽목항을 방문한 사실이 전파를 탔다.
아울러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부인과 유병언씨 일가가 연관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하라고 했고, 박원순 후보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대응 입장을 표명한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한편 '뉴스 9'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의 팽목항 방문과 관련해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15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에 출연해 "팽목항을 찾은 것은 정몽준 후보의 방문 때문이냐"는 손 앵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 자리를 비우고 팽목항을 방문할 수는 없었다면서 "직무를...
손석희 앵커는 박원순 후보에게 "팽목항을 찾은 것은 정몽준 후보의 팽목항 방문 때문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원순 후보는 "전부터 현직 시장으로 자리를 비울 수 없었기 때문에 직무를 다 마치고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찾았다"며 "안전이 어디서나 우선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원순 후보는...
박원순 정몽준 팽목항
박원순 정몽준 두 서울 시장의 팽목항 방문이 서울시장 지지율까지 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방문해 실종자 가족의 냉대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원순 후보는 실종자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보이며 환대를 받았다....
14일 한 날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팽목항에 방문한 박원순 정몽준 두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 역전이 특히 주목된다.
한겨레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세월호 참사 한 달을 앞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요 후보들의 지지율을 조사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47.4%로...
정몽준 팽목항 방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으나 실종자 가족의 냉대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정몽준 후보는 14일 국회의원직 사퇴 회견을 마친 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현장의 정부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실종자 가족들 면담하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오후...
박원순 정몽준 팽목항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의 현지 행보, 그리고 실종자 가족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정몽준 후보는 경선에 승리한 직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수색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