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캠프 전지명 대변인은 학부모 단체인 '공교육 살리기 학부모연합'이 박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발한 사실을 언급하며 공세를 폈고 선대위 고문인 김황식 전 총리도 농약 급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이슈가 커지는 것을 경계해 대응을 자제하던 새정치민주연합은 강공으로 전환했다. 특히 새누리당에서...
이어 정몽준 의원은 "누가 고발을 하면 보도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좀 더 신중하게 해줄 수 없는지. 선관위에게 물어보니 경미한 사안이라고 대답이 돌아왔다"며 오히려 보도에 신중을 요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의 부인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면 그건 김황식 총리를 뜻하지는...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에게 “아직 (국회의원) 현직 신분이기에 선거 활동을 할 수 없는데 부인 김영명 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고 질문했다.
이에 정몽준 의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구당 당협에서 저희 집사람을 초청해서 제 얘기를 해보라고 한 것이다.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한...
아울러 정몽준 의원은 "누가 고발을 하면 보도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좀 더 신중하게 해줄 수 없는지. 선관위에게 물어보니, 경미한 사안이라고 대답이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의 부인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했다면, 그건 김황식 총리를 뜻하지는 않지 않았겠나"라고...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을 3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정책토론회에서 김황식, 정몽준, 이혜훈 등 각 후보들은 한 목소리로 '박원순 시장'을 맹공격하면서도 상호 간 날선 공방도 함께 이어나갔다.
이들은 9일 서울 을지로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차 정책토론회를 갖고 치열한 논쟁을 했다. 아울러 이들은 박원순 시장을 향해 막판 협공을 펼치기도 했다....
연일 거친 네거티브 공방전을 이어가던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을 나흘 앞둔 8일 일단 휴전에 들어갔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 측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하고, 김 전 총리 측도 수긍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진흙탕 싸움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정 의원은 이날 김 전 총리 측에...
김황식 후보 경선캠프 측은 7일 정몽준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김 후보 측은 용산개발을 망친 주범이 김 후보 캠프의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는 정몽준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측 문혜정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제1차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정책토론회에서 정 후보가...
했더니 김황식 후보 측의 양모씨한테 공식 여론조사 의뢰를 받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굉장한 불법선거이며 오늘 오전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내일 수사가 착수돼서 고소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받았다"면서 "내일부터 후보 측 대리인이 고소인 조사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