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후 2020년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과 민생당으로 신설 합당했다. 정 전 장관은 2022년 1월 17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는 “다당제라는 목표는 물론 당시 호남에서 높아진 제3당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해 시작된 길이었지만, 지금 안 의원이 어디에 있나”며 “당시 안 의원에 대한 감별에 실패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징계 대상에는 천정배·박지원·정동영 의원 등 호남계 중진을 비롯해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해온 이름을 올린 국민의당 의원 17명이 포함됐다. 전당대회 의장으로서 안 대표의 통합 드라이브에 반대 뜻을 밝혀온 이상돈 의원도 같이 포함됐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당무위 직전 보도자료를 배포, 반대파를 향해 “노골적인 해당행위가 급기야 정치패륜 행위까지...
현역 국회의원 중에는 천정배 정동영 조배숙 박지원 유성엽 장병완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주현 박준영 윤영일 이용주 장정숙 정인화 최경환 의원(선수·가나다 순) 등 모두 16명이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권노갑 정대철 이훈평 등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 상임고문 및 고문단 16명도 발기인에 참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고길호 신안군수 등...
또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중도개혁통합신당 당대표 비서실장, 정동영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친노(친노무현)와 번번이 갈등을 일으켰다.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시절 4·29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친노패권 정치를 비판하며 문재인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가 당내 반발에 사퇴를 선언한 후 108일만에 복귀하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갈등을 봉합하지...
새누리당은 19일 정동영 전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해 정치재개를 선언한 데 대해 “새정치가 사실상 막을 내린 것”이라고 혹평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은 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신당을 차릴 때, 기존의 정당에서 자리를 못 잡고 뛰쳐나온 정치인들의 집합소가 될 것을 우려했다”면서 “당시 안 대표는 한사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에 진보 성향이 더욱 뚜렷한 정동영 전 의원까지 통합될 경우 당내 정체성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있다.
총선 야권 연대를 둘러싼 입장차도 갈등의 불씨다.
안 의원은 “신당 참여시 3자구도를 각오해야 한다”고 하는 등 선거공학적 연대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만 천 의원은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줘선 안 된다”며 수도권 중심의 연대를 주장하고 있기...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탈노’(脫盧·탈노무현)를 표방하며 출범한 전문가 모임 ‘국민공감포럼’ 소속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경록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정희영 변호사가 마포 신당사에서 안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합류를 선언했다.
김 교수는 전북 전주 덕진, 안 의원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교수는 호남의 광주, 정 변호사는 경기도 의정부 지역구 출마를...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탈노’(脫盧·탈노무현)를 표방하며 출범한 전문가 모임 ‘국민공감포럼’ 소속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경록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정희영 변호사가 마포 신당사에서 안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합류를 선언했다.
김 교수는 전북 전주 덕진, 안 의원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교수는 호남의 광주, 정 변호사는 경기도 의정부 지역구 출마를...
권은희 의원에 대해선 “천정배 의원과 합친 뒤 통합신당 쪽으로 합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그는 정동영 전 의원에 대해선 “완전히 진보주의자로 DNA가 바뀌었다”라면서도 ‘안철수 신당과 합치기 어렵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된 김부겸 전 의원에 대해선 “그 전에 비대위원장 말이 나왔을 때 할 수 있다고...
천 당선자가 이번에 서울 관악을에서 낙선한 정동영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모임’에는 합류하지 않겠다고 선을 확실히 그은 만큼, 향후 야권은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국민모임과 천 당선자의 신당까지 갈래갈래 찢어질 수 있다. 다만 정의당과 국민모임은 이번 선거에서부터 노동당, 노동정치연대와 함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등 손을 잡았던 터라 향후 진보세력...
대선 후보 출신의 정동영 전 의원이 지난 1월 탈당, 재야 인사들의 신당추진기구인 ‘국민모임’에 합류한 데 이어 대표적 중진인사인 천 의원이 추가 탈당키로 함에 따라 새정치연합 내 적지 않은 파장도 예상된다. 특히 출범 초기인 문재인 대표 체제의 안정화 및 선거 승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장관, 열린우리당...
김세균 상임공동위원장과 정동영 전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4·29 보선과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군을 포함해 신당에 합류할 인사들을 영입키로 했다. 양기환 사무총장은 “이름을 들어보면 알 만한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되고 있다”며 “3월 초순이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정 전 의원의 보선 출마 여부에 대해 “새로운 국민신당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정동영 전 의원이 4일 재야 진보 진영의 신당추진체인 ‘국민모임’에 공식 합류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소재 자신의 싱크탱크 사무실에서 국민모임 공동대표인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신당 추진위원들과 회동을 갖고, 오는 12일 신당 창당주비위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창당 주비위에는 정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을 동반...
신당추진위는 신당 합류를 선언한 정동영·임종인 전 의원, 국민모임 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정의당, 여타 신당 추진세력들에게 ‘원탁회의’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추진위는 다음달 5일엔 광주에서 3차 토론회를 열고 10일께부터는 ‘각계 1050인 선언’을 발표하는 등 홍보활동도 이어간다.
정동영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및 신당 합류를 선언하면서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장은 추가적인 현역 의원들의 신당행 여부, 그리고 오는 4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신당 성적표가 정 전 의원발 정계개편 규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연합 탈당과 ‘국민모임’ 합류를 공식...
○…정동영 탈당 선언 "야권 신당 합류"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인 정동영 전 의원이 11일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재야와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야권 신당에 합류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랜 고민 끝에 오늘 새정치연합을 떠나 '국민모임'의 시대적 요청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의 대표적...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이 11일 공식 탈당을 선언, 국민모임에 합류함에 따라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의원이 국민모임에 합류를 결정하면서 신당창당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 고문을 비롯해 김성호·최규식·임종인 전 민주당 의원,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 최순영 전 민주노동당 의원 등도 신당에...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의원은 11일 정동영 상임고문이 합류하기로 한 신당 참여와 관련 "현재 신당에 합류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
천 전 의원은 이날 "정 고문과 늘 뜻을 같이하지만 탈당을 같이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관망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권 밖에서 좋은 분들이 모여서 신당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인 정동영 전 의원이 11일 새정치연합을 탈당, 재야와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야권 신당에 합류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고민 끝에 오늘 새정치연합을 떠나 ‘국민모임’의 시대적 요청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의 대표적 인사들이 참여한 ‘국민모임’이 지향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인 정동영 전 의원이 11일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재야와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야권 신당에 합류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랜 고민 끝에 오늘 새정치연합을 떠나 '국민모임'의 시대적 요청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의 대표적 인사들이 참여한 '국민모임'이 지향하는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