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드니에서 약 20년간 거주한 정도철 변호사는 “인질극이 일어난 카페는 나도 연말이면 고급 초콜릿 선물을 사러 들르는 곳”이라며 “현재 만화영화에서 갑자기 조폭영화를 보는 듯할 정도로 현실감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다들 호주 같은 평온한 이미지의 나라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건이 일어난 것에 도무지 믿지 못하고 있으며...
상신브레이크는 정도철 회장의 자녀인 정영혜씨와 정수혜씨가 각각 지난 24일과 29일에 1000주와 880주 총 188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로써 정영혜씨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500주에서 1500주로, 정수혜씨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0주에서 880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 장내 매수로 인해 정수혜씨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에 새로이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