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비자금 특별환수팀을 이끌며 수백억 원의 현금을 환수하고 숨겨둔 미술품을 찾아내 경매에 넘겨 100억 원을 환수하기도 했다.
노 변호사가 가장 자신감을 갖는 분야는 중대재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만큼 이 분야 검찰 출신 전문가는 손에 꼽힌다. 산업재해 중점검찰청인 울산지검에서 검사장으로 근무하며 중대재해 사건에 관심을...
외사부장을 지내던 당시에는 ‘전두환 비자금 특별환수팀장’도 맡았다.
또, 인천지검 2차장검사와 대전고검장 직무대리,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겸 인권부장을 지냈고, 청주지검과 대전지검, 울산지검 등 3개 검찰청에서 검사장을 역임했다.
노 변호사가 검찰에서 담당한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대전지검 검사장 재직 시 원전비리 사건과 청주지검 검사장 재직 시...
전씨는 미국에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족들에게 사죄하겠다며 귀국했다. 석방 직후 그는 3월 31일 광주에서 5·18 유족 등을 만나 “제 할아버지 전두환 씨가 5·18 학살의 주범이다.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고 사과했다.
웨어밸리는 전두환 일가 비자금의 통로로 지목된 IT 업체다. 전 전 대통령 차남이자 전 씨의 아버지인 전재용 씨가 2001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해당 주식의 지분율 약 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씨는 이어 "제일 무서운 건 이상하게 말했다고 그걸 이용해 나에게 무슨 소송을 걸까 봐"라면서 "제가 보기엔 상환 약정서도...
앞서 전 씨는 웨어밸리를 전두환 일가 비자금의 통로로 지목한 바 있다.
전우원씨는 형 전우성씨와 함께 지분 7% 씩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우원씨의 친모 최정애씨는 "2019년에 전재용씨가 생활비가 없으니 웨어밸리 주식을 박상아씨한테 양도해달라고 사인을 강요했다"며 "주식 양도 (계약) 당시 증여세를 아끼기 위해 박씨가 아이들 학비...
그러면서 "너무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던 지폐라 벌레도 나왔다"며 "최 씨가 '난 벌레도 무서워하는데 억지로 그 작업을 했어야 됐다'는 경험담을 생생하게 말해줬다"고 덧붙여 전두환 비자금이 엄청난 규모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최 씨가 말한 '돈다발 엮기' 시기는 1994년 무렵으로 예상된다. 1983년 처음 등장한 만 원짜리 지폐는...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가족의 비자금을 폭로하고 5·18 민주화 운동 피해자에게 사죄한 손자 전우원씨에게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며 질책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방영된 MBC PD수첩 ‘전두환의 숨겨진 재산, 전우원 모자의 고백’ 편에서는 전우원씨가 지난달 19일 이씨의 연희동 자택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SBS ‘궁금한 이야기 Y’서 ‘전두환의 검은돈 실체’ 밝혀수십억 미술작품 박상아 줘…비서들 목동아파트 한채씩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의 어머니 최 모 씨가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에 대한 폭로에 동참했다. 최 씨는 전 씨의 집에 현금이 가득한 비밀 금고, 수십억 원 상당의 김환기 화가의 그림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7일 방영된 SBS...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연희동 자택의 침실 벽에 돈 봉투가 가득 담긴 가방이 여러 개 있었다”며 일가의 비자금 폭로를 이어갔다.
전 씨는 4일 오후 KBS1 ‘더 라이브’에 출연해 지난달 31일 광주를 찾은 데 대해 “유일하게 어머니만 ‘자랑스럽다, 수고했다’고 말해주셨다”며 “한국으로 오라던 가족들은 다 연락해도 안 받고 있다. 아버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전두환 일가의 구성원으로서 광주에 가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고 생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방송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전 씨가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참배 드릴 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가진 옷 중 가장 좋은 것이었고, 그걸로나마...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31일 5·18민주화항쟁 유족 및 피해자들과 만나고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한다.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사죄와 묘역 참배는 처음이다.
31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전 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구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아 5·18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기억저장소’에서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과 5·18...
앞서 전씨는 유튜브 등을 통해 할아버지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학살자라 규정하고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진행자가 “전우원씨가 방송 중에 또 마약을 먹어 유족들 사이에서도 ’얼마나 진정성, 신뢰성 있게 들을 수 있느냐‘를 놓고 상의했다는데”라고 묻자 조 이사는 “그런 우려를 안 가질 수는 없다”면서 “결론적으로 전씨의 입장, 증언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경찰 조사 36시간 만에 석방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9일 오후 7시 55분께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하고 마포경찰서에서 전 씨를 석방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 씨를 체포했다. 전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자진 귀국한 점 등을 고려해 석방 후 불구속...
체포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 씨를 상대로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간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9일 오후 전 씨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전 씨를 석방하기로 했다. 경찰은 전 씨가 스스로 귀국해 자수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 씨는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28일 한국 입국과 동시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 씨는 입국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사에 최대한 열심히 협조하고, 수사받은 뒤 빨리 5·18 유가족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6시 전씨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저 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할 기회를 주셔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입국 직후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 씨의 신병을 확보해 서울청 마포청사로 압송했다. 전 씨는 미국 뉴욕...
고(故)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의 마약 투약 등 범죄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씨와 주변인들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씨가 17일(한국 시각)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 등을 투약하고 환각 증세를 겪는 모습을 실시간 송출한...
하나님이 우원군의 한 분 아버지 되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 계속 기도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의 글이 추가 됐다.
한편 전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자신의 SNS 등을 이용해 직계 가족들의 비자금 의혹 등 전두환 일가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은 현재 삭제됐으며 그가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역시 폐쇄됐다.
해당 기업들은 이미 전두환 씨 일가의 비자금을 출처로 한다는 의혹을 받아왔지만, 가족이 이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전 씨는 “지금은 빼앗기거나 서명을 해서 (새어머니인) 박상아 씨에게 양도한 상태”라며 “웨어밸리 비상장주식은 아버지(재용 씨)가 황제 노역을 하고 나와 돈이 없다면서 ‘너희들에게 증여돼 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 12ㆍ12 군사 쿠데타 등으로 전직 대통령 예우 박탈박주선 위원장 "전직 대통령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지울 수 없어"주요 외빈 참석자 5일 발표 예정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인 이순자씨,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참석한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3일 서울 통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