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CJ푸드빌은 대기업의 예식장업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일자 다른 대기업들과 함께 중소 업체를 대변하는 전국혼인예식장업연합회와 자율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부정적 인식 확대에 부담을 느끼고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이후 CJ푸드빌은 2016년 4월 아펠가모 웨딩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고, 이를 통해 새롭게 설립되는...
예식장업에서는 지난 2014년 6월 해당 분야 대기업인 아워홈, 한화호텔앤리조트, 씨제이푸드빌과 중소업체로 구성된 전국혼인예식장업연합회가 동반성장위원회 주재로 자율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 3사는 올해 6월까지 3년간 예식장 신규 영업장을 연간 1개까지만 내기로 합의했고, 이후 3개 대기업은 신규 영업장 출점을 중단했다. 올해 6월 만료를...
전국혼인예식장연합회 등과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협약을 맺었음에도 불구, 웨딩홀사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CJ푸드빌은 2015년 초반 아펠가모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15일 CJ그룹에서 외식사업을 담당하는 CJ푸드빌에 따르면, 프리미엄 웨딩홀 ‘아펠가모’를 사모펀드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에 매각하는...
18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전국혼인예식장연합회는 지난 17일 아워홈, 한화H&R, CJ푸드빌과 ‘예식장업 동반성장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부터 4번의 조정협의체가 진행된 지 약 8개월 만이다. 특히 예식장업연합회는 이번 자율협약을 체결하며 적합업종 신청도 자진 철회했다.
예식장업연합회 양명영 회장은 “혼인 인구감소, 예식장 과다공급...
동반성장위원회가 17일 전국혼인예식장연합회와 아워홈, 한화H&R, CJ푸드빌간의 ‘예식장업 동반성장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식장업 자율협약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철회한 업종 가운데 서비스업 최초로 체결한 동반성장 자율협약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자율협약에 따라 대기업 3사와 연합회는 동반성장 협의회를...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17일 아워홈, 한화H&R, CJ푸드빌 등 예식장 운영 대기업 3사와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전국혼인예식장업연합회가 ‘예식장업 동반성장 자율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반위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은 오는 2017년 6월까지 3년간 예식장 신규 출점을 연간 1개, 3년간 총 3개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동반위 관계자는 “동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