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사모펀드에 웨딩사업 매각한다

입력 2016-04-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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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에서 외식사업을 담당하는 CJ푸드빌이 웨딩사업부를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CJ푸드빌이 웨딩사업부문을 사모펀드(PEF)에 매각한다. 전국혼인예식장연합회 등과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협약을 맺었음에도 불구, 웨딩홀사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CJ푸드빌은 2015년 초반 아펠가모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15일 CJ그룹에서 외식사업을 담당하는 CJ푸드빌에 따르면, 프리미엄 웨딩홀 ‘아펠가모’를 사모펀드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CJ푸드빌은 2000년 설립 이래, CJ의 외식사업부와 베이커리 사업부문을 양수했다. CJ엔시티가 2011년부터 ‘아펠가모’라는 브랜드로 운영하던 웨딩사업부문도 보유하게 됐다.

CJ푸드빌은 대기업의 웨딩홀 사업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에 휩싸여 아워홈, 한화H&R 등과 함께 지난 2014년 전국혼인예식장 연합회와 동반성장 자율협약을 맺기도 했다. CJ푸드빌 측은 이번 계약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다음주 중 공식적으로 밝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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