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완도에서 경남 통영시까지의 해역에서 더는 적조생물(코클로디니움)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30일 오후 2시부로 전 해역의 적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코클로디니움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키며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해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폐사를...
올해도 때 이른 무더위로 평년 수온보다 1.7℃가 높아지면서 예년보다 열흘 빠른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반면 지하해수는 일정한 온도(14∼18℃)를 유지하고 있어 양식장 용수로 사용할 경우 용수를 데우거나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조나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공사는 2010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수부는 앞으로 고수온 관심 단계가 주의보로 전환되면 고수온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고수온에 의한 수산양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속보...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엘니뇨(적도 부근 수온 상승현상) 발생이 없고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높을 것으로 전망돼 고수온과 적조주의보는 7월 하순께로 작년보다 다소 빠르게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에는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수온과 적조가 평년에 비해 늦은 8월 중하순께 발생하고 빨리 소멸했다.
해수부는...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수온은 수온이 28℃에 도달하면 주의보가 28℃ 이상 3일을 지속하면 경보가 발령된다. 적조는 적조생물 10개체/㎖ 이상이면 예비주의보 100개체/㎖ 이상이면 주의보, 1000개체/㎖ 이상이면 경보를 발령한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7월 중순 이전에 양식...
해수부는 전남과 경남 해역에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출연함에 따라 지난달 24일 이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하고 고수온과 적조의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어업인들에게 양식수산물 사전 출하, 긴급방류, 먹이 공급 중단, 산소발생기 보급 및 차광막 설치 등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안내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4일 오전 10시에 전남 고흥군~경남 남해군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 결과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전남 여수시 개도∼돌산도 및 경남 남해군 남서측 해역에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작은 적조 덩어리가 산발적으로 발견됐다.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은 바다에...
분야별 세부대응전략을 보면 우선 적조·고수온 발생 후 ‘주의보’ 발령 시 종합상황실(수산정책실장)을, ‘경보’ 발령 시 중앙수습본부(장관)를 운영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적조 경보는 1000개체 이상/㎖, 고수온 경보는 28℃ 이상 3일 지속 시 발령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담당국장을 반장으로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장파견관도 배치한다.
아울러...
전라남도 고흥군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해역은 적조경보가 발령됐고, 경상북도 포항시까지는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전라남도는 고흥군부터 완도군까지, 경상북도는 포항시부터 영덕군까지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적조 생물이 번석하기 좋은 수온이 유지돼 높은 밀도의 적조가 강원도 남부 해역까지 유입될...
국립수산과학원은 11일 오후 7시를 기해 부산시 기장군∼포항시 남구 연안(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 발령 중인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격상시켰다.
과학원에 따르면 부산시 기장군, 울산시 울주군, 경주시∼포항시 남부 연안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00∼4500개체/㎖ 출현했다.
부산 연안에는 이달...
특히 적조 예보 체제를 2단계(주의보→경보)에서 적조 생물출현 주의보를 신설, 3단계(출현주의보→주의보→경보)로 세분화해 어업인들의 관심과 사전준비를 독려했다.
적조는 그 발생 원인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고, 전 세계적으로도 확대되는 추세다. 따라서 육상 오염물질의 바다 유입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은 물론, 적조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황토의...
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경남 거제 연안(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서단∼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으로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이날 유해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은 고성만∼통영시 한산면 동측 염호 수역에서 120∼240 개체/㎖, 거제도 서측 둔덕면 수역에서는 최대 712 개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먼저 적조 발생예보 단계를 현행 ‘주의보’ ‘경보’의 2단계에서 ‘관심’ ‘주의보’ ‘경보’의 3단계로 세분화하고 발령기준을 완화해 신속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사주기가 단축되고 모니터링도 확대된다. 발생→이동·확산→양식장유입 등 발생~소멸 전단계의 예방·피해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등 R&D가 확대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에서 경북 경주시 감포읍까지 해역에 7일 적조경보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해운대 앞바다에서 경북 경주 감포 앞바다까지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에 최대 6230개까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적조 경보 지역은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에서 경남 거제 지심도 구간과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8일 부산 영도, 해운대, 기장 앞바다, 울산 울주군 연안, 포항 남구 구룡포, 경주 감포 동방 3마일 해상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남해안에서 큰 피해를 내고 있는 적조가 동해안까지 확산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약 5년여 만이다.
특히, 부산 앞바다에서는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30~7600개체, 울산 울주군에서는 200...
전남 해역에서는 이미 8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경남 해역에는 적조주의보가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돼 양식장 피해뿐만 아니라 수산물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한산면 추봉도 연안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했다.
적조 발생의 주원인은 이상고온이다. 남해안 일대에 폭염이...
수과원은 지난달 30일 올해 첫 적조주의보를 내린 뒤 3차례에 걸쳐 적조주의보 해역을 확대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경남 남해도 서측연안(작장∼염해)에서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 당 최고 밀도 1만1000마리까지 나타났다. 적조경보는 바닷물 ㎖ 당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1천마리 이상 검출되면 발령된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일사량이 늘어나...
지난달 말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한강 상류지역인 팔당호에는 조류주의보가 내려졌다. 조류주의보는 2회 이상 측정했을 때 모두 조류발생의 원인이 되는 클로로필-a 농도가 15㎎/㎥ 이상이고 남조류의 세포수가 ㎖당 500개 이상이면 발령된다.
팔당호에서 시작된 녹조 현상은 강을 타고 서울 심장을 가르는 한강까지 번졌다. 서울시는 조만간 한강에 대한 조류주의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