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조는 8월 26일 주의보가 첫 발령 된 이후, 30일에 일부 해역이 경계경보로 격상되는 등 발생해역이 점차 확대돼 36일 동안 지속했다.
해수부는 적조 종합상황실 및 중앙적조대책본부와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적조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에 적조 피해는 2019년 42억 원 이후 2020년부터 3년째 전혀 없었다.
이경규 해수부...
관심 단계는 주의보 발령 약 7일 전에 발령하며 주의보는 수온 28℃ 도달 시 경보는 수온 28℃가 3일 이상 지속할 경우 발령한다.
올해 고수온 관심 단계 발령 시기는 고수온 피해가 심했던 2018년(17일)과 2021년(12일)에 비해 1~2주 정도 빠르다.
제4호 태풍(에어리)의 이동 경로가 예상과는 달리 일본 쪽으로 치우치면서 서해와 남해 연안, 그리고 내만을 중심으로 수온이...
민·관·군·경 적조 합동 방제선단 구성을 통해 총력방제 체계를 갖추고 적조경보 발령 시에는 ‘일제 방제주간’을 운영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폐사체를 처리하고 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해 재해보험금(보험 가입어가)과 재난지원금(미가입어가)을 조속히 지원한다. 또 피해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어업경영자금의 상환기한 연기 및...
적조 경보는 1000개체 이상/㎖, 고수온 경보는 28℃ 이상 3일 지속 시 발령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담당국장을 반장으로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장파견관도 배치한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상황 점검 등을 위해 29일 대책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적조·고수온 발생 우려 지역에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6~7월 중 3회에 걸쳐 실시하고 현장...
전라남도 고흥군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해역은 적조경보가 발령됐고, 경상북도 포항시까지는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전라남도는 고흥군부터 완도군까지, 경상북도는 포항시부터 영덕군까지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적조 생물이 번석하기 좋은 수온이 유지돼 높은 밀도의 적조가 강원도 남부 해역까지 유입될...
적조경보가 내려진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13일에도 양식어류 10만마리가 폐사했다.
경남도는 이날 남해군 미조면 3어가에서 6만5800마리, 통영시 산양읍 1어가에서 3만5390마리가 각각 폐사했다고 밝혔다.
폐사한 어류는 주로 참돔과 조피볼락 등으로 피해액이 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피해규모는 235만1000마리, 피해액 37억5500만원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은 11일 오후 7시를 기해 부산시 기장군∼포항시 남구 연안(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 발령 중인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격상시켰다.
과학원에 따르면 부산시 기장군, 울산시 울주군, 경주시∼포항시 남부 연안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00∼4500개체/㎖ 출현했다.
부산 연안에는 이달...
특히 적조 예보 체제를 2단계(주의보→경보)에서 적조 생물출현 주의보를 신설, 3단계(출현주의보→주의보→경보)로 세분화해 어업인들의 관심과 사전준비를 독려했다.
적조는 그 발생 원인이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고, 전 세계적으로도 확대되는 추세다. 따라서 육상 오염물질의 바다 유입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은 물론, 적조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황토의...
구체적으로 먼저 적조 발생예보 단계를 현행 ‘주의보’ ‘경보’의 2단계에서 ‘관심’ ‘주의보’ ‘경보’의 3단계로 세분화하고 발령기준을 완화해 신속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사주기가 단축되고 모니터링도 확대된다. 발생→이동·확산→양식장유입 등 발생~소멸 전단계의 예방·피해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등 R&D가 확대된다. 또...
해운대 적조경보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도 적조경보가 내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에서 경북 경주시 감포읍까지 해역에 7일 적조경보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해운대 앞바다에서 경북 경주 감포 앞바다까지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에 최대 6230개까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적조 경보...
전남 해역에서는 이미 8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경남 해역에는 적조주의보가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돼 양식장 피해뿐만 아니라 수산물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한산면 추봉도 연안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격상 발령했다.
적조 발생의 주원인은 이상고온이다. 남해안 일대에 폭염이...
올해 처음으로 남해안에 적조경보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경남 남해도 남면 종단에서 서면 종단 해역에 올해 첫 적조경보를 발령했다.
수과원은 지난달 30일 올해 첫 적조주의보를 내린 뒤 3차례에 걸쳐 적조주의보 해역을 확대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경남 남해도 서측연안(작장∼염해)에서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 당 최고 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