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이후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연장 11회 황재균의 결승타로 점수를 허용한 뒤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내줬다. 한화도 11회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보탰지만 한 점이 모자라며 아쉽게 승부의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
이로써 김경문 감독 부임 후 반등을 노렸던 한화는 이날 패배 한화는 35승 2무 43패를 기록, 9위로 떨어졌다. 올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한화도 이어진 5회 1사 1·2루에서 요나단 페라자의 적시타를 앞세워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불펜의 릴레이 호투 속에 3-3 스코어가 이어졌다. 그러나 한화가 9회 2사 3루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kt는 결국 연장 11회 황재균의 결승타로 균형을 깬 뒤 강현우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더해 승기를...
이날 김하성은 양 팀이 0-0이던 2회초 1사 1, 2루 첫 타석에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이후 기록원이 중견수의 포구 실책으로 2루 주자가 득점했다고 판단하면서 김하성의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좌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7회에는 볼넷을 고른 김하성은 8회 때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득점권 기회에서 3번 고승민이 곽도규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점씩 주고받은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승부를 보지 못했다. 만약 롯데가 이날 승리했다면 KBO리그 최다 득점차(13점) 역전승 기록이 나올 뻔했다. KBO 기록은 2013년 5월 8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전의...
최강 몬스터즈는 이대호의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와 박재욱의 적시타를 묶어 점수를 4-1까지 벌렸다.
다음으로 니퍼트가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처리한 니퍼트는 곧이어 달리는 주자를 태그 아웃, 곧바로 1루로 송구해 타자까지 아웃시킨 정근우의 노련한 판단으로 손쉽게 이닝을 틀어막았다.
9회 니퍼트는 서울고에 안타와...
그간 부진했던 정의윤은 이를 만회하듯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우익수를 넘는 장타를 때려냈고,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완성했다.
최강 몬스터즈 이대은은 수비 도움까지 받으며 깔끔하게 이닝을 막아냈지만,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은 2회에도 2점을 내주며 5대 0 큰 점수 차에 무너졌다. 손경호 감독과 대구고 또한 예상하지 못한 경기 흐름이었다.
이후 대구고...
하지만, 이날 김원중은 9회말 2사 3루에서 LG 문성주에게 동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동점을 내줬다.
'엘롯라시코'에 걸맞은 혈투였다. '엘롯라시코'는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전을 일컫는 '엘 클라시코(El Clasico)'에서 따왔다.
양팀은 이틀 동안 감독이 퇴장당하는 상황까지 만들었다. 15일 롯데 김태형 감독, 16일 염경엽 LG...
3회 황영묵, 안치홍의 연속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낸 한화는 4회 이재원의 우전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탰다.
그러나 5회 한화 선발 류현진이 전민재, 김재호, 조수행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3-2의 근소한 점수 차는 7회 두산 헨리 라모스의 1루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1루수 안치홍이 놓치며 무너졌다. 결국 3-3 동점 상황이 됐고, 6이닝 9피안타 2실점...
최강 몬스터즈는 3회 말에도 만루 상황에서 임상우의 적시타와 정근우의 희생타로 2점을 더 뽑아냈다.
선발로 나선 유희관은 느린 공을 무기로 서울고의 타자들을 압도했다. 5회초 2아웃까지 잡아내며 편안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 올 시즌 부활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위기를 맞았다. 유희관은 서울고 김지헌, 한재희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문성주는 전날 5-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리며 2루 주자를 홈에 불렀다. 지난달 31일에는 한 경기 개인 최다 안타인 5개를 생산하는 등 팀 핵심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두산 키 플레이어는 외국인 용병 헨리 라모스다. 라모스는 지난달 31일 LG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초반 타율...
한화 구단 측은 아이싱 후 페라자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페라자 부상에 관한 구단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날 페라자와 교체돼 8회 타석에 나선 최인호는 결승 적시타를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최근 3연승을 달린 한화는 19승28패1무로 승률 4할대를 회복하며 키움과 공동 8위에 올랐다. 반대로 3연패를 당한 LG는 25승23패2무로 SSG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투수인 카밀로 도발의 158km(98.7마일) 투심을 잡아당겨 시즌 첫 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장식했다.
기세가 붙은 피츠버그는 상대 실책과 레이놀즈의 유격수 땅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은 뒤 3번 타자 오닐 크루즈의 2루타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결국 피츠버그는 10회 말 닉 곤살레스의 끝내기...
이후 1사 만루 상황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타와 매니 마차도의 2타점 2루타로 6-5로 역전했다.
이후 김하성은 9회 볼넷을 하나 더 골라냈다.
수비에서 김하성은 울고 웃었다. 2회 말 수비에서 평범한 땅볼이 글러브를 맞고 튀며 시즌 7번째 실책을 기록했으나 9회 말 팀을 구하는 수비로 만회했다.
김하성은 9회 말 2루 베이스와 중견수 사이 애매한...
이후 또 다른 죄인인 이대호의 속죄 적시타까지 터지며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부터는 '느림의 미학' 유희관의 시간이었다. 유희관은 지난 시즌보다 더 느린 포심과 아리랑볼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어갔다. 바깥쪽과 몸쪽, 그리고 변화구를 섞으며 노련한 볼 배합을 선보였다. 장충고 투수들은 유희관을 볼을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
이후 윤동희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한 류현진은 고승민과 레이예스, 전준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5점이나 헌납했다. 류현진은 나승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겨우 이닝을 끝냈다.
이로써 시즌 4번째 패배(2승)를 기록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도 5.21에서 5.65로 올랐다. 류현진은 8일 기준 규정이닝을 채운 선수 25명 중 평균자책점...
에스트라다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한 이정후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에 홈을 밟아 4-0으로 달아나는 득점까지 올렸다.
이정후는 6회 초 1사 1루에서 투수 앞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삼켰지만,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로라도 우완 불펜 투수 닉 미어스의 시속 97.2마일(약 156.4㎞)짜리 초구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1루수와 2루수 사이로...
연장 접전 끝에 최형우의 역전 적시타로 승리를 거둔 KIA는 24일 윤영철을 선발로 내보낸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 헤이수스와 부상으로 이탈한 김혜성을 필두로 반격을 꾀한다. 키움은 주장 김혜성이 18일 고척에서 열린 kt전 후 왼쪽 손목 및 어깨 통증을 호소하자 보호차 선발 엔트리에 잠시 제외한 바 있다....